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전산시스템 복구율 72.1%…514개 시스템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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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자원 화재] 26일 화재로 인한 전산마비 한달째 복구 중 이재명 대통령이 9월 28일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상황실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대전 본원 화재로 중단된 정부 전산시스템 복구가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9월 26일 밤 8시 15분경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정부 전산망이 대거 마비된 가운데 한달째 복구가 이어지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0월25일 오후 9시 기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화재로 멈췄던 정부 전산시스템 중 3건이 추가 복구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복구된 시스템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정책 브리핑을 실시간 중계하는 ‘e브리핑’ 등 3개다. 이로써 전체 709개 시스템 중 514개가 복구돼 복구율은 72.5%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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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자원관리원. [사진= 전자신문 DB]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본원 화재가 발생한 지 한 달이 된 가운데 정부는 계획대로 내달까지 최종 복구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6일 오후 6시 기준 총 709개 시스템 가운데 525개가 복구돼 총 복구율 74.0%를 기록했다. 1등급 시스템은 총 40개 가운데 34개가 복구돼 복구율 85.0%를 기록 중이다. 2등급 시스템은(총 68개) 79.4% 복구율을 보이고 있다. 이번 사건은 지난달 26일 오후 8시께 5층 전산실 리튬배터리 교체 작업 중 불꽃이 튀어 화재가 발생하며 시작됐다. 화재로 인해 5층 7-1 전산실은 전소(전산장비 740대, 배터리 384대)됐으며 냉각탑과 다수 구역의 항온항습기가 손상돼 고온으로 인한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전산실 가동을 멈췄다. 이로 인해 정부24, 인터넷 우체국 등 대전 본원에서 운영하는 709개 서비스가 중단됐다. 정부는 화재 다음날 전소된 배터리 반출을 시작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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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장관, 추석 앞두고 소방시스템 점검 (서울=연합뉴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2일 서울종합방재센터를 방문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산장애에 따른 소방시스템 및 구급상황관리 등을 점검하고 있다. 2025.10.2 [행정안전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행정안전부는 26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본원 화재로 장애를 보여온 행정정보시스템 709개 중 525개가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체 시스템 복구율은 74%를 나타냈다. 시스템 복구로 정상화된 서비스는 교육부 대표 홈페이지와 영문 홈페이지, 사교육카르텔부조리, 보건복지부 디지털돌봄시스템, 행안부 재난관리업무포털, 원자력안전위원회 내부포털 등이다. 등급별 시스템 복구현황을 보면 1등급은 40개 중 34개 복구돼 85%가 정상화됐다. 2등급은 79.4%, 3등급 74.4%, 4등급은 68.5%의 복구율을 보였다. eddie@yna.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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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홈페이지, 사교육카르텔부조리 등 정상화 지난달 30일 오전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 현장에서 감식 관계자들이 불이 붙었던 무정전·전원 장치(UPS)용 리튬이온배터리의 상태를 살피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행정안전부는 26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본원 화재로 장애를 보여온 행정정보시스템 709개 중 525개가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화재 발생 한 달 만인 이날 기준 전체 시스템 복구율은 74% 수준이다. 시스템 복구로 정상화된 서비스는 교육부 대표 홈페이지와 영문 홈페이지, 사교육카르텔부조리, 보건복지부 디지털돌봄시스템, 행안부 재난관리업무포털, 원자력안전위원회 내부포털 등이다. 등급별 시스템 복구현황을 보면 1등급은 40개 중 34개 복구돼 85%가 정상화됐다. 이 밖에 ▷2등급 79.4% ▷3등급 74.4% ▷4등급 68.5%의 복구율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