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수시’ 5년 만에 최저 11만명…이공계·AI 관련 학과 지원 증가

2025년 10월 2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0개
수집 시간: 2025-10-26 15:4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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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26 14:52:15 oid: 028, aid: 0002772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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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원·대기업 계약학과 증가 서울의 한 의과대학. 연합뉴스 2026학년도 대입 수시 전형에서 의대 쏠림은 한풀 꺾이고, 이공계열 지원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종로학원 분석을 보면, 전국 의대·치과대·한의대·약대·수의대 등 의약학 계열 수시 지원자 수가 최근 5년새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의약학 지원자 수는 11만2364명으로, 지난해(14만3935명)에 견줘 21.9% 감소했다. 지난해 의대 지원자 수는 7만2351명이었지만, 올해는 5만1194명으로 2만명 이상 감소했다. 지난해 의대 모집인원이 1500명가량 많았던 것을 고려해도 감소 폭은 크다. 의대 모집 인원이 비슷했던 2024학년도(5만7192명)와 비교해도 올해 지원자 수가 훨씬 적다. 올해 치과대학이 지난해 8049명 지원에서 8092명으로 0.5%가량 증가한 것을 제외하면, 의대(-29.2%), 약대(-16.7%), 한의대(-11.4%), 수의대(-20.7%) 모두 두 자릿수 비율로 줄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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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6 14:45:37 oid: 025, aid: 0003477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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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정문. KAIST 홈페이지 캡처 올해 대입 수시모집에서 의대 지원자 수는 줄어든 반면, 과학·공학 분야 연구중심 대학인 4대 과학기술원(과기원)에 지원한 수험생 규모는 최근 5년 새 최고치를 기록했다. 정부의 이공계 인재 육성 정책 등 영향으로 그동안 의대에 집중됐던 최상위권 학생들의 관심이 다소 옮겨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26일 종로학원이 2026학년도 수시 지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광주과학기술원(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 4대 과기원 지원자 수는 전년대비 16.1%(3394명) 늘어난 2만4423명으로 집계됐다. 4대 과기원의 수시 지원자 수는 2022학년도(1만3315명)부터 5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 중이다. 2023학년도에는 1만5443명, 2024학년도와 지난해엔 각각 1만8630명, 2만1029명이 지원했다. 4곳 중 DIGIST 지원자가 전년보다 23.4%(1172명) 증가해 가장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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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26 14:43:14 oid: 020, aid: 0003669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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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과학기술원(GIST)이 캠퍼스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완성한 새 정문 전경. 네 개의 기둥이 세워진 형태로 각각 지성, 학문, 열정, 젊음을 상징한다. GIST 제공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4대 과학기술원의 2026학년도 대학입시 수시모집 지원자 수가 최근 5년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의약학계열 수시 지원자는 같은 기간 최저치를 기록했다. 입시업계에서는 자연계열 상위권 학생이 의대 쏠림 현상이 다소 완화된 것으로 보고 정시모집에서도 이같은 흐름이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다. 26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KA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등 전국 4개 과학기술원의 2026학년도 수시 지원자 수는 2만4423명으로 최근 5년 가운데 가장 많았다. 전년 대비 지원자가 16.1% 늘었다. 4곳의 평균 경쟁률은 14.14대 1로 최근 5년 중 가장 높았다. 평균 경쟁률은 2022학년도 8.77대 1, 2023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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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Biz 2025-10-26 14:51:11 oid: 374, aid: 000047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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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대학 수시모집에서 상위권 수험생들의 '의대 쏠림'이 꺾이고 이공계 선호 현상이 뚜렷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6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한국·울산·광주·대구경북 등 4대 과학기술원(과기원)의 2026학년도 수시 지원자 수는 2만 4천423명으로, 전년 대비 16.1%(3천394명)나 증가했습니다. 과기원 수시 지원자 규모는 2022학년도 1만 3천315명, 2023학년도 1만 5천443명, 2024학년도 1만 8천630명, 2025학년도 2만 1천29명으로 매년 증가세에 있습니다. 이에 따라 2026학년도 4대 과기원 수시 경쟁률은 14.14대 1로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자동차·LG유플러스 등 주요 기업과 연계한 대기업 계약학과(연세대·고려대 등 9개 대학)의 수시 지원자 수는 8천892명으로, 전년(8천631명)보다 3.0% 증가했습니다. 