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서 지하 수조 작업자 4명 질식...2명 사망·2명 중태

2025년 10월 2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5개
수집 시간: 2025-10-27 04:5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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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c광주방송 2025-10-25 21:11:21 oid: 660, aid: 0000095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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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현장 [연합뉴스] 지하 수조 안에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 4명이 질식으로 쓰러져 2명이 숨지고 2명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25일 오전 11시 30분쯤 경주시 안강읍 두류공업지역의 한 아연가공업체 지하 수조 안에서 작업하던 4명이 질식으로 쓰러졌습니다. 소방 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병원에 이송된 작업자 중 40∼50대 2명은 숨졌으며 나머지 2명도 중태에 빠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외부에 있던 관리감독자가 수조 내 깊이 2m 부근에서 쓰러져 있는 이들을 발견하고 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관리감독자를 포함한 작업자들은 경기도 소재의 실린더 교체·정비 외부 업체 소속 직원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작업자 중 1명이 수조에서 밖으로 나오지 않자 나머지 3명이 찾으러 들어갔으며 10분 뒤 관리감독자가 수조 내 모두 쓰러져 있는 이들을 발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고가 난 시설물이 당초 정화조인 것으로 추정했으나 현재는 지하 수조인 것으로 파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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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6 13:19:49 oid: 025, aid: 0003477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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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오전 11시31분쯤 경주시 안강읍 두류공업지역 아연가공업체에서 지하 수조 작업을 하던 근로자 4명이 질식으로 쓰러져 2명이 숨졌다. 사고가 발생한 현장 모습. 사진 경북소방본부 경북 경주에서 지하 수조 작업을 하던 근로자들이 질식으로 쓰러져 2명이 숨졌다. 산업현장에서의 밀폐공간 질식사고가 반복되고 있다. 26일 경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31분쯤 경주시 안강읍 두류공업지역 아연가공업체 지하 수조에서 펌프 배관 관련 작업을 하던 근로자 4명이 질식으로 쓰러졌다. ━ 현장 확인 결과 일산화탄소 검출 병원에 이송된 4명 중 2명이 숨지고 2명이 중태다. 지하 수조 외부에 있던 관리감독자가 수조 내 깊이 2m 부근에서 쓰러진 이들을 발견해 신고했다. 이 지하 수조는 지난 17일 페인트 작업이 한 차례 이뤄진 곳으로 전해졌다. 유해가스 측정 장비를 통해 분석한 결과 사고가 발생한 지하 수조 안에서는 일산화탄소가 검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일산화탄소는 무색, 무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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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6 09:36:49 oid: 001, aid: 001570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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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만 최소 9건…가스 측정 등 기본 수칙 위반 여전 전문가 "관리자 책임만으론 한계…현장 관리방식 개선 시급" 4명 사상…경주 아연가공업체 지하수조 (경주=연합뉴스) 지난 25일 경북 경주시 안강읍 두류공업지역 아연가공업체 지하 수조에서 작업자 4명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2명이 중태에 빠졌다. 사진은 지하 수조 모습. 2025.10.26 [경북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unhyung@yna.co.kr (경주=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경주에서 밀폐공간 질식 사고가 또다시 발생하자, 현장 안전관리 실태 점검과 제도적 보완 필요성이 다시 도마에 올랐다. 26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경북 경주시 안강읍 두류공업지역 아연가공업체에서 발생한 지하 수조 내 작업자 질식 사망사고 현장에서 일산화탄소가 검출됐다. 경찰은 현재까지 일산화탄소 노출이 사망의 직접 원인으로 단정하지는 않고 있으나, 유력한 원인 중 하나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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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27 03:06:05 oid: 020, aid: 0003669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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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조 작업중 유독가스 흡입 추정 “중대재해 작은 사고도 강제수사” 경주시 안강읍 두류공단의 한 폐기물 가공(아연 제조)업체에서 사망자가 발생한 수조. (사진=경북소방본부 제공) 2025.10.25 뉴시스 경북 경주시 아연 가공업체에서 수조 내 배관 공사를 하던 하청업체 직원 4명이 유해가스에 중독돼 3명이 숨졌다. 정부는 향후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대형 사고가 아닌 경우에도 압수수색과 구속 등 강제수사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26일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31분경 경주시 안강읍 두류공업지역 내 아연 가공업체에서 수조 내 배관 작업을 하던 4명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가 이들을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40대와 50대, 60대 작업자가 숨졌다. 또 다른 50대 작업자는 부상을 당했다. 작업자들은 경기 소재 배관 업체 소속 직원이었다. 