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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AI 기술 활용 복원·제작 “역사적 사실 예술로 되살린 사례” 전북 정읍시립박물관에서 26일 열린 선비 안의·손홍록 선생 흉상 제막식에서 정세균 전 국무총리(왼쪽 다섯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정읍시 제공 임진왜란의 혼란 속에서도 조선왕조실록을 지켜낸 선비 안의와 손홍록 선생의 숭고한 정신이 430년 만에 전북 정읍에서 되살아났다. 정읍시에 따르면 26일 선비 안의·손홍록 선생의 영정 봉안식과 흉상 제막식이 정읍시 칠보행복이음센터와 시립박물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 윤준병 국회의원, 이학수 정읍시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두 선현의 충절과 희생정신을 기렸다. 행사는 ‘안의·손홍록 선생 영정 봉안·흉상 헌정 추진위원회’와 ‘선양 모임’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두 선생의 영정과 흉상은 문중 후손 40명의 얼굴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복원·제작됐다. 정읍시는 “역사적 사실을 예술로 되살린 사례로 의미가 크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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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정·흉상, 문중 후손 각 40명 사진 AI로 생성·도출…표본 사진 바탕으로 제작 26일 전북 정읍시 칠보 행복이음센터에서 '안의·손홍록 선생 영정 봉안식이 개최된 가운데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윤준병 국회의원, 이학수 정읍시장, 곽영길 전북도민회 중앙회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정읍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정읍=뉴스1) 유승훈 기자 = 임진왜란 화마 속에서 조선왕조실록을 지켜낸 전북 정읍 선비 안의·손홍록 선생의 숭고한 업적을 기리는 영정 봉안식·흉상 제막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26일 정읍시 칠보 행복이음센터와 시립박물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 윤준병 국회의원, 이학수 정읍시장, 곽영길 전북도민회 중앙회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안의·손홍록 선생 영정 봉안·흉상 헌정 추진위원회(공동추진위원장 정세균 전 국무총리·이홍식 연세대 명예교수)가 주최하고 안의·손홍록 선생 선양 모임(대표 박영일)이 주관했다. 선양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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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지켜낸 두 분의 위대한 정신을 선양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노력" 조선왕조실록을 지켜낸 정읍의 선비 안의·손홍록 선생의 숭고한 업적을 기리는 영정 봉안식·흉상 제막식이 26일 정읍시 칠보행복이음센터와 시립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다. /정읍시 조선왕조실록을 지켜낸 정읍의 선비 안의·손홍록 선생의 숭고한 업적을 기리는 영정 봉안식·흉상 제막식이 26일 전북 정읍시 칠보행복이음센터와 시립박물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윤준병 국회의원·이학수 정읍시장·곽영길 전북도민회 중앙회장 등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해 두 선현의 위업을 기렸다. 이번 행사는 안의·손홍록 선생 영정 봉안·흉상 헌정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안의·손홍록 선생 선양 모임이 주관했다. 선양 모임은 두 선생의 위업을 널리 알리고자 지난 2023년 12월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영정·흉상 제작을 추진해 왔다. 특히 두 선생의 영정·흉상은 문중 후손 각 40명의 사진을 인공지능(AI)으로 생성·도출한 표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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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26일 안의·손홍록 선생의 영정 봉안식·흉상 제막식 진행 영정 봉안식 사진. 정읍시 제공 임진왜란 시기 조선왕조실록을 지켜낸 선비 안은·손홍록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행사가 열렸다. 정읍시는 칠보행복이읍센터와 시립박물관에서 안의·손홍록 선생의 영정 봉안식·흉상 제막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안의·손홍록 선생은 정읍 출신 선비로, 임진왜란 당시 전주사고가 소실될 위기에 직면하자 전주로 달려가 조선왕조실록과 태조 어진 등 소중한 문화유산을 정읍 내장산으로 옮긴 인물들이다. 기록에 따르면 이들은 약 370일간 하루도 거르지 않고 불침번을 서며 문화유산들을 지켰다. 이들이 실록을 지켜낸 장소는 '정읍 내장산 조선왕조실록 보존터'라는 이름으로 전라북도 기념물로 지정된 상태다. 또한 이때의 일을 기록한 '임계기사(壬癸記事)'는 전라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돼 현재 정읍시립박물관에서 보관하고 있다. 조선왕조실록 이안 재현행사. 정읍시 제공 이날 행사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 등이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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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손 40명 사진 바탕으로 제작…"국난 위기 극복한 정신 기억" 안의·손홍록 선생 영정 봉안식 [정읍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정읍=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임진왜란 당시 목숨을 걸고 조선왕조실록을 지켜낸 선비 안의와 손홍록 선생의 영정 봉안식과 흉상 제막식이 26일 정읍 칠보행복이음센터와 시립박물관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정세균 전 총리, 더불어민주당 윤준병(정읍·고창) 의원, 이학수 정읍시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두 선현의 업적을 기렸다. 