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도 있다”… ‘오피스텔 성매매’ 알선 업주·성매수 남성들 무더기 적발

2025년 10월 2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9개
수집 시간: 2025-10-26 19: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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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25 08:55:07 oid: 009, aid: 0005578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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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공개한 오피스텔 성매매 사이트 여성 프로필 모습 [인천경찰청] 수도권 일대에서 ‘오피스텔 성매매’를 알선한 업주와 성매수 남성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성매수 남성은 590명에 달했는데, 이 중 17명은 공직자였다. 인천경찰청은 지난 24일 오피스텔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 등으로 30대 업주 A씨를 구속하고, 실장 3명과 성매매 여성 6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은 또 성매수 남성 590명도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은 2022년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수도권 소재 오피스텔 20여곳을 임차해 성매매 알선 사이트에 광고를 게재, 이를 보고 연락한 남성들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수사기관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수시로 사무실을 옮겨 다녔다. 또한 대포폰과 텔레그램, CCTV 등을 활용해 성매수 남성과 직접 만나지 않고 오피스텔 호실로 들여보내는 방법을 사용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에서 확인된 범죄수익금만 약 40억원(업소 13억원, 성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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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0-26 18:28:25 oid: 014, aid: 0005424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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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 마사지' 업체로 위장해 전국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일당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다. 이들은 외국인 여성에게 고리의 사채를 빌려준 뒤 갚지 못하면 성매매를 강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경찰청 풍속범죄수사팀은 성매매 알선 조직의 총책 A씨(30대)를 성매매처벌법(성매매강요)과 대부업법·채권추심법 위반 혐의로 지난 6월 구속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공범 33명은 성매매처벌법(알선·방조) 등 위반 혐의로 24일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외국인 여성을 상대로 법정이자율을 초과한 고리의 돈을 빌려주고 이를 미끼로 성매매를 강요하거나 채무 상환을 이유로 협박했다. 대부업 등록도 하지 않았다. 경찰은 인터넷 사이트와 전단지를 통해 '출장 마사지' 광고를 확인하고 지난 6월 경기 화성시의 주거지와 사무실을 단속해 A씨 등 8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이후 현장에서 압수한 휴대전화 42대를 포렌식한 결과, 텔레그램 등 메신저를 통해 전국 각지의 '콜기사(성매매 여성 운전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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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26 18:24:49 oid: 052, aid: 0002264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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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년 동안 '출장 마사지'로 위장해 전국에서 성매매를 알선하며 25억 원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조직의 총책은 돈을 빌려 간 태국인 여성에게 최대 연 90%에 달하는 고율의 이자를 요구하고, 돈을 갚지 못하자 성매매를 강요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김이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가만히 있어, 앉아 있어. 지난 6월, 경찰이 성매매 조직 총책 30대 A 씨 주거지에서 체포 영장을 집행하는 모습입니다. "성매매 알선 방조로, (성매매요?) 네, 성매매 알선 방조로 현행범 체포합니다." 이후 성매매 여성 6명과 운전기사 24명, 영업실장 3명 등 33명이 잇따라 검거됐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1년부터 4년 동안 '출장 마사지'로 위장해 전국 각지에서 인터넷 사이트와 전단지를 통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일당은 대포폰과 대포 통장을 사용해 수사에 대비하고, 적발되면 출장 마사지만 영업했다고 발뺌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들이 이런 방식으로 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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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26 11:40:14 oid: 009, aid: 0005579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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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사채 빌려준 뒤 돈 못갚자 협박 출장마사지로 위장해 성매매 알선 경찰 “범죄수익 25억원 환수할것” [서울경찰청] 경찰이 출장 마사지 업체로 위장해 전국적으로 성매매를 알선한 일당을 검거했다. 이들은 주로 외국인 여성에게 불법 사채를 빌려주고 갚지 못하면 성매매를 강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서울경찰청 풍속범죄수사팀은 ‘출장 마사지’로 위장해 수도권을 비롯해 강원·전라·경상도 등 전국 곳곳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일당 34명을 성매매처벌법(성매매강요, 알선·방조), 대부업법·채권추심법 등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전국 출장 마사지’ 업체로 위장해 인터넷 사이트와 전단지 등을 통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총책인 30대 남성인 A씨는 동업 관계인 30대 남성 B 등과 예약 담당 실장, 운전기사(콜기사), 성매매 여성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만들어 성매매를 알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거 당시 압수한 물품들. [서울경찰청] 경찰은 지난 6월 경기도 화성시에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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