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진 말바꿈에 새국면 맞은 김건희 재판…'전달자' 유경옥의 입 변수

2025년 10월 2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3개
수집 시간: 2025-10-26 18: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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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6 16:00:22 oid: 421, aid: 0008563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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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에 샤넬 가방 전달" 건진법사 번복…김건희 수세 "김 여사에 전달, 일부는 확인"…유경옥 전 행정관 증언 주목 김건희 여사가 24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여사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및 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등 사건 첫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5.9.24/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서울=뉴스1) 이세현 기자 = 김건희 여사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재판이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법정 증언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그동안 혐의를 전면 부인해 온 김 여사 측의 입장과 달리, 전 씨가 샤넬 가방과 고가 목걸이 전달 사실을 인정했기 때문이다. 전 씨가 그간과 다른 입장을 내놓으면서 이번에는 전 씨로부터 직접 가방 등을 받은 것으로 지목된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의 '입'에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 씨는 지난 2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 심리로 열린 김 여사의 자본시장법 위반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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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26 08:01:17 oid: 011, aid: 0004547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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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술 번복 건진법사···특검팀은 실물도 확보 윤영호도 전달 사실 인정···대화사실도 공개 전씨 전형적 무죄 전략···결국 종착지는 ‘尹’ 김건희 공무원아냐···관여 등 여부 수사초점 김건희 여사가 지난 달 24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여사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및 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등 사건 첫 재판에 출석해 눈을 감고 있다. 뉴스1 [서울경제]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기존 증언을 뒤집으면서 김건희 여사 재판이 180도 다른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전씨가 입장을 바꿔 ‘통일교로부터 받은 고가 목걸이 등을 김 여사에게 전달했다’고 밝히면서 재판은 물론 김건희 특별수사팀(특검검사 민중기) 수사에도 후폭풍이 예상된다. 중요 증언을 확보한 만큼 윤석열 전 대통령을 소환 조사한다는 특검팀 계획이 한층 빨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 건진법사 전성배씨 주요 증언 “윤영호 전 본부장으로부터 받은 그라프 목걸이 등 김 여사에게 전달했다” “코바나콘텐츠 고문 시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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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26 14:53:32 oid: 052, aid: 0002264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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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김건희 여사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김 여사에게 통일교로부터 받은 샤넬 가방과 고가의 목걸이를 전달했다고 증언했습니다. 김건희 씨 네 번째 공판기일의 증인으로 출석한 '건진법사' 전성배 씨는 그간 김 여사 측 주장에 부합하는 진술을 해왔는데, 최근 입장을 바꿔 증거물을 제출하고 새로운 증언도 내놓았습니다. 전 씨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받은 샤넬 가방을 김 여사에게 전달했느냐"는 김건희 특별검사팀 질문에 "전달했다"고 답했습니다. 특검팀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전달했느냐"고 묻자 "가방을 받아서 제 처남에게 전달하라고 시켰고, 전달은 유경옥(전 대통령실 행정관)을 통해서 했다"며 "유경옥은 코바나컨텐츠 고문을 할 때부터 알고 지냈기 때문에 그쪽을 통해서 전달하라고 시켰다"고 말했습니다. 특검팀이 "실제로 김 여사에게 전달됐느냐"고 묻자, 전씨는 "김 여사에게 전달받았다고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라프 목걸이 역시 윤 전 본부장에게 받은 뒤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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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BS 2025-10-25 07:00:07 oid: 661, aid: 000006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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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행 공판.. 전성배 증인 출석 통일교 고가 금품 전달 증언 "金, 돌려주겠다고 직접 연락" 입장 번복 이유엔 "저 종교인" 김건희 여사가 착용한 목걸이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통일교로부터 받은 샤넬 가방과 고가의 목걸이를 전달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어제(24일) 김 여사의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 속행 공판을 열었습니다. 이날 재판에는 전 씨가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전 씨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22년 샤넬 가방 2개와 그라프사 목걸이를 제공받고 이를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을 통해 김 여사에게 전달한 것으로 지목된 인물입니다. 전 씨는 "윤 전 본부장에게 받은 샤넬 가방을 피고인에게 전달했느냐"는 특검 측 질문에 "네, 전달했다"고 답했습니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전달했냐는 물음엔 "가방을 받아서 제 처남에게 전달하라고 시켰고, 전달은 유경옥(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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