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 감독, 소규모 현장 중심으로 강화"...감독권 지방 위임 급물살

2025년 10월 2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6개
수집 시간: 2025-10-26 2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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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0-26 16:04:14 oid: 015, aid: 000520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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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아연공장 질식사고 후 정부 긴급 브리핑 소규모 현장 중심 ‘현장행정 강화’ 천명 김영훈 장관 "내년부터 지방정부 감독 권한 부여"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 25일 경북 경주시 아연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질식사고와 관련해 “기초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거나 같은 유형의 사고가 반복될 경우 압수수색과 구속 등 강제수사를 적극 활용하겠다”며 무관용 원칙을 천명했다. 김 장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법무부·행정안전부·대검찰청·경찰청 등 관계부처 합동 긴급 브리핑을 열고 “노동자 안전을 책임지는 주무장관으로서 사고를 막지 못해 국민들께 송구한 마음”이라며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지방정부 감독 권한 부여 등을 통해 소규모 영세사업장 예방 역량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무관용 원칙, 강제수사 적극 활용 방침 이번 사고는 전날(25일) 오전 경북 경주시의 한 아연 제조공장에서 암모니아 저감장치 공사 중 수조 내부에서 질식이 발생해 하청 노동자 2명이 숨지고, 1명이 의식불명, 1명이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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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0-26 20:27:45 oid: 055, aid: 0001302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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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북 경주의 아연 가공 업체에서 노동자 4명이 질식해 숨지거나 다쳤다는 소식 어제(25일) 전해드렸습니다. 올해만 벌써 9번째 질식 사망사고입니다. 정부는 대형 중대재해 사고가 아니더라도 강제 수사에 적극 나서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보도에 이태권 기자입니다. <기자> 하청 노동자 4명은 폭 10m, 깊이 3m의 지하수조 안에 암모니아 가스 저감 설비 설치 작업에 투입됐다가 사고를 당했습니다. 이 중 2명은 현장에서 목숨을 잃었고, 중태로 발견된 2명 중 1명은 의식을 되찾았지만, 나머지 1명은 끝내 숨졌습니다. 중대재해 조사에 나선 관계 당국은 유독가스의 종류와 가스가 수조로 유입된 경위 파악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사고 2주 전 사고가 발생한 수조에서 페인트칠 작업이 있었는데 사고 직전까지 줄곧 밀폐된 상태였던 걸로 파악됐습니다. 관계 당국은 수조 근처 설비에서 허용 농도 이상의 일산화탄소와 암모니아를 검출했습니다.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관계자 : (시간이 오래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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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6 15:49:56 oid: 003, aid: 0013558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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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장관, 관계부처와 합동브리핑 개최 "주무장관으로서 사고 막지 못해 송구" "중대재해 무관용 원칙으로 철저 수사" "중간 안전관리자 범위 확대·역량 강화"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2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주시 소재 금속 가공업체 중대재해 등 중대재해 대응 관련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10.26. kmx1105@newsis.com [세종=뉴시스] 박영주 권신혁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경주 소재 아연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질식 사고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대형 사고가 아니더라도 같은 유형의 중대재해 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경우에도 압수수색·구속 등 강제 수사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김 장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법무부, 행정안전부, 대검찰청, 경찰청 등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열고 "어떤 경위로 수조 내에서 질식 재해가 발생했는지, 밀폐공간 작업 전 기초적인 안전조치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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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6 15:00:00 oid: 003, aid: 0013558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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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장관, 관계부처와 합동브리핑 개최 "유가족 지원, 재해자 신속 지원하기로" "행정적·재정적 제재 통해 책임 물을 것"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2025.10.15. kmn@newsis.com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경주 소재 아연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질식 사고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법무부, 행정안전부, 대검찰청, 경찰청 등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열고 "어떤 경위로 수조 내에서 질식 재해가 발생했는지, 밀폐공간 작업 전 기초적인 안전조치를 제대로 이행했는지 등을 엄정히 수사해 밝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전날(25일) 오전 경북 경주시 소재 아연 제조공장에서 암모니아 저감 장치 공사 과정 중 수조 내부에서 질식으로 하청 노동자 2명이 숨지고 1명이 의식불명, 1명이 부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김 장관은 즉시 현장으로 