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 검사’가 ‘도이치 키맨’과 술자리…뒤늦게 업무 배제

2025년 10월 2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1개
수집 시간: 2025-10-26 19: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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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26 18:04:16 oid: 020, aid: 0003669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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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을 수사해온 부장검사가 4년 전 사건 핵심인물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와 술자리를 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업무에서 배제됐다. 김건희 특검은 파견 근무 중이던 한문혁 부장검사(사법연수원 36기)에 대해 27일자로 파견을 해제한다고 26일 밝혔다. 특검은 “수사를 계속하기 어렵다고 판단할 만한 사실관계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자료사진. 뉴스1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은 한 부장검사가 2021년 7월 이 전 대표와 술자리에 동석한 사진을 최근 입수해 파악하고, 이 같은 조치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한 부장검사는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2부 소속으로, 김건희 여사가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는 도이치 사건의 수사를 맡았다. 사진에는 한 부장검사를 비롯해 의사인 A 씨, 이 전 대표 등 5명이 함께 찍혀 있었다. 한 부장검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 “논란을 일으킨 점에 대해 송구하다”면서 “의사인 지인과 저녁 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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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26 15:16:06 oid: 469, aid: 0000893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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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술자리 논란 한 달 집중취재] 검찰 도이치 부서 배치된 상태에서 모임 이후 공소유지·재기수사·특검 수사 주도 "수사 대상인지 몰랐고 돈도 냈다" 주장 '봐주기' 없었다지만 부적절 논란 불가피 "보고했어야 할 사안인데 최근까지 함구" "수사 계속 어려워 복귀" 대검 감찰 착수 김건희 특별검사팀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한 한문혁(아랫줄 가운데) 부장검사가 2021년 여름 서울 소재 지인의 자택에서 이종호(윗줄 왼쪽)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등과 술자리를 갖고 있다. 한국일보 입수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수사를 이끈 한문혁 부장검사가 4년 전 도이치모터스 사건 핵심 인물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와 술자리를 가졌던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한 부장검사는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2부에 배치돼 도이치모터스 사건을 검토 중이었다. 한 부장검사는 "우연히 같은 자리에 참석한 것이고 사건 관련 인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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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6 19:00:04 oid: 003, aid: 0013558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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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혁 부장, 도이치 檢 수사 초반이던 2021년 7월 핵심 피의자 이종호와 술자리…사진 특검에도 제보 한 부장 "관련자인 것 알지 못했고 이후 교류 없어" 만남 함구한채 수사 참여 부적절 논란…대검, 감찰 [서울=뉴시스] 서울 성동구 도이치모터스 본사 모습. (사진=뉴시스DB). photo@newwsis.com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맡았던 한문혁 특별검사팀 수사팀장이 검찰에서 해당 사건을 수사하던 4년 전 김 여사의 계좌 관리인으로 지목된 김건희 여사 최측근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와 술자리를 가졌던 것으로 드러나 업무에서 배제됐다. 이에 따라 대검찰청은 한 팀장을 수원고검 직무대리로 발령내고 감찰에 착수했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오는 27일자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담당 수사1팀장 한문혁 부장검사의 파견을 해제해 검찰로 복귀시킨다고 26일 밝혔다. 특검팀은 "수사를 계속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사실관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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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6 18:30:09 oid: 003, aid: 0013558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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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지검 반부패3부장 복귀 대신 수원고검 발령 도이치 수사 당시 김건희 측근 이종호와 술자리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깃발 모습. 2025.10.26.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김건희 특별검사팀에서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수사했던 한문혁 부장검사가 4년 전 김 여사의 '계좌 관리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와 술자리를 했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특검 업무에서 배제됐다. 이에 대검찰청은 한 부장검사를 수원고검 직무 대리로 발령 내고 감찰에 착수했다. 