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실록 지킨 영웅"‥안의·손홍록 선생 흉상 제막식

2025년 10월 2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2개
수집 시간: 2025-10-26 22: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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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0-26 16:23:06 oid: 214, aid: 0001457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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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 지킨 정읍 영웅 안의·손홍록 흉상 제막식 [화면출처: 정읍시] 임진왜란 당시 조선왕조실록을 지켜낸 안의·손홍록 두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전북 정읍시는 오늘(26일) 시립박물관에서 정읍 출신 유생인 안의, 손홍록 선생의 흉상 제막식을 열고 헌신과 업적을 되새겼습니다. 두 선생은 임진왜란 때 경기전 전주사고에 보관된 조선왕조실록이 불에 탈 위기에 처하자, 궤짝에 실록을 담아 7일 동안 행군 끝에 정읍 내장산 용굴암으로 옮겨 '역사를 지켜낸 영웅'으로 불립니다. 국보 151호 조선왕조실록은 태조부터 철종까지 25대에 걸친 임금과 472년의 역사를 담은 총 1,893권의 기록물로, 지난 1997년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된 바 있습니다. 한양 춘추관과 충주·성주사고에 보관된 실록은 모두 임진왜란 때 소실돼, 안의와 손홍록 선생이 지켜낸 전주사고본만이 유일합니다. 전북유형문화재인 '수직상체일기'에는 두 선생이 1년 넘게 불침번을 서며 실록을 지켜낸 기록이 남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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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26 20:09:12 oid: 079, aid: 0004079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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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26일 안의·손홍록 선생의 영정 봉안식·흉상 제막식 진행 영정 봉안식 사진. 정읍시 제공 임진왜란 시기 조선왕조실록을 지켜낸 선비 안은·손홍록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행사가 열렸다. 정읍시는 칠보행복이읍센터와 시립박물관에서 안의·손홍록 선생의 영정 봉안식·흉상 제막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안의·손홍록 선생은 정읍 출신 선비로, 임진왜란 당시 전주사고가 소실될 위기에 직면하자 전주로 달려가 조선왕조실록과 태조 어진 등 소중한 문화유산을 정읍 내장산으로 옮긴 인물들이다. 기록에 따르면 이들은 약 370일간 하루도 거르지 않고 불침번을 서며 문화유산들을 지켰다. 이들이 실록을 지켜낸 장소는 '정읍 내장산 조선왕조실록 보존터'라는 이름으로 전라북도 기념물로 지정된 상태다. 또한 이때의 일을 기록한 '임계기사(壬癸記事)'는 전라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돼 현재 정읍시립박물관에서 보관하고 있다. 조선왕조실록 이안 재현행사. 정읍시 제공 이날 행사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 등이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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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0-26 20:21:06 oid: 005, aid: 000181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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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술로 복원한 영정·흉상 봉안식 열려 정세균 전 총리 등 200여명 참석 “역사 지킨 정신 선양할 것” 26일 전북 정읍에서 ‘조선왕조실록 수호’ 안의·손홍록 선생 영정·흉상 제막식이 개최됐다. 정읍시 제공 임진왜란의 혼란 속에서도 조선왕조실록을 지켜낸 선비 안의와 손홍록 선생의 숭고한 정신이 430년 만에 전북 정읍에서 되살아났다. 정읍시에 따르면 26일 선비 안의와 손홍록 선생의 영정 봉안식과 흉상 제막식이 정읍시 칠보행복이음센터와 시립박물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 윤준병 국회의원, 이학수 정읍시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두 선현의 충절과 희생정신을 기렸다. 행사는 ‘안의·손홍록 선생 영정 봉안·흉상 헌정 추진위원회’와 ‘선양 모임’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두 선생의 영정과 흉상은 문중 후손 40명의 얼굴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복원·제작됐다. 정읍시는 “역사적 사실을 예술로 되살린 사례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영정은 소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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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0-26 21:33:33 oid: 056, aid: 0012054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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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임진왜란 중에 목숨을 바쳐 조선왕조실록을 지켜낸 안의·손홍록 선생의 영정을 봉안하고 흉상을 헌정하는 제막식이 오늘 정읍에서 열렸습니다. 정읍 유생인 두 분은 임진왜란으로 전주사고가 소실될 위험에 처하자 전주로 달려와 조선왕조실록과 고려사, 태조어진 등을 내장산 용굴암으로 옮겼고, 이때 보존된 조선왕조실록은 국보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됐습니다. 또 당시 일을 기록한 일지, '수직상체일기'는 전북유형문화재로 등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