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대형사고 아니어도 압수수색·구속"…중대재해 엄단

2025년 10월 2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2개
수집 시간: 2025-10-26 16: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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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2025-10-26 15:46:06 oid: 057, aid: 0001915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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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식 사고 발생한 경주 아연가공업체 방문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 사진=노동부 제공 정부가 중대재해 발생 시에 대형사고가 아니더라도 압수수색과 구속 등 강제수사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오늘(26일) 중대재해 대응 관련 긴급 브리핑을 열어 중대재해 사건을 무관용 원칙으로 철저히 수사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전날 경북 경주 한 아연가공업체 내 지하 수조에서 작업하던 4명이 질식으로 쓰러져 2명이 숨지고 2명이 중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한 뒤 나온 정부 발표입니다. 김 장관은 "사고의 원인과 관련해 어떤 경위로 수조 내에서 질식 재해가 발생했는지, 가스농도 측정과 환기, 감시인 배치와 같은 밀폐공간 작업 전 기초적인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행됐는지 등을 엄정히 수사해 밝힐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김 장관은 사고 발생 후 현장으로 이동해 수습을 지휘했고, 특별감독 실시와 더불어 밀폐공간을 보유한 고위험 사업장 약 5만 개소를 대상으로 사고 사례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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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6 15:00:00 oid: 003, aid: 0013558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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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장관, 관계부처와 합동브리핑 개최 "유가족 지원, 재해자 신속 지원하기로" "행정적·재정적 제재 통해 책임 물을 것"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2025.10.15. kmn@newsis.com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경주 소재 아연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질식 사고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법무부, 행정안전부, 대검찰청, 경찰청 등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열고 "어떤 경위로 수조 내에서 질식 재해가 발생했는지, 밀폐공간 작업 전 기초적인 안전조치를 제대로 이행했는지 등을 엄정히 수사해 밝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전날(25일) 오전 경북 경주시 소재 아연 제조공장에서 암모니아 저감 장치 공사 과정 중 수조 내부에서 질식으로 하청 노동자 2명이 숨지고 1명이 의식불명, 1명이 부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김 장관은 즉시 현장으로 이동해 직접 수습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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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6 15:21:56 oid: 421, aid: 000856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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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연 제조공장 사고 브리핑…원·하청 합동 위험성평가·원청 책임 강조 소규모 사업장 집중점검·부처 합동수사 강화…"끝까지 책임있게 대응"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24일 충남 아산시 소재 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에 불시 방문해 안전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세종=뉴스1) 나혜윤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경북 경주시 아연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질식사고와 관련해, 기초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거나 같은 유형의 사고가 반복될 경우 압수수색과 구속 등 강제수사를 적극 활용해 무관용 원칙으로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26일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법무부, 행정안전부, 대검찰청, 경찰청 등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열고 "노동자 안전을 책임지는 주무장관으로서 사고를 막지 못해 국민들께 송구한 마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전날(25일) 오전 경북 경주시 소재 아연 제조공장에서 암모니아 저감장치 공사 중 수조 내부에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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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6 15:11:48 oid: 001, aid: 001570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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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아연공장 질식사고 대응 조치…"무관용 원칙 수사" "소규모 영세사업장에 산업안전 행정력 총동원…재정·인력·기술 지원도" (서울=연합뉴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25일 질식 사고가 발생한 경북 경주 한 아연가공업체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노동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정부가 향후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대형사고가 아닌 경우에도 압수수색과 구속 등 강제수사를 적극 활용한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26일 중대재해 대응 관련 긴급 브리핑을 열어 중대재해 사건을 무관용 원칙으로 철저히 수사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전날 경북 경주 한 아연가공업체에서는 지하 수조 내에서 작업하던 4명이 질식으로 쓰러져 2명이 숨지고 2명이 중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김 장관은 "사고의 원인과 관련해 어떤 경위로 수조 내에서 질식 재해가 발생했는지, 가스농도 측정과 환기, 감시인 배치와 같은 밀폐공간 작업 전 기초적인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행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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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26 19:03:37 oid: 052, aid: 0002264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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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5일) 산업현장에서 또다시 질식사고가 발생해 4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자 정부는 중대재해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본 안전수칙만 지켜도 예방 가능한 질식과 추락 사고 등에 대해 강제수사를 적극 활용할 방침입니다. 