반면 의대, 치대, 한의대, 약대, 수의대 등 의약학계열 수시 지원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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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26 17:56:18 oid: 009, aid: 0005579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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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인재를 키우자 수시응시 과기원 16% 늘고 의·치·한의대는 22% 급감 2026학년도 대학 수시모집에서 상위권 수험생들의 의대 쏠림 현상이 다소 완화되고, 이공계 선호 현상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적인 인공지능(AI) 열풍과 1년 넘게 이어진 의정 갈등 피로감에 의대 선호 현상이 주춤한 모양새다. 또 국내 주요 공학 인재들은 보상만 충분하다면 의학계열로 이공계 인재들이 쏠리지 않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26일 종로학원이 분석한 '2026학년도 대입 수시 지원 현황'에 따르면 한국과학기술원(KA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등 4대 과학기술원의 수시 지원자는 2만4423명으로, 전년보다 16.1%인 3394명 증가했다 반면 의대, 치대, 한의대, 약대, 수의대 등 의·약학계열 수시 지원자는 지난해의 14만3935명과 비교해 21.9%가 감소한 11만20364명을 기록했다. 5년 새 최저치였다. 과학기술원 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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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26 18:28:15 oid: 011, aid: 0004547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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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T 등 수시지원 전년比 16%↑ 의약학 22% 줄어···5년來 최저 [서울경제] 2026학년도 대학 수시모집에서 상위권 수험생의 이른바 ‘의대쏠림’ 현상이 완화된 반면 이공계 대학 선호 현상은 강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확산 등에 따라 이공계열 직군의 ‘몸값’이 오르며 수험생 입시 전략도 달라진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26일 종로학원이 자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카이스트(KAIST)·유니스트(UNIST)·지스트(GIST)·디지스트(DGIST) 등 과학기술원 4곳의 수시모집 지원자 수가 전년 대비 16.1% 증가한 2만4423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지원자 수는 최근 5년 새 최고치다. 실제 이들 과학기술원 수시모집 지원자 수는 2022학년도 1만3315명을 기록한 데 이어 2023학년도 1만5443명, 2024학년도 1만8630명, 2025학년도 2만1029명을 각각 기록한 바 있다. 경쟁률 또한 14.14대 1로 최근 5년 새 가장 높았다. 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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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26 08:01:10 oid: 079, aid: 0004078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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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종로학원, '전국 4개 과기원 및 109개 의약학계열 학과 수시모집 지원자' 분석 4개 과기원, 2022학년도 이후 최고…전국 의약학계열 최저 "의약학계열 학과 지원자수 큰 폭 감소, 이례적" 종로학원 제공 2026학년도 대학 수시모집에서 과학기술원의 지원자수가 2022학년도 이후 최고를 기록한 반면, 의약학계열 학과 지원자는 최저를 기록했다. 학과 선호도가 의약학계열에서 이공계 쪽으로 다소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한국·울산·광주·대구경북 과학기술원 등 4개 과기원의 2026학년도 수시 지원자수가 2만 4423명으로 2022학년도(1만 3315명)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3학년도 1만 5443명, 2024학년도 1만 8630명, 2025학년도 2만 1029명으로 계속 늘었다. 2025학년도에 비해서는 16.1%(3394명)이 늘었다. 학교별로는 증가율은 대구경북과기원 23.4%(1172명), 울산과기원 20.6%(1354명),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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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26 17:48:08 oid: 009, aid: 0005579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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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치·한의대 이례적 동반감소 ◆ 공학인재를 키우자 ◆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4대 과학기술원의 2026학년도 대학입시 수시모집 지원자 수가 급증하며 의대 쏠림 현상이 한풀 꺾이고 이공계에 대한 수험생들의 관심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22학년도 경쟁률은 8.77대1이었는데 이번에 14.14대1을 기록하며 5년 새 가장 높았다. 학교별로 보면 DGIST가 27.85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이어 UNIST 17.03대1, GIST 15.49대1, KAIST 8.47대1 순이었다. 일반대의 대기업 계약학과와 인공지능(AI) 관련 학과 지원자 수도 증가했다. 대기업 계약학과 수시 지원자 수는 9개 대학에서 8892명으로 전년 8631명 대비 3.0% 늘었다. 안정적인 취업이 확보된다는 점 등이 인기를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입시업계에서는 "첨단 기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기술 인재들이 막대한 부를 거머쥔 사례가 국내외에서 많이 소개되면서 학생들에게 영향을 미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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