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술자리’ 한문혁 검사…김건희 특검팀서 檢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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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팀 “수사 어렵다 판단 사실 관계 확인“ 2021년께 도이치 사건 ‘키맨’과 저녁자리 한 검사 “송구하다···개인 만남·연락 없어” [서울경제] 본인이 수사하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핵심 피의자와 술 자리를 가진 것으로 확인된 한문혁 부장검사가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서 검찰로 복귀한다. 한 부장검사는 “개인적 만남은 없었다”는 입장이나, 향후 검찰의 감찰 등으로 이어질 지 주목된다. 특검팀은 한 부장검사가 17일부터 검찰에 복귀한다고 26일 밝혔다. “수사를 계속하기 어렵다고 판단된 사실 관계가 확인됐다”는 게 특검팀이 밝힌 사유다. 하지만 한 부장검사가 과거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키맨’으로 꼽힌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와 술자리를 가진 사실이 밝혀지면서, 검찰 복귀의 주된 이유가 된 게 아닌지 분석이 나온다. 특검팀은 도이치모터스 의혹 수사를 이끌어 왔던 한 부장검사가 4년 전 이 전 대표와 사적 만남을 가졌다는 제보를 받고 최근 경위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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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술자리 논란 한 달 집중취재] 검찰 도이치 부서 배치된 상태에서 모임 이후 공소유지·재기수사·특검 수사 주도 "수사 대상인지 몰랐고 돈도 냈다" 주장 '봐주기' 없었다지만 부적절 논란 불가피 "보고했어야 할 사안인데 최근까지 함구" 특검 최근 인지 "수사 계속 어려워 복귀" 김건희 특별검사팀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한 한문혁(아랫줄 가운데) 부장검사가 2021년 여름 서울 소재 지인의 자택에서 이종호(윗줄 왼쪽)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등과 술자리를 갖고 있다. 한국일보 입수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수사를 이끈 한문혁 부장검사가 4년 전 도이치모터스 사건 핵심 인물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와 술자리를 가졌던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한 부장검사는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2부에 배치돼 도이치모터스 사건을 검토 중이었다. 한 부장검사는 "우연히 같은 자리에 참석한 것이고 사건 관련 인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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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의혹 관련 사건을 맡은 민중기 특별검사가 지난 7월 특검 사무실에서 현판 제막을 마친 뒤 발언하고 있다. 뉴스1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에 파견돼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등을 수사해 온 한문혁 서울중앙지검 반부패3부장 검사가 오는 27일 자로 파견이 해제돼 원대 복귀한다. 한 부장이 2021년 도이치 주가조작 사건의 피의자이자 김 여사의 계좌 관리인으로 지목된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와 음주를 겸한 식사 자리에 동석한 사실이 드러나며 수사의 공정성·중립성을 해칠 수 있다는 판단에서 특검팀은 파견 해제를 결정했다. 특검팀은 26일 “한 부장검사가 수사를 계속하기 어렵다고 판단된 사실관계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한 부장검사가 이 전 대표와 식사한 시점은 2021년 7월이다. 당시 식사 자리는 한 부장검사의 지인 A씨가 주도해서 만든 자리로 5명이 참석했다. 이 중 한 명이 이 전 대표로, 서울 성동구의 한 식당에서 술자리를 겸한 식사 이후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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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혁 부장, 도이치 檢수사 초반이던 2021년 7월 핵심 피의자 이종호와 술자리…사진 특검에 제보 한 부장 "관련자인 것 알지 못했고 이후 교류 없어" 2022년 6월 도이치 수사 배제…재기수사 때 복귀 '김건희 40% 배분' 녹취 발굴…이종호 기소 공헌 만남 함구한 채 수사 참여…부적절 논란 불가피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지난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순직 해병 특별검사팀 사무실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5.10.26.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맡았던 특별검사팀의 부장검사급 수사팀장이 검찰에서 해당 사건을 수사하던 4년 전 김 여사의 계좌 관리인으로 지목된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와 술자리를 가졌던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어 업무에서 배제됐다. 