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술자리' 한문혁 검사, 특검 업무 배제…대검도 감찰 착수

2025년 10월 2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77개
수집 시간: 2025-10-27 00: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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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26 15:16:06 oid: 469, aid: 0000893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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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술자리 논란 한 달 집중취재] 검찰 도이치 부서 배치된 상태에서 모임 이후 공소유지·재기수사·특검 수사 주도 "수사 대상인지 몰랐고 돈도 냈다" 주장 '봐주기' 없었다지만 부적절 논란 불가피 "보고했어야 할 사안인데 최근까지 함구" "수사 계속 어려워 복귀" 대검 감찰 착수 김건희 특별검사팀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한 한문혁(아랫줄 가운데) 부장검사가 2021년 여름 서울 소재 지인의 자택에서 이종호(윗줄 왼쪽)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등과 술자리를 갖고 있다. 한국일보 입수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수사를 이끈 한문혁 부장검사가 4년 전 도이치모터스 사건 핵심 인물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와 술자리를 가졌던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한 부장검사는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2부에 배치돼 도이치모터스 사건을 검토 중이었다. 한 부장검사는 "우연히 같은 자리에 참석한 것이고 사건 관련 인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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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2025-10-26 19:54:16 oid: 449, aid: 0000324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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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건희 특검팀, 요즘 연이어 논란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강압 수사 논란에 이어서 민중기 특검이 미공개 정보로 주식을 거래해 이득을 봤단 의혹까지 일더니, 이번엔 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담당한 수사 팀장이 과거 도이치 사건의 공범 이종호 씨와 술자리를 한 사실이 사진으로 확인된 겁니다. 수사에도 차질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김지윤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기자] 김건희 특검팀에서 '도이치 주가조작' 사건 수사팀장을 맡아 온 한문혁 부장검사. 과거 '도이치 공범'과 술자리를 함께 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한 부장검사와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등 5명이 함께 찍힌 과거 술자리 사진이 지난 13일 특검에 제보된 겁니다. 이 전 대표는 김건희 여사의 '계좌 관리인'으로 지목된 인물로, 도이치 주가조작 혐의로 징역 2년의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문제의 사진은 2021년 7월 촬영된 걸로 전해졌는데, 당시 한 부장검사는 서울중앙지검 도이치 수사팀 소속이었습니다. 이후 검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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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2025-10-26 13:45:09 oid: 449, aid: 000032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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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사진 출처: 뉴스1)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수사팀장을 맡고 있는 검사가 '김 여사 계좌관리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와의 과거 만난 사실이 드러나 업무에서 배제됐습니다. 김건희 특검은 도이치 사건 수사팀장인 A 부장검사를 내일(27일)자로 파견 해제하고 검찰로 복귀시킬 계획입니다. 특검 측은 지난 13일 A 부장검사와 이 전 대표가 과거 함께 찍은 사진을 제보받은 걸로 파악됐습니다. 이 사진은 지난 2021년 7월 A 부장검사가 서울중앙지검 소속일 때 찍힌 사진으로 전해졌습니다. A 부장검사와 이 전 대표를 포함해 총 5명이 술자리에서 함께 찍은 사진으로 알려집니다. 특검에 이 사진이 공익신고 형태로 접수되자, 대검찰청에서도 관련 내용 파악에 착수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A 부장검사는 지난 2021년 서울중앙지검과 서울고검 재수사팀에서 도이치모터스 사건을 수사한 이력이 있습니다. 김건희 특검팀 합류 이후에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수사팀장을 맡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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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26 22:57:07 oid: 022, aid: 0004077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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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특검 검사 ‘부적절 술자리’ 도이치 사건 핵심 역할 이종호와 4년 전 식당·지인집서 자리 가져 韓 “관련자인 줄 몰랐다” 해명 새 특검보에 박노수·김경호 임명 채상병 외압 의혹 수사 해병특검 이종섭 등 6명 신병확보에 실패 김건희 특별검사팀(특검 민중기)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수사를 이끈 한문혁 부장검사가 4년 전 도이치모터스 사건의 ‘키맨(핵심 인물)’과 사적 모임을 함께한 것을 둘러싸고 ‘수사 공정성’ 논란이 커질 전망이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한 부장검사는 2021년 8월 서울 소재 식당과 의사인 지인 자택에서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와 술자리를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한 부장검사는 해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2부에 합류한 상태였다. 