‘도이치 주가조작’ 수사검사, ‘키맨’과 술자리…“논란에 송구”

2025년 10월 2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81개
수집 시간: 2025-10-27 0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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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26 15:26:13 oid: 016, aid: 0002547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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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사조작 의혹 수사를 이끈 한문혁 부장검사가 과거 김 여사의 계좌 관리인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와 만난 정황이 드러나 업무에서 배제됐다. 사진은 한문혁 부장검사. [연합]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사조작 의혹 수사를 이끈 한문혁 부장검사가 과거 김 여사의 계좌 관리인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와 만난 정황이 드러나 업무에서 배제됐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26일 언론 공지를 통해 “파견 근무 중이던 한문혁 부장검사에 대해 수사를 계속하기 어렵다고 판단된 사실관계가 확인되었고, 김효진 부부장 검사에 대하여는 검찰 인사상의 이유로 23일 검찰에 파견 해제요청을 하여 오는 27일 검찰에 복귀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이달 13일 한 부장검사와 이 전 대표가 2021년 8월 술자리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제보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 부장검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제 행동으로 인해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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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26 15:16:06 oid: 469, aid: 0000893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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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술자리 논란 한 달 집중취재] 검찰 도이치 부서 배치된 상태에서 모임 이후 공소유지·재기수사·특검 수사 주도 "수사 대상인지 몰랐고 돈도 냈다" 주장 '봐주기' 없었다지만 부적절 논란 불가피 "보고했어야 할 사안인데 최근까지 함구" "수사 계속 어려워 복귀" 대검 감찰 착수 김건희 특별검사팀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한 한문혁(아랫줄 가운데) 부장검사가 2021년 여름 서울 소재 지인의 자택에서 이종호(윗줄 왼쪽)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등과 술자리를 갖고 있다. 한국일보 입수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수사를 이끈 한문혁 부장검사가 4년 전 도이치모터스 사건 핵심 인물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와 술자리를 가졌던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한 부장검사는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2부에 배치돼 도이치모터스 사건을 검토 중이었다. 한 부장검사는 "우연히 같은 자리에 참석한 것이고 사건 관련 인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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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27 04:32:17 oid: 469, aid: 000089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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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이종호 술자리' 한문혁 파견 해제 한 달 내내 악재 이어지며 추가 수사 제동 "논란 해소·수사 성과 따라 평가 갈릴 것"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수사를 맡은 민중기 특별검사가 7월 2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웨스트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에서 현판 제막을 마친 뒤 발언하고 있다. 정다빈 기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연이어 악재가 생기고 있다. 파견 검사들의 '검찰 복귀 요청' 사태, 양평군 공무원 사망 사건, 민 특검의 주식 투자 의혹에 이어 26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수사팀장이 과거 도이치모터스 사건 핵심 인물과 술자리를 가졌다는 사실까지 드러났다. 김건희 특검팀은 이날 "파견근무 중이던 한문혁 부장검사에 대해 수사를 계속하기 어렵다고 판단되는 사실관계가 확인됐다"면서 "23일 자로 검찰에 파견 해제 요청을 해서 27일 자로 검찰에 복귀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 부장검사와 별개로 건진법사·통일교 의혹을 수사한 김효진 부부장검사도 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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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2025-10-26 13:45:09 oid: 449, aid: 000032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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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사진 출처: 뉴스1)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수사팀장을 맡고 있는 검사가 '김 여사 계좌관리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와의 과거 만난 사실이 드러나 업무에서 배제됐습니다. 김건희 특검은 도이치 사건 수사팀장인 A 부장검사를 내일(27일)자로 파견 해제하고 검찰로 복귀시킬 계획입니다. 특검 측은 지난 13일 A 부장검사와 이 전 대표가 과거 함께 찍은 사진을 제보받은 걸로 파악됐습니다. 이 사진은 지난 2021년 7월 A 부장검사가 서울중앙지검 소속일 때 찍힌 사진으로 전해졌습니다. A 부장검사와 이 전 대표를 포함해 총 5명이 술자리에서 함께 찍은 사진으로 알려집니다. 특검에 이 사진이 공익신고 형태로 접수되자, 대검찰청에서도 관련 내용 파악에 착수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A 부장검사는 지난 2021년 서울중앙지검과 서울고검 재수사팀에서 도이치모터스 사건을 수사한 이력이 있습니다. 김건희 특검팀 합류 이후에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수사팀장을 맡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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