해당 검사는 지인 소개로 합석했을 뿐 이 전 대표를 알지 못했고 당시에는 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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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와 만남 미보고' 뒤늦게 드러나 한문혁 파견 해제…수원고검 직무대리로 발령 대검 "중앙 반부패부장 복귀 부적절"…韓 "당시 사건 관련자란 사실 몰라…논란 송구" 김건희특검 "한문혁 검사 수사 지속 어려워…검찰 복귀" (서울=연합뉴스) 26일 김건희특검이 파견 중인 한문혁 검사가 검찰로 복귀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한 검사가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부장검사로 재직하던 2013년 수사 결과 발표 중인 모습. 2025.10.26 [연합뉴스 자료사진]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파견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수사팀장을 맡아온 한문혁 부장검사가 과거 사건의 핵심 관계자와 술자리를 가진 사실이 드러나 파견이 해제됐다. 대검찰청은 곧바로 한 부장검사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다. 민중기 특검팀은 26일 언론 공지를 통해 "한 부장검사에 대해 수사를 계속하기 어렵다고 판단된 사실관계가 확인돼 27일 자로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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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부장검사, 김건희특검 파견 해제 현 보직 중앙지검 반부패3부장 복귀 부적절 대검, 법무부와 협의…한, 수원고검 직무대리 발령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김건희 특별검사팀에서 도이치모터스(067990) 주가조작 사건을 수사했던 한문혁 부장검사가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와 술자리를 했던 사실이 드러나 특검 파견이 해제된 가운데 대검찰청이 한 부장검사에 대한 감찰에 돌입했다. 김건희 특별검사팀에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수사한 한문혁(아랫줄 가운데) 부장검사가 2021년 여름 서울 소재 지인의 자택에서 이종호(윗줄 왼쪽)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등과 술자리를 갖고 있다. (사진=독자제공) 26일 대검찰청은 언론 공지를 통해 “한 부장검사에 대해서는 특검으로부터 최근 관련 내용을 제공받아 곧바로 감찰에 착수했다”며 “구체적인 사실관계에 대해서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나 현 보직인 서울중앙지검 반부패3부장으로 복귀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아 법무부와 협의해 오는 27일자로 수원고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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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수사했던 한문혁 부장검사가 이종호 전 대표와 술자리를 했던 사실이 드러나 특검 파견이 해제됐습니다. 한 부장검사는 논란을 일으켜 송구하다면서 지인의 소개로 한 번 만났고 이후에는 개인적으로 연락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는데, 대검찰청은 곧바로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영수 기자! 한문혁 부장검사가 특검 파견이 해제된 배경이 논란이 되겠네요. [기자] 한문혁 부장검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수사했던 검사로 특검에서도 관련 수사를 담당했습니다. 그런데 2021년 한문혁 부장검사가 사건의 주요 인물 가운데 하나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와 술자리를 한 사진이 특검에 공익제보 형태로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종호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핵심 인물이고, 김건희 씨 계좌 관리인이자 측근으로 꼽힙니다. 이와 관련해 대검찰청은 곧바로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또 한 부장검사가 현재 보직인 서울중앙지검 반부패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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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 핵심' 이종호와 술자리 한문혁 부장검사 전격 교체 판사 출신 특검보 2명 충원도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수사를 이끈 한문혁 부장검사(사법연수원 36기)를 전격 교체했다. 4년 전 도이치모터스 사건 핵심 인물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와 술자리를 한 사실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앞서 민 특검의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주식 거래 의혹 등으로 비판받아온 특검팀이 신속한 인적 쇄신으로 논란을 잠재우려는 의도로 보인다. 특검팀은 26일 언론 공지를 통해 “한 부장검사에 관해 수사를 계속하기 어렵다고 판단된 사실관계가 확인됐다”며 27일부터 검찰로 복귀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 부장검사는 2021년 서울의 식당과 지인의 자택에서 이 전 대표 등과 술자리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한 부장검사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반부패·강력수사2부에 배치돼 도이치모터스 사건을 검토 중이었다. 이 전 대표가 해당 사건의 피의자는 아니었지만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