행사는 안의·손홍록 선생 영정 봉안·흉상 헌정 추진위원회와 안의·손홍록 선생 선양 모임이 함께 치렀다. 안의·손홍록 선생의 영정과 흉상은 인공지능으로 생성한 문중 후손 40명의 사진을 바탕으로 제작돼 의미를 더했다고 정읍시는 설명했다. 영정은 소미정 작가가, 흉상은 김소영 조각가가 맡아 완성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국난의 위기에서 우리의 역사를 지켜낸 두 분의 위대한 정신을, 정읍을 넘어 대한민국 전체가 선양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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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전란으로부터 조선왕조실록(국보 제151호)을 지켜낸 안의·손홍록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행사를 연다. 정읍시는 26일 오전 11시 칠보면 행복이음센터와 시립박물관에서 각각 안의·손홍록 선생의 영정 봉안식과 흉상 제막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조선왕조실록은 임진왜란 때 한양과 충주·성주 사고본이 모두 소실되는 위기에서 전주사고본만이 안의·손홍록 선생의 헌신으로 보존될 수 있었다. 두 선생은 1592년 전주사고가 위협받자 실록과 고려사, 태조 어진 등을 내장산 용굴암으로 옮겨 370여 일간 지켜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발족한 '안의·손홍록 선생 선양모임'이 주최하고 정읍시가 후원한다. 영정은 소미정 화백이, 흉상은 김소영 조각가가 제작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 윤준병 국회의원, 이학수 정읍시장 등이 참석해 이들의 업적을 기릴 예정이다. 정읍시 관계자는 “두 분의 희생적 정신을 기리며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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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정읍시 임진왜란 당시 조선왕조실록을 지켜낸 안의·손홍록 두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전북 정읍시는 오늘(26일) 시립박물관에서 정읍 출신 유생인 안의, 손홍록 선생의 흉상 제막식을 열고 헌신과 업적을 되새겼습니다. 두 선생은 임진왜란 때 경기전 전주사고에 보관된 조선왕조실록이 불에 탈 위기에 처하자, 궤짝에 실록을 담아 7일 동안 행군 끝에 정읍 내장산 용굴암으로 옮겨 '역사를 지켜낸 영웅'으로 불립니다. 국보 151호 조선왕조실록은 태조부터 철종까지 25대에 걸친 임금과 472년의 역사를 담은 총 1,893권의 기록물로, 지난 1997년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된 바 있습니다. 한양 춘추관과 충주·성주사고에 보관된 실록은 모두 임진왜란 때 소실돼, 안의와 손홍록 선생이 지켜낸 전주사고본만이 유일합니다. 전북유형문화재인 '수직상체일기'에는 두 선생이 1년 넘게 불침번을 서며 실록을 지켜낸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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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중 목숨을 바쳐 조선왕조실록을 지켜낸 안의·손홍록 선생의 영정을 봉안하고 흉상을 헌정하는 제막식이 26일 오전 두 분의 고향인 전북 정읍에서 열렸다. 유생 안의와 손홍록은 임진왜란으로 전주사고가 소실될 위험에 처하자 전주로 달려와 조선왕조실록, 고려사, 이태조의 어진(御眞) 등 역사적 기록물을 내장산 용굴암으로 옮겼다. 그리고 370여 일간 용굴암에서 불침번을 서며 실록을 지켜냈다. 조선은 실록을 한양의 춘추관과 충주, 전주, 성주 세 곳의 지방 사고에 보관했지만 임진왜란 당시 전주 사고본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불타버리고 말았다. 이때의 일을 기록한 일지가 전북유형문화재 제245호인 수직상체일기(守直相遞日記)다. 이날 행사는 2023년 발족한 ‘안의·손홍록 선생 선양모임’의 주도적 노력과 정읍시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영정 제작에는 소미정 화백, 흉상 제작에는 김소영 조각가가 참여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 윤준병 국회의원, 이학수 정읍시장, 곽영길 전북도민회 중앙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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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때 조선왕조실록을 지켜낸 안의·손홍록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행사가 오늘(26일) 전북 정읍에서 열렸습니다. 정읍 지역 유생인 두 선생은 전쟁으로 한양과 충주, 성주의 조선왕조실록이 모두 불타고, 전주 경기전에 보관된 전주 사고본마저 훼손될 위기에 처하자, 개인재산을 털어 이를 내장산 용굴암으로 옮겼습니다. 국보 제151호인 조선왕조실록은 태조부터 철종까지 472년의 역사를 담은 기록물로, 지난 1997년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습니다. 두 선생이 약 370일간 불침번을 서며 실록을 지킨 기록은 전북유형문화재인 '수직상체일기'에 남아 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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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임진왜란 중에 목숨을 바쳐 조선왕조실록을 지켜낸 안의·손홍록 선생의 영정을 봉안하고 흉상을 헌정하는 제막식이 오늘 정읍에서 열렸습니다. 정읍 유생인 두 분은 임진왜란으로 전주사고가 소실될 위험에 처하자 전주로 달려와 조선왕조실록과 고려사, 태조어진 등을 내장산 용굴암으로 옮겼고, 이때 보존된 조선왕조실록은 국보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됐습니다. 또 당시 일을 기록한 일지, '수직상체일기'는 전북유형문화재로 등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