대검은 26일 한 부장검사의 '부적절한 술자리' 논란과 관련해 "한 부장검사에 대해 특검으로부터 최근 관련 내용을 제공 받아 곧바로 감찰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대검은 "구체적인 사실 관계에 대해서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면서도 "현 보직인 서울중앙지검 반부패3부장으로 복귀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아 법무부와 협의해 금일 10월 27일자로 수원고검에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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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26 22:57:07 oid: 022, aid: 0004077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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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특검 검사 ‘부적절 술자리’ 도이치 사건 핵심 역할 이종호와 4년 전 식당·지인집서 자리 가져 韓 “관련자인 줄 몰랐다” 해명 새 특검보에 박노수·김경호 임명 채상병 외압 의혹 수사 해병특검 이종섭 등 6명 신병확보에 실패 김건희 특별검사팀(특검 민중기)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수사를 이끈 한문혁 부장검사가 4년 전 도이치모터스 사건의 ‘키맨(핵심 인물)’과 사적 모임을 함께한 것을 둘러싸고 ‘수사 공정성’ 논란이 커질 전망이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한 부장검사는 2021년 8월 서울 소재 식당과 의사인 지인 자택에서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와 술자리를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한 부장검사는 해당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2부에 합류한 상태였다. 해당 자리에는 한 부장검사와 이 전 대표 외 의사 최모씨, 지방 정치권 관계자 A씨, A씨 지인 등 5명이 참석했다. 일부 참석자의 택시 결제 내역 등에 따르면 해당 술자리는 8월7일 이뤄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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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26 22:56:14 oid: 022, aid: 0004077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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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 계좌 관리인과 만남 정황 대검, 한문혁 검사 감찰 착수 보직 복귀 대신 수원고검 발령 김건희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수사를 이끈 한문혁 부장검사가 김씨의 ‘계좌 관리인’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와 과거에 술자리를 가진 정황이 드러나 경질됐다. 국가인권위원회가 특검에서 조사받은 뒤 숨진 경기 양평군 공무원 사건 직권조사를 개시하는 등 강압수사 논란에 이어 김건희 특별검사팀(특검 민중기)이 마주하게 된 새로운 악재라는 평가다. 김건희 특검팀은 26일 언론 공지를 통해 “파견 근무 중이던 한문혁 부장검사에 대해 수사를 계속하기 어렵다고 판단된 사실관계가 확인됐다”며 “23일 자로 검찰에 파견 해제 요청을 하여 27일 자로 검찰에 복귀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검찰청은 곧바로 한 부장검사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다. 대검은 또한 “현 보직인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장으로 복귀하는 게 적절하지 않아 법무부와 협의해 27일 자로 수원고검 직무대리로 발령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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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 2025-10-26 22:08:12 oid: 002, aid: 0002411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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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국정농당' 특검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수사팀장을 맡았떤 한문혁 부장검사가 업무에서 배제됐다.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와 만난 정확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김건희 특검은 26일 언론 공지를 통해 "특검은 파견근무중이던 한문혁 부장검사에 대하여는 수사를 계속하기 어렵다고 판단된 사실관계가 확인되었다"며 "27일 자로 검찰로 복귀한다"고 밝혔다. 한 부장검사는 2021년 7월 서울중앙지검에서 도이치모터스 수사팀에 있던 당시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의 계좌 관리인이었던 이종호 전 대표와 술자리에서 만났던 것으로 파악됐다. 한 부장검사와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등 5명이 함께 찍힌 과거 술자리 사진이 지난 13일 특검에 제보됐다. 이 전 대표는 김건희 전 대표의 '계좌 관리인'으로 지목된 인물로, 도이치 주가조작 혐의로 징역 2년의 유죄를 선고받았다. 한 부장검사는 이날 '이종호 만남 관련 경위'라는 입장문을 내고 "제 행동으로 인해 논란을 일으킨 점에 대하여 송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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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26 22:10:49 oid: 052, aid: 0002264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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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맡았던 한문혁 부장검사가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와 술자리를 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특검 파견이 해제됐습니다. 한 검사는 이 전 대표를 지인의 소개로 한 번 만났고 이후에는 개인적으로 연락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는데, 대검은 곧바로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김영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문혁 부장검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서울중앙지검 초기 수사와 서울고검의 재기수사까지 관여했습니다. 김건희 특검팀에도 파견돼 팀장으로 관련 수사를 이끌었습니다. 그런데 한 부장검사가 지난 2021년 7월 사건의 핵심 인물이자 김건희 씨 측근으로 꼽히는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와 술자리를 가졌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검은 최근, 당시 술자리에서 찍은 사진을 입수했고 한 부장검사가 수사를 계속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파견을 해제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 부장검사는 입장문을 내고 논란을 일으켜 송구하다면서 지인의 요청으로 저녁 자리부터 합석해 술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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