17일 2m 깊이 수조에서 페인트 작업을 한 뒤 이날 배관 작업에 다시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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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7 08:28:17 oid: 001, aid: 0015702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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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 중 3명 사망, 1명 중상…설비 결함, 과실 여부 등 조사 질식 사고 발생한 경주 아연가공업체 [경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경주 아연가공업체 지하수조에서 배관작업 중이던 근로자 4명이 쓰러져 이 중 3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관계 당국이 합동 감식에 들어간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 노동부, 산업안전공단, 한국가스공사 등과 함께 27일 오전부터 경주시 안강읍 두류공업지역 아연가공업체에서 합동 감식을 한다. 합동 감식팀은 유독 가스가 지하 수조에 유입된 경위와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설비 결함이나 작업자 과실 여부, 범죄 연관성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조사한다. 지난 25일 오전 11시 31분께 경주시 안강읍 두류공업지역 아연가공업체 지하 수조에서 배관 작업을 하던 작업자 4명이 쓰러져 3명이 숨지고 1명은 중태다. 2명은 사고 당일, 1명은 26일 오후에 사망했다. 경찰은 배관 작업을 위해 지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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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6 16:20:47 oid: 001, aid: 001570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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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전에도 같은 수조서 페인트 작업…오는 27일 합동감식 지하 수조 밀폐사고 발생한 경주 아연가공업체 (경주=연합뉴스) 지난 25일 경북 경주시 안강읍 두류공업지역 아연가공업체 지하 수조에서 작업자 4명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2명이 중태에 빠졌다. 사진은 지하 수조 모습. 2025.10.26 [경북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unhyung@yna.co.kr (경주=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 중대재해수사팀은 경주 아연 가공업체에서 발생한 질식 사고와 관련해 지하 수조에 유독 가스가 유입된 경로를 수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사고를 당한 작업자들은 외주업체 소속 40∼60대 근로자들로, 사고 당일 지하 수조 내 암모니아 저감 설비 설치를 위한 배관 공사에 투입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지난 17일에도 해당 지하 수조 내부 페인트 작업에도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내부 페인트 작업 이후부터 사고가 발생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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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27 06:03:10 oid: 022, aid: 0004077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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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화탄소 검출… 1명은 중태 2025년만 9건 사고 6명 목숨 잃어 김영훈 노동, 특별감독 등 지시 유해 가스 농도를 미리 측정하기만 해도 방지할 수 있는 안전사고인 밀폐공간 질식 사고가 잇따라 방지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는 반복되는 중대재해에 대해 엄정 수사와 함께 가용할 산업안전 행정력을 총동원하기로 했다. 26일 경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31분 경북 경주시 안강읍 두류공업지역 아연가공업체 지하 수조 내에서 작업자 4명이 질식한 채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중 40∼50대 4명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3명이 숨지고 1명은 중태에 빠져 있다. 지난 25일 질식사고로 근로자 3명이 숨진 경북 경주시 안강읍 아연가공업체 지하수조 입구. 경북소방본부 제공 경찰이 당시 지하 수조 내부를 유해가스 측정 장비로 분석한 결과 일산화탄소가 검출됐다. 경찰 관계자는 “일산화탄소 가스를 사고 원인으로 국한하지 않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집중적으로 수사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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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6 21:09:04 oid: 008, aid: 0005268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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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 안강읍 두류공단 아연제조업체에 발생한 질식사고 사망하고 현장. /사진=뉴시스 경북 경주 아연 공장에서 발생한 질식 사고로 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40대 A씨가 끝내 숨지면서 사망자가 3명으로 늘었다. 26일 경주시 등에 따르면 심정지 상태에서 포항의 한 병원으로 이송돼 고압 산소 치료를 받던 A씨가 이날 오후 4시께 사망했다. 이번 사고로 40~60대 가장 3명이 가족의 품을 떠나게 됐다. 울산의 병원으로 이송된 B씨(59)는 다행히 80% 정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전날 오전 11시 31분께 안강읍 두류공업지역 아연 가공업체 지하 저수조에서 작업자 4명이 질식한 채 발견됐다. 뉴시스·뉴스1에 따르면 사고 당시 작업자 1명이 보이지 않자 다른 3명이 찾으러 수조에 내려갔고, 작업반장이 10분 후 쓰러져있는 이들을 발견하고 신고했다. 당국이 지하 수조 내부를 유해가스 측정 장비로 분석한 결과, 일부에서 고농도(206ppm)의 일산화탄소가 검출된 것으로 파악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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