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 주가조작 피의자 술자리’ 한문혁 검사, “개인적 만남 없었다” 해명

2025년 10월 2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76개
수집 시간: 2025-10-26 23:4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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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0-26 15:52:10 oid: 366, aid: 0001117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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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혁 부장검사. /연합뉴스 자신이 수사하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피의자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와 술자리를 가진 것이 확인돼 논란이 된 한문혁 부장검사가 “개인적 만남은 없었다”고 26일 해명했다. 이날 한 부장검사는 ‘이종호 만남 관련 경위’라는 입장문을 통해 “논란을 일으킨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부장검사는 “2021년 7월경 의사 지인과 전화를 하다 당일 저녁 약속을 잡게 됐다”며 “약속 장소에 나갔더니, 지인이 만나던 여성분과 낯선 남성(이종호)이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인이 (이종호에 대해) ‘업무 때문에 만난 분인데 합석해도 되겠냐’고 말해 다같이 식사를 하게 됐다”고 했다. 한 부장검사는 “당시 이종호는 도이치모터스 피의자가 아니었다”며 “(이종호가) 본인 소개를 하지 않아 도이치모터스 관련자라는 사실도 알지 못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전 대표가 주가조작 혐의로 입건, 구속된 건 자신이 이 전 대표를 만나고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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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26 15:16:06 oid: 469, aid: 0000893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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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술자리 논란 한 달 집중취재] 검찰 도이치 부서 배치된 상태에서 모임 이후 공소유지·재기수사·특검 수사 주도 "수사 대상인지 몰랐고 돈도 냈다" 주장 '봐주기' 없었다지만 부적절 논란 불가피 "보고했어야 할 사안인데 최근까지 함구" "수사 계속 어려워 복귀" 대검 감찰 착수 김건희 특별검사팀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한 한문혁(아랫줄 가운데) 부장검사가 2021년 여름 서울 소재 지인의 자택에서 이종호(윗줄 왼쪽)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등과 술자리를 갖고 있다. 한국일보 입수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수사를 이끈 한문혁 부장검사가 4년 전 도이치모터스 사건 핵심 인물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와 술자리를 가졌던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한 부장검사는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2부에 배치돼 도이치모터스 사건을 검토 중이었다. 한 부장검사는 "우연히 같은 자리에 참석한 것이고 사건 관련 인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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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26 22:57:07 oid: 022, aid: 0004077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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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특검 검사 ‘부적절 술자리’ 도이치 사건 핵심 역할 이종호와 4년 전 식당·지인집서 자리 가져 韓 “관련자인 줄 몰랐다” 해명 새 특검보에 박노수·김경호 임명 채상병 외압 의혹 수사 해병특검 이종섭 등 6명 신병확보에 실패 김건희 특별검사팀(특검 민중기)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수사를 이끈 한문혁 부장검사가 4년 전 도이치모터스 사건의 ‘키맨(핵심 인물)’과 사적 모임을 함께한 것을 둘러싸고 ‘수사 공정성’ 논란이 커질 전망이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한 부장검사는 2021년 8월 서울 소재 식당과 의사인 지인 자택에서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와 술자리를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한 부장검사는 해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2부에 합류한 상태였다. 해당 자리에는 한 부장검사와 이 전 대표 외 의사 최모씨, 지방 정치권 관계자 A씨, A씨 지인 등 5명이 참석했다. 일부 참석자의 택시 결제 내역 등에 따르면 해당 술자리는 8월7일 이뤄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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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26 22:56:14 oid: 022, aid: 0004077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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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 계좌 관리인과 만남 정황 대검, 한문혁 검사 감찰 착수 보직 복귀 대신 수원고검 발령 김건희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수사를 이끈 한문혁 부장검사가 김씨의 ‘계좌 관리인’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와 과거에 술자리를 가진 정황이 드러나 경질됐다. 국가인권위원회가 특검에서 조사받은 뒤 숨진 경기 양평군 공무원 사건 직권조사를 개시하는 등 강압수사 논란에 이어 김건희 특별검사팀(특검 민중기)이 마주하게 된 새로운 악재라는 평가다. 김건희 특검팀은 26일 언론 공지를 통해 “파견 근무 중이던 한문혁 부장검사에 대해 수사를 계속하기 어렵다고 판단된 사실관계가 확인됐다”며 “23일 자로 검찰에 파견 해제 요청을 하여 27일 자로 검찰에 복귀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검찰청은 곧바로 한 부장검사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다. 대검은 또한 “현 보직인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장으로 복귀하는 게 적절하지 않아 법무부와 협의해 27일 자로 수원고검 직무대리로 발령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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