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발 강박 환자 사망' 의사 양재웅 등 12명 검찰 송치 [사건수첩]

2025년 10월 2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4개
수집 시간: 2025-10-26 21:20:44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세계일보 2025-10-26 15:39:06 oid: 022, aid: 0004077700
기사 본문

담당 의사는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 구속 송치 다수의 방송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정신과 의사 양재웅(43)씨 등 병원 관계자들이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양씨 등은 지난해 5월 양씨가 운영하는 병원에서 다이어트약 중독 치료를 위해 입원한 30대 여성이 숨진 것과 관련, 안전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경기남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를 받는 의료진을 포함해 12명에 대한 수사를 마친 뒤 사건을 최근 검찰에 넘겼다고 26일 밝혔다. 정신과 의사 양재웅씨. 뉴시스 주치의를 맡은 A씨의 경우 지난 20일 구속영장이 발부돼 구속 상태로 송치됐다. 해당 병원은 양씨가 운영하는 곳으로 숨진 B씨는 중독 치료를 위해 입원했다가 17일 만에 숨졌다. 유족은 입원 중 부당한 격리와 손발을 묶는 강박이 있었으며, 이 과정에서 적절한 의료 조치를 받지 못해 B씨가 숨졌다며 양씨를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을 고소했다. 국가인권위원회도 지난 3월 진료기록부 허...

전체 기사 읽기

한겨레 2025-10-26 14:16:09 oid: 028, aid: 0002772835
기사 본문

양재웅 부천 W진병원 장이 지난해 10월23일 오후 국회 보건복지위 국감에 출석해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양재웅 부천 더블유(W)진병원장이 지난해 5월 폐쇄병동에서 발생한 격리·강박 환자의 사망과 관련해 사건 당시 당직의 등 6명과 함께 검찰에 넘겨진 것으로 확인됐다. 정신장애인 단체들은 양 원장 등의 엄벌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26일 유족 등에 따르면, 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은 경기남부경찰청이 송치한 양재웅 원장과 피해자 당직의 김아무개씨 등 7명에 대한 사건이 24일 검찰에 접수·배당됐다고 유족에게 알렸다. 양 원장은 정신건강복지법 및 의료법 위반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받는다. 양 원장이 운영하는 더블유진병원에서는 지난해 5월 다이어트 약 중독 치료를 위해 폐쇄병동에 입원한 박아무개(당시 33살)씨가 격리·강박을 당한 뒤 숨지는 사건이 벌어졌다. 박씨는 사망 전날인 5월26일 저녁부터 격리실에 갇힌 채 복통을 호소하며 나가게 해달라고 ...

전체 기사 읽기

한국경제 2025-10-26 20:08:12 oid: 015, aid: 0005202095
기사 본문

방송인 겸 정신과 전문의 양재웅 씨./사진=뉴스1 경찰이 방송인 겸 정신과 전문의 양재웅 씨가 운영하는 병원에서 환자가 숨진 사건과 관련해 양 씨를 포함한 관계자들을 검찰에 송치했다. 26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형사기동대는 의료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양 씨와 의료진 등 12명을 검찰에 넘겼다. 주치의 A씨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지난 20일 구속됐다. 앞서 지난해 5월 30대 여성 B씨는 다이어트약 중독 치료를 위해 양 씨가 운영하는 병원에 입원했다가 17일 만에 숨졌다. 유족은 부당한 격리와 강박, 부적절한 의료 조치가 사망 원인이라며 병원 관계자들을 고발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 3월 대검찰청에 진료기록부 허위 작성 지시 또는 방조 행위에 대해 양 씨 등 관련자들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


머니투데이 2025-10-26 18:02:10 oid: 008, aid: 0005268247
기사 본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웅(43)씨가 운영하는 병원에서 한 환자가 손발이 묶인 채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양씨 등 관련자 12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사진=머니투데이 DB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웅(43)씨가 운영하는 병원에서 한 환자가 손발이 묶인 채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양씨 등 관련자 12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26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양씨 등 의료진 12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양씨 등은 지난해 5월27일 건강 상태가 악화한 30대 환자 박모씨를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환자의 주치의였던 의사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지난 20일 구속영장이 발부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박씨는 지난해 5월27일 새벽 3시30분쯤 양씨가 대표 원장으로 있는 부천 정신병원에서 숨졌다. 향정신성 의약품인 다이어트약 중독 치료를 위해 입원한 지 17일 만이었다. 양재웅씨. /사진=김창현 기자 chmt@ ...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