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 '이종호와 술자리' 한문혁 검사 파견 해제 [종합]

2025년 10월 2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79개
수집 시간: 2025-10-27 01: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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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2025-10-26 16:46:13 oid: 031, aid: 0000975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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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지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수사 당시 이종호씨 만나 특검팀서도 '주가조작 수사팀장'…"수사 계속 어렵다고 판단" 지난 7월 2일 출범한 김건희 특검팀 현판 앞에서 취재진이 대기하고 있다. 2025.7.2 [공동취재] [사진=연합뉴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26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수사팀장을 맡은 한문혁 부장검사에 대해 "수사를 계속하기 어렵다"며 특검팀 파견을 해제하고 검찰로 복귀시켰다. 한 부장검사가 과거 자신이 수사하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피의자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와 술자리를 가진 것이 확인된 데에 따른 조치로 보인다. 특검팀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파견 근무 중이던 한문혁 부장검사에 대해 수사를 계속하기 어렵다고 판단된 사실관계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효진 부부장 검사에 대해서도 "검찰 인사상의 이유로 23일 검찰에 파견 해제 요청을 해 오는 27일 검찰에 복귀하게 됐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3일 특검팀은 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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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26 15:16:06 oid: 469, aid: 0000893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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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술자리 논란 한 달 집중취재] 검찰 도이치 부서 배치된 상태에서 모임 이후 공소유지·재기수사·특검 수사 주도 "수사 대상인지 몰랐고 돈도 냈다" 주장 '봐주기' 없었다지만 부적절 논란 불가피 "보고했어야 할 사안인데 최근까지 함구" "수사 계속 어려워 복귀" 대검 감찰 착수 김건희 특별검사팀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한 한문혁(아랫줄 가운데) 부장검사가 2021년 여름 서울 소재 지인의 자택에서 이종호(윗줄 왼쪽)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등과 술자리를 갖고 있다. 한국일보 입수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수사를 이끈 한문혁 부장검사가 4년 전 도이치모터스 사건 핵심 인물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와 술자리를 가졌던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한 부장검사는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2부에 배치돼 도이치모터스 사건을 검토 중이었다. 한 부장검사는 "우연히 같은 자리에 참석한 것이고 사건 관련 인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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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0-27 00:47:11 oid: 023, aid: 0003936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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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혁 부장검사 “내 밥값은 계산 도이치 사건 관계자인 줄 몰랐다” 대검 “오늘 검찰 복귀, 곧 감찰 착수” 윗 줄 왼쪽이 이종호 블랙펄인베스트 전 대표, 아랫 줄 가운데가 한문혁 부장검사 줄 왼쪽이 이종호 블랙펄인베스트 전 대표,/ 독자제공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파견 근무 중인 한문혁 서울중앙지검 반부패3부장이 과거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공범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와 만난 사실을 확인하고 직무에서 배제했다. 피의자 강압 수사 의혹과 민 특검의 비상장 주식 투자에 이어, 파견 검사의 부적절한 처신까지 드러나며 특검은 또 논란에 휩싸였다. 특검은 26일 “파견 근무 중인 한 부장검사가 수사를 계속하기 어렵다고 판단된 사실관계가 확인됐다”며 “지난 23일 검찰에 파견 해제 요청을 했고, 27일 자로 검찰에 복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대검찰청은 “특검으로부터 관련 내용을 제공받아 곧바로 감찰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대검은 법무부와 협의를 거쳐 한 부장을 임시로 수원고검에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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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7 01:07:45 oid: 025, aid: 0003477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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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에 파견돼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등을 수사해 온 한문혁 서울중앙지검 반부패3부장 검사가 27일 파견이 해제됐다. 한 부장이 2021년 도이치 주가조작 사건의 피의자이자 김 여사의 계좌 관리인으로 지목된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와 음주를 겸한 식사 자리에 동석한 사실이 드러나면서다. 특검팀은 26일 “한 부장검사가 수사를 계속하기 어렵다고 판단된 사실관계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검찰청은 당시 식사 자리에서 청탁 여부에 대한 감찰에 착수하면서 한 부장검사를 중앙지검에 복귀시키는 대신 수원고검 직무대리로 발령하기로 했다. 한 부장검사가 이 전 대표와 식사한 시점은 2021년 7월이다. 한 부장검사의 지인 A씨가 주도해서 만든 자리로 5명이 참석했다. 이 중 한 명이 이 전 대표로, 서울 성동구의 한 식당에서 술자리를 겸한 식사 이후 A씨의 자택에서 2차 술자리가 이어졌다고 한다. 한 부장검사가 2021년 7월 2일 도이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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