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참사 외국인 유가족들, ‘별들의집’ 찾아 희생자 사진 걸며 오열 [현장 화보]

2025년 10월 2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7개
수집 시간: 2025-10-26 17: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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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26 16:40:00 oid: 032, aid: 0003404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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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마련된 10.29 이태원참사 기억 소통공간 ‘별들의집’에서 외국인 희생자 유가족들이 고인의 사진을 어루만지고 있다. 문재원 기자 10·29 이태원 참사 외국인 희생자 유가족들이 3주기를 앞두고 정부의 공식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이들은 26일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마련된 추모공간 ‘별들의집’을 처음 방문해 희생자 사진을 걸고 한국인 유가족들과 진상규명 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10·29 이태원참사 외국인 유가족이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별들의 집에 방문해 희생자의 사진을 보며 눈물 흘리고 있다. 2025.10.26 문재원 기자 2025년 10월 26일 서울 종로구 별들의집에서 이태원 참사 희생자 외국인 유가족이 고인 사진에 입맞춤을 하고 있다. 문재원 기자 송해진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이 26일 서울 종로구 10.29 이태원참사 추모공간 별들의 집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문재원 기자


오마이뉴스 2025-10-25 22:34:09 oid: 047, aid: 0002492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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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이태원 참사 3주기 시민추모대회... "159명 생명 꺼져가던 때 국가는 무얼했나" ▲ 10.29 이태원참사 외국인 희생자 스티네 에벤센(노르웨이)의 유가족이 25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참사 3주기 시민추모대회에 참석해 정부를 향해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있다. ⓒ 유성호 "스테네 에반슨의 엄마 수잔나입니다. 제 딸 아이는 한국을 살기에 아주 안전하고 멋진 나라라고 믿고 있었습니다. 부모가 상상할 수 있는 가장 최악의 내용을 담은 전화와 이메일을 받은 지 3년이 되었습니다. 아직도 전 제 딸이 세상을 떠났다는 것을 믿을 수도 없고 이해할 수도 없습니다." - 고 스테네 에반슨 어머니 수잔나 에반슨씨(노르웨이) "크리스티나는 한국에서 공부하기 위해서 왔습니다. 한국을 몹시 사랑했고 한국에서 살고 싶어했습니다. 크리스티나에게는 꿈과 목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 마음은 아직도 아픕니다. 이 참사의 원인을 끝까지 조사해 책임자들이 밝혀지기를 간절히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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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0-26 15:58:06 oid: 366, aid: 0001117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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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3주기를 앞둔 25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 앞 ‘10.29 기억과 안전의 길'을 찾은 외국인 희생자 유가족들이 슬픔에 잠겨 있다. /뉴스1 이태원 참사 3주기인 오는 29일 밤 서울 전역에서 추모 사이렌이 울릴 예정이다. 26일 행정안전부는 2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10.29이태원참사 ‘3주기 기억식’ 시작에 맞춰 이날 오전 10시 29분부터 1분간 추모사이렌이 울린다고 26일 밝혔다. 추모사이렌은 참사 희생자를 기리고 묵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서울 전역에서 동시에 울린다. 행안부는 “지난 참사를 개인이 아닌 우리 공동체의 책임으로 인식하고 참사 재발 방지를 위한 다짐을 되새기기 위한 의미를 담고 있다”고 했다. 심영재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추모지원단장은 “이날 사이렌은 긴급사태에 대한 경보가 아닌 이태원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것”이라며 “추모사이렌이 울리면 서울 시민 여러분께서는 당황하지 마시고, 경건한 마음으로 묵념에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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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26 16:19:07 oid: 022, aid: 0004077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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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에 이어 두 번째…김동연 지사, 유가족 만나 약속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아 경기도가 도청사에 추모기와 추모 현수막을 걸었다고 26일 밝혔다. 추모기와 현수막에는 피해자와 유가족의 아픔을 함께한다는 도의 의지가 담겼다. 이태원 참사 3주기 추모기. 경기도 제공 경기도에 따르면 추모기 게양은 31일까지 이어진다. ‘10·29 이태원 참사 기억하고 함께하겠습니다’라는 문구의 플래카드 역시 이달 말까지 게시된다. 앞서 참사 2주기를 앞둔 지난해 10월 희생자 유가족을 만난 김동연 지사는 이들의 요청을 받아 즉석에서 추모기와 플래카드 게시를 결정했다. 이번 추모기 게양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다음 달 4~7일에는 도청 1층 로비에서 재난 피해자들의 아픔과 서사를 담아낸 만화 콘텐츠 전시회 ‘고통의 곁, 곁의 고통’도 열린다. 이태원 참사 3주기 추모 현수막. 경기도 제공 전시회는 재난피해자권리센터 ‘우리함께’, 청강문화산업대학교,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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