이문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북 경주 아연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질식사고. 지하 수조에 들어간 작업자가 돌아오지 않자 다른 3명이 구하러 들어갔던 것으로 조사됐는데, 결국, 2명이 숨지고 다른 2명도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수조 내부에서 일산화탄소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막을 수 있는 질식 인명사고가 되풀이되고 있는 겁니다. 앞서 지난 7월 인천환경공단 공공하수도 공사 과정에 밀폐된 공간에서 일하던 노동자 2명이 가스에 중독돼 숨졌습니다. 같은 달 서울 금천구에서도 맨홀 작업 중 산소 결핍으로 2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질식사고가 날 때마다 정부는 세 가지 안전수칙만 지켜달라고 당부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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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0-26 18:37:12 oid: 214, aid: 0001457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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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주에서 발생한 중대재해 관련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정부가 앞으로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대형사고가 아니더라도 압수수색과 구속 등 강제수사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오늘 긴급 브리핑을 열고, 중대재해 사건을 무관용 원칙으로 철저히 수사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오늘 브리핑은 어제 경북 경주의 한 금속 가공 업체에서 지하 수조 내 작업 중 질식으로 4명의 사상자가 나온 사고와 관련해 개최됐습니다. 김 장관은 "사고의 원인과 관련해 어떤 경위로 수조 내에서 질식 재해가 발생했는지, 가스농도 측정과 환기, 감시인 배치와 같은 밀폐공간 작업 전 기초적인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행됐는지 등을 엄정히 수사해 밝힐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추락, 질식 등 기초 안전 수칙만 지켜도 예방이 가능한 중대재해가 반복되는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기초 안전 수칙을 준수하지 않거나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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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6 15:49:56 oid: 003, aid: 0013558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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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장관, 관계부처와 합동브리핑 개최 "주무장관으로서 사고 막지 못해 송구" "중대재해 무관용 원칙으로 철저 수사" "중간 안전관리자 범위 확대·역량 강화"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2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주시 소재 금속 가공업체 중대재해 등 중대재해 대응 관련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10.26. kmx1105@newsis.com [세종=뉴시스] 박영주 권신혁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경주 소재 아연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질식 사고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대형 사고가 아니더라도 같은 유형의 중대재해 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경우에도 압수수색·구속 등 강제 수사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김 장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법무부, 행정안전부, 대검찰청, 경찰청 등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열고 "어떤 경위로 수조 내에서 질식 재해가 발생했는지, 밀폐공간 작업 전 기초적인 안전조치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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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26 18:10:08 oid: 009, aid: 0005579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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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오전 11시31분쯤 경주시 안강읍 두류공업지역 아연가공업체에서 지하 수조 작업을 하던 근로자 4명이 질식으로 쓰러져 2명이 숨졌다. 사고가 발생한 현장 모습. [경북소방본부] 정부가 향후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대형사고가 아닌 경우에도 압수수색과 구속 등 강제수사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26일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중대재해 대응 관련 긴급 브리핑을 열어 중대재해 사건을 무관용 원칙으로 철저히 수사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전날 경북 경주 한 아연가공업체에서는 지하 수조 내에서 작업하던 4명이 질식으로 쓰러져 2명이 숨지고 2명이 중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김 장관은 “사고의 원인과 관련해 어떤 경위로 수조 내에서 질식 재해가 발생했는지, 가스농도 측정과 환기, 감시인 배치와 같은 밀폐공간 작업 전 기초적인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행됐는지 등을 엄정히 수사해 밝힐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김 장관은 사고 발생 후 현장으로 이동해 직접 수습을 지휘했고 특별감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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