이동해 직접 수습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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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6 15:21:56 oid: 421, aid: 000856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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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연 제조공장 사고 브리핑…원·하청 합동 위험성평가·원청 책임 강조 소규모 사업장 집중점검·부처 합동수사 강화…"끝까지 책임있게 대응"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24일 충남 아산시 소재 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에 불시 방문해 안전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세종=뉴스1) 나혜윤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경북 경주시 아연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질식사고와 관련해, 기초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거나 같은 유형의 사고가 반복될 경우 압수수색과 구속 등 강제수사를 적극 활용해 무관용 원칙으로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26일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법무부, 행정안전부, 대검찰청, 경찰청 등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열고 "노동자 안전을 책임지는 주무장관으로서 사고를 막지 못해 국민들께 송구한 마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전날(25일) 오전 경북 경주시 소재 아연 제조공장에서 암모니아 저감장치 공사 중 수조 내부에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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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6 15:11:48 oid: 001, aid: 001570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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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아연공장 질식사고 대응 조치…"무관용 원칙 수사" "소규모 영세사업장에 산업안전 행정력 총동원…재정·인력·기술 지원도" (서울=연합뉴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25일 질식 사고가 발생한 경북 경주 한 아연가공업체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노동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정부가 향후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대형사고가 아닌 경우에도 압수수색과 구속 등 강제수사를 적극 활용한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26일 중대재해 대응 관련 긴급 브리핑을 열어 중대재해 사건을 무관용 원칙으로 철저히 수사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전날 경북 경주 한 아연가공업체에서는 지하 수조 내에서 작업하던 4명이 질식으로 쓰러져 2명이 숨지고 2명이 중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김 장관은 "사고의 원인과 관련해 어떤 경위로 수조 내에서 질식 재해가 발생했는지, 가스농도 측정과 환기, 감시인 배치와 같은 밀폐공간 작업 전 기초적인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행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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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2025-10-26 15:32:06 oid: 031, aid: 000097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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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장관, 경주 아연공장 질식사고 대응 조치⋯"무관용 수사" 강조 소규모 영세사업장 산업안전 행정력 총동원⋯재정·인력·기술 지원도" 중대재해는 규모를 막론하고 사고 발생 때 압수수색과 구속 등 강제수사를 적극 활용한다는 정부의 발표가 나왔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고용노동부에 대한 국회 기후에너지환경고용노동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26일 중대재해 대응 관련 긴급 브리핑을 열어 중대재해 사건을 무관용 원칙으로 철저히 수사할 것이라며 이 같이 강조했다. 김 장관의 강경 입장은 전날 경북 경주의 한 아연가공업체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응하는 차원이다. 해당 공장에서는 지하 수조 내에서 작업하던 4명이 질식으로 쓰러져 이중 2명이 숨지고 2명이 중태에 빠졌다. 김 장관은 사고 발생 후 현장으로 이동해 직접 수습을 지휘했고, 특별감독 실시와 더불어 밀폐공간 보유 고위험 사업장 약 5만개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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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26 15:17:11 oid: 022, aid: 0004077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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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경주 소재 아연 제조공장에서 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질식 사고에 관해 구속 등 강제수사를 활용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법무부, 행정안전부, 대검찰청, 경찰청 등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열고 “어떤 경위로 수조 내에서 질식 재해가 발생했는지, 밀폐공간 작업 전 기초적인 안전조치를 제대로 이행했는지 등을 엄정히 수사해 밝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25일 오후 8시 30분께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경주 아연 가공업체 사고 현장을 찾아 상황을 보고받고 있다. 뉴시스 전날 경주에 있는 아연 제조공장에서 암모니아 저감 장치 공사 과정 중 수조 내부에서 질식으로 하청 노동자 2명이 숨지고 1명이 의식불명, 1명이 부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했다. 김 장관은 사고 당일 즉시 현장으로 이동해 직접 수습을 지휘했다. 또 소방·경찰, 지방정부 등과 사고 현장에서 긴급회의를 개최해 상황을 점검하고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 지역산업재해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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