해당 자리에는 한 부장검사와 이 전 대표 외 의사 최모씨, 지방 정치권 관계자 A씨, A씨 지인 등 5명이 참석했다. 일부 참석자의 택시 결제 내역 등에 따르면 해당 술자리는 8월7일 이뤄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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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6 19:00:04 oid: 003, aid: 0013558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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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혁 부장, 도이치 檢 수사 초반이던 2021년 7월 핵심 피의자 이종호와 술자리…사진 특검에도 제보 한 부장 "관련자인 것 알지 못했고 이후 교류 없어" 만남 함구한채 수사 참여 부적절 논란…대검, 감찰 [서울=뉴시스] 서울 성동구 도이치모터스 본사 모습. (사진=뉴시스DB). photo@newwsis.com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맡았던 한문혁 특별검사팀 수사팀장이 검찰에서 해당 사건을 수사하던 4년 전 김 여사의 계좌 관리인으로 지목된 김건희 여사 최측근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와 술자리를 가졌던 것으로 드러나 업무에서 배제됐다. 이에 따라 대검찰청은 한 팀장을 수원고검 직무대리로 발령내고 감찰에 착수했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오는 27일자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담당 수사1팀장 한문혁 부장검사의 파견을 해제해 검찰로 복귀시킨다고 26일 밝혔다. 특검팀은 "수사를 계속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사실관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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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6 16:42:06 oid: 025, aid: 0003477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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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의혹 관련 사건을 맡은 민중기 특별검사가 지난 7월 특검 사무실에서 현판 제막을 마친 뒤 발언하고 있다. 뉴스1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에 파견돼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등을 수사해 온 한문혁 서울중앙지검 반부패3부장 검사가 오는 27일 자로 파견이 해제된다. 한 부장이 2021년 도이치 주가조작 사건의 피의자이자 김 여사의 계좌 관리인으로 지목된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와 음주를 겸한 식사 자리에 동석한 사실이 드러나며 수사의 공정성·중립성을 해칠 수 있다는 판단에서 특검팀은 파견 해제를 결정했다. 특검팀은 26일 “한 부장검사가 수사를 계속하기 어렵다고 판단된 사실관계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대검찰청은 한 부장검사가 이 전 대표와 식사했다는 사실을 확인한 직후 그 배경과 수사 관련 청탁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한 감찰에 착수했다. 또 법무부와 협의해 한 부장검사를 현 보직인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장으로 복귀시키는 대신 수원고검 직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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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26 16:00:15 oid: 028, aid: 0002772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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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사무실 현판이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케이티(KT)광화문웨스트 2층에 걸려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수사팀장을 맡은 한문혁 부장검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당시 김 여사 계좌를 관리한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와 과거 술자리를 같이한 사실이 드러나 수사·공판 업무에서 배제되고 파견이 해제됐다. 한 부장검사가 이 전 대표와 사적으로 만난 사실을 특검에 보고하지 않은 데 따른 조처다. 대검찰청은 곧장 감찰에 착수했다. 특검팀은 26일 언론 공지를 통해 “(검찰에서) 파견 근무 중이던 한 부장검사에 대해 수사를 계속하기 어렵다고 판단된 사실관계가 확인돼 27일 검찰로 복귀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한 부장검사와 이 전 대표가 과거 술자리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지난 13일 제보받았다고 했다. 특검팀은 “이 전 대표 측근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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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7 01:07:45 oid: 025, aid: 0003477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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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에 파견돼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등을 수사해 온 한문혁 서울중앙지검 반부패3부장 검사가 27일 파견이 해제됐다. 한 부장이 2021년 도이치 주가조작 사건의 피의자이자 김 여사의 계좌 관리인으로 지목된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와 음주를 겸한 식사 자리에 동석한 사실이 드러나면서다. 특검팀은 26일 “한 부장검사가 수사를 계속하기 어렵다고 판단된 사실관계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검찰청은 당시 식사 자리에서 청탁 여부에 대한 감찰에 착수하면서 한 부장검사를 중앙지검에 복귀시키는 대신 수원고검 직무대리로 발령하기로 했다. 한 부장검사가 이 전 대표와 식사한 시점은 2021년 7월이다. 한 부장검사의 지인 A씨가 주도해서 만든 자리로 5명이 참석했다. 이 중 한 명이 이 전 대표로, 서울 성동구의 한 식당에서 술자리를 겸한 식사 이후 A씨의 자택에서 2차 술자리가 이어졌다고 한다. 