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앞두고 "사제총기 부품 통관"…경찰,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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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개막 앞두고 한국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 / 사진=연합뉴스 경찰이 이번 주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사제총기 제작 가능성에 대한 첩보를 입수해 전국적인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26일)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달 말 관세청으로부터 "사제총기류 제작에 악용될 수 있는 부품들이 통관 절차에서 발견되고 있다"는 취지의 수사 의뢰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수본은 즉각 의심 사례를 취합해 전국 시도 경찰청에 사건을 배당하고 수사를 지휘 중입니다. 일부 지방경찰청에서는 피의자를 특정해 입건한 상태로, 조만간 강제 수사를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초기 단계고 각자 혐의점이 달라 구체적인 상황을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현재까지 사제총기가 실제 제작된 정황이 파악됐다거나, 주요 인사에 대한 암살·살해 첩보는 포착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전날부터 APEC 참석 정상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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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수사 의뢰에 국수본 전국 경찰청 지휘…일부 입건 행사 기간 총기 출고 금지…사제 무기류 집중단속 APEC 개막 앞두고 한국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막을 일주일 앞둔 24일 서울역 대합실 전광판에 APEC 홍보영상이 표시되고 있다. 2025.10.24 yatoya@yna.co.kr (서울·청주=연합뉴스) 이동환 이성민 기자 = 경찰이 이번 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사제총기 제작 가능성에 대한 첩보를 입수해 전국적인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 달 말 관세청으로부터 '사제총기류 제작에 악용될 수 있는 부품들이 통관 절차에서 발견되고 있다'는 취지의 수사 의뢰를 접수했다. 국수본은 즉각 의심 사례를 취합한 뒤 전국 시도 경찰청에 사건을 배당하고 수사를 지휘 중이다. 일부 지방경찰청에서는 피의자를 특정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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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관 당국, 악용될 우려 부품 통관 절차서 발견 경찰 "사제총기 실제 제작 정황은 아직 포착 안 돼" [이데일리 염정인 기자]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찰이 ‘사제총기 제작’ 가능성에 대한 첩보를 받고 전국적인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일주일 앞둔 24일 경북 경주역 인근에 APEC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현수막이 설치돼 있다. (사진=뉴시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달 말 관세청으로부터 ‘사제총기류 제작에 악용될 수 있는 부품들이 통관 절차에서 발견되고 있다’는 취지의 수사 의뢰를 접수했다고 26일 밝혔다. 국수본은 즉각 의심 사례를 취합해 각 사건을 전국 시도경찰청에 배당했다. 일부 지방경찰청에서는 피의자를 특정해 입건한 상태로, 조만간 강제 수사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아직 사제총기가 실제 제작된 정황이 파악됐다거나, 주요 인사에 대한 암살·살해 첩보가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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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주간 개막을 하루 앞둔 26일 오후 경북 경주시 보문단지 호반광장에 설치된 높이 15m의 APEC 상징조형물(신라 시조 박혁거세의 탄생 알 형상)에 화려한 미디어아트가 상영되며 경주의 밤하늘을 밝히고 있다. 2025.10.26/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한수현 기자 = 경찰이 오는 31일 경주에서 열리는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사제 총기 제작에 악용될 수 있는 부품들이 통관 절차에서 발견됐다는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나섰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달 말 관세청으로부터 이러한 내용의 수사 의뢰를 접수했다. 국수본은 의심 사례를 취합하고 전국 시·도 경찰청에 사건을 배당했다. 일부 지방 경찰청에서는 피의자를 특정해 입건한 뒤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현재까지 실제 사제 총기가 제작된 정황이나 주요 인사에 대한 암살 첩보는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