한 부장검사가 2021년 7월 2일 도이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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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27 14:16:16 oid: 469, aid: 000089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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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김 특검, 술자리 포착 기회 세 번 놓쳤다] ①채 특검, 7월 말 '사진 보관' 측근 폰 확보 "사건 관련 따져 선별...한문혁 얼굴 몰랐다" ②김 특검, 영장 받았지만 채 특검 협조 실패 ③이달 13일 제보 받고서야 경위 파악 시작 "후속 조치 과정 의문 남지 않게 설명해야"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한 한문혁(아랫줄 가운데) 부장검사가 2021년 여름 서울 소재 지인의 자택에서 이종호(윗줄 왼쪽)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등과 술자리를 갖고 있다. 한국일보 입수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수사를 이끈 한문혁 부장검사가 '도이치 키맨'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의 술자리에 동석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난 가운데, 채상병 특검팀과 김건희 특검팀이 술자리 사실을 미리 인지할 기회가 최소 세 차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종호 전 대표는 양쪽 특검에서 각각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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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27 16:14:19 oid: 018, aid: 0006148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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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팀장 적당치 않다 판단…수사는 문제 없어" 특검, 이배용 관련해 한지살리기재산 압수수색 [이데일리 성가현 기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이종호 술자리’ 논란으로 파견해제된 부장검사와 관련해 ‘이미 진행한 수사에는 문제가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파견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수사팀장을 맡아온 한문혁 부장검사가 과거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의 ‘컨트롤타워’로 지목된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와 술자리를 가진 사실이 드러나 파견이 해제됐다. (사진=연합뉴스) 박상진 특별검사보(특검보)는 27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 사무실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파견해제된 한문혁 부장검사에 대해 “해당 수사팀을 지휘하는 수사팀장으로서 계속해서 수사를 하기에 적당치 않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면서도 “팀장이 진행했던 수사에 있어서 문제점이 있다고 판단한 바는 전혀 없다”고 밝혔다. 핵심 피의자와 과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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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7 16:28:36 oid: 003, aid: 001356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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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제보 전까지 전혀 몰랐다는 입장 재확인 도이치 사건 '컨트롤 타워'…수사 맡던 중에 술자리 [서울=뉴시스] 서울 성동구 도이치모터스 본사 모습. (사진=뉴시스DB). photo@newwsis.com [서울=뉴시스]김정현 김래현 기자 = 소위 '이종호 술자리 논란'으로 수사팀장을 수사에서 배제한 특별검사팀은 "문제가 된 (술자리) 사진의 존재 여부를 미리 알고 있었다면 인선 과정에서 당연히 고려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의 한 고위 관계자는 27일 오후 기자들과 만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핵심 피의자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와 과거 술자리를 가진 사실이 뒤늦게 드러난 한문혁 전 수사1팀장(부장검사)에 대한 검증 절차 등을 묻는 말에 이같이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저희가 (인사 등) 검증을 할 권한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그 사건을 담당한 (김형근) 특검보도 인사 조치 직전에 알게 됐고 해당 수사팀 누구도 그것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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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0-27 16:43:15 oid: 014, aid: 0005425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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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알았더라면 수사팀 파견 당연히 고려했을 것"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김건희 특별검사팀(민중기 특검)이 또다시 악재를 맞았다. '민중기 특검 피의자 변호인 면담 의혹'과 '검사들의 집단복귀 항명', '양평 공무원 극단적 선택'에 이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의 핵심피의자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의 수사 팀장이 이 전 대표와의 술자리 의혹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특검팀은 담당 검사가 해당 수사에 열정을 보였고 기여했던 바가 있는 만큼, 파견해제로 조치를 충분히 취했다는 입장이다. 특검팀을 둘러싼 갖가지 의혹과 논란이 계속되면서, 수사에 영향을 끼칠 여진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검팀 관계자는 27일 "수사팀 구성 과정에서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 사진의 존부에 대해 미리 알고 있었더라면 당연히 고려했을 것"이라며 "사진 존부에 대해서는 사건을 담당하는 특검보도 인사조치 직전에 알게 됐고, 인사를 담당하는 누구도 알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전날 특검팀은 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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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27 17:44:11 oid: 079, aid: 0004079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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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관계자와 술자리…파견 해제된 부장검사 특검 "적극적 역할 기대…공소 유지 어려움 없어" 이배용 매관매직 의혹 관련 한지살리기재단 압색 건진법사 전 변호인, 오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26일 김건희 특검이 파견 중인 한문혁 검사가 검찰로 복귀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민중기 특별검사팀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수사를 이끈 한문혁 부장검사가 김건희씨 계좌를 관리한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와 술자리를 가진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지만, 특검 측은 그간 수사에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다. 한 부장검사는 특검 파견이 해제됐다. 특검 관계자는 27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한 부장검사 관련 의혹에 대해 "수사에는 미친 영향이 없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한 부장검사는 2021년 이종호씨와 술자리를 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한 부장검사는 당시 서울중앙지검과 이후 서울고검 재수사팀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수사했다. 한 부장검사는 전날 입장문을 내고 "당시 명함이나 연락처도 교환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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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2025-10-27 18:05:12 oid: 437, aid: 000046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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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파견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수사팀장을 맡아온 한문혁 부장검사가 과거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의 '컨트롤타워'로 지목된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와 술자리를 가진 사실이 드러나 파견이 해제됐다. 사진 속 이종호 전 대표(모자이크 처리없는 인물) 앞쪽 가운데 위치한 사람이 한 검사. 〈사진=연합뉴스〉″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핵심 인물과 과거 술자리를 가진 사실이 드러나 파견이 해제된 한문혁 부장검사와 관련해 "그간 진행된 수사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팀 관계자는 오늘(27일) 정례 브리핑에서 "한 검사에 대해 여러 의혹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더는 수사나 공소유지를 관장하는게 적절치 않다고 판단했다"면서도 "기존에 진행한 수사에서 문제점이 있다고 판단한 바는 전혀 없다"고 말했습니다. 한 검사는 도이치 주가조작 수사 당시 핵심 인물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와 2021년 7월 술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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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7 17:21:30 oid: 001, aid: 0015704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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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팀 구성 당시 문제의 사진 누구도 알지못해…고의 묵인 아냐" "지휘부, 보고 즉시 인사조처 요청"…금주 직제 개편 마무리 방침 김건희특검 "한문혁 검사 수사 지속 어려워…검찰 복귀" (서울=연합뉴스) 26일 김건희특검이 파견 중인 한문혁 검사가 검찰로 복귀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한 검사가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부장검사로 재직하던 2013년 수사 결과 발표 중인 모습. 2025.10.26 [연합뉴스 자료사진]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이의진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의 핵심 인물과 과거 술자리를 가진 사실이 드러나 파견이 해제된 한문혁 부장검사와 관련해 "그간 진행한 수사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다. 특검팀 관계자는 27일 정례 브리핑에서 "한 검사에 대해 언론 등을 통해 여러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더는 수사나 공소 유지를 관장하는 게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면서도 "기존에 진행한 수사에서 문제점이 있다고 판단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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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27 17:42:12 oid: 028, aid: 0002773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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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새 특검보인 박노수(왼쪽), 김경호 변호사가 27일 서울 광화문 KT 빌딩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7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수사팀장을 맡아온 한문혁 부장검사의 이른바 ‘이종호 술자리’ 논란과 관련해 “수사에 전혀 문제가 없었다”며 적극 해명에 나섰다. 해당 사진을 제보한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쪽은 한 부장검사 인사 조처를 두고 ‘늑장대응’이라며 특검팀과 장외 공방을 벌이는 등 여진이 이어졌다. 박상진 특검보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한 부장검사의 술자리 의혹과 관련해 ‘특검 파견 당시 검증이 부실한 게 아니냐’는 질문에 “해당 사진을 미리 알고 있었다면 당연히 고려했을 것”이라면서도 “특검보도 (한 부장검사) 인사 조처 직전에야 사진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검찰) 수사에도 영향을 미친 게 없고 이후 적극적 수사를 통해 (이 전 대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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