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문 사망’ 대학생 캄보디아로 보낸 주범, 인천서 검거

2025년 10월 18일 수집된 기사: 3개 전체 기사: 32개
수집 시간: 2025-10-18 0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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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17 23:22:15 oid: 081, aid: 000358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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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검거된 대포통장 알선책 홍씨와 공모 17일(현지시간) 캄보디아에서 현지 보이스피싱 조직에 의해 감금·피살된 한국인 대학생 박모(22) 씨의 시신이 안치돼 있는 프놈펜 턱틀라 사원 안치실. 2025.10.17 연합뉴스 캄보디아에서 범죄 조직에 의해 감금·피살된 한국인 대학생 박모(22)씨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박씨를 현지로 보낸 국내 대포통장 모집 조직 주범을 추가로 검거했다. 17일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박씨를 출국하는 데 직접 관여한 혐의(전기통신금융사기피해 방지 및 피해금환급에 관한특별법위반 등)로 대포통장 모집책 A(20대)씨를 인천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 대포통장 알선책인 홍모(20대)씨로부터 지인인 박씨를 소개받고, 박씨 명의 통장을 개설하게 한 뒤 캄보디아로 출국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8월 캄보디아 현지에서 사망한 박씨가 과거 대포통장 모집책들과 연락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계속해왔다. 모집책 중 박씨와 같은 대학에 재학 중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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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2025-10-16 19:21:10 oid: 437, aid: 0000460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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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칵 뒤집힌 학교…강의 취소하고 범죄 예방 교육 [앵커] 숨진 대학생 박 씨를 유인했던 대학 동기가 다른 학생들도 범죄에 끌어들이려 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비상이 걸린 학교는 전교생을 상대로 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정영재 기자가 단독보도합니다. [기자] 대학생 박 씨가 캄보디아에 가도록 유인한 건 대학 동기 홍모 씨였습니다. 박 씨 명의 통장에 있던 캄보디아 범죄조직 자금 5천700만 원을 몰래 빼돌려 박 씨가 감금당하게 만든 국내 대포통장 조직 소속입니다. [박모 씨/캄보디아 감금 피해자 : 그러니까 대표님과 팀장님이 내 통장에 있는 그 돈 다 들고 날랐다고.] 박 씨가 고문받을 때 박 씨 가족에게 먼저 연락해 신고를 막으려고도 했습니다. [홍모 씨/국내 대포통장 모집책 : 신고를 괜히 했다가 진짜 큰일 난다고 하시더라고요. 저도 신고를 안 하고 지금 제 선에서 어떻게든 해결을 하려고 하는 거거든요.] 홍 씨는 박 씨가 숨지고 난 뒤인 지난달 7일 학교 기숙사에서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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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7 22:59:09 oid: 001, aid: 001568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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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검거된 대포통장 알선책 홍씨와 공모해 범행 경찰 "연루자 더 있는지 국내 관련 대포통장 조직 추가 수사 예정" 캄보디아서 피살된 한국 대학생, 다음주 공동부검 예정 (프놈펜=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캄보디아에서 현지 보이스피싱 조직에 의해 감금·피살된 한국인 대학생 박모(22) 씨의 사망 원인과 경위를 규명하기 위한 부검이 다음주 진행될 예정이다. 17일 경찰청과 경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 소속 수사관 2명(경감 1명, 경사 1명)이 이르면 이번 주말 캄보디아로 출국해 현지 부검 절차에 참여할 예정이다. 주캄보디아 한국 영사관은 전날 유족 측에 부검이 오는 20∼21일께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이날 박모(22) 씨의 시신이 안치돼 있는 프놈펜 턱틀라 사원에 마련된 공공 화장시설. 2025.10.17 dwise@yna.co.kr (예천·안동=연합뉴스) 김선형 박세진 기자 = 캄보디아 보이스피싱 조직에 의해 감금·피살된 한국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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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17 22:33:00 oid: 032, aid: 0003402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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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거된 대포통장 알선책 홍씨와 공모 범행 “국내 관련 대포통장 조직 추가 수사 예정”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납치·감금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16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 범죄단지로 알려진 ‘망고단지’ 외벽에 철조망이 깔려있는 모습. 연합뉴스 캄보디아에서 보이스피싱 조직에 의해 감금·피살된 한국인 대학생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숨진 대학생을 캄보디아로 보낸 국내 대포통장 모집조직 주범을 검거했다. 17일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숨진 대학생 박모(22)씨를 출국하는데 직접 관여한 혐의(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방지 및 피해금환급에 관한 특별법 위반 등)로 대포통장 모집책 A(20대)씨를 인천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 대포통장 알선책인 홍모(20대·구속기소)씨로부터 지인인 박씨를 소개 받아, 박씨 명의 통장을 개설하게 한 후 캄보디아로 출국하게 만든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 사망 사건 발생 후 지난 9월 홍씨를 검거한 경찰은 피해 대학생 통장에 남은 자금 흐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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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8 08:00:06 oid: 001, aid: 0015685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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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등서 매매…투자사기·보이스피싱 등 범죄자금 세탁에 쓰여 당국, 점조직으로 운영하는 유통조직 검거에 어려움…범죄수법은 진화 캄보디아 범죄단지 현장점검 결과 브리핑하는 국수본부장 (프놈펜=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캄보디아로 파견된 정부 합동대응팀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16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 범죄단지인 태자단지 현장점검을 마친 뒤 브리핑하고 있다. 2025.10.16 dwise@yna.co.kr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박세진 기자 = 최근 캄보디아 현지 범죄조직에 의해 한국인 대학생이 감금·피살된 사건을 계기로 국내외 범죄자금 세탁에 악용되는 '대포통장' 유통에 대한 보다 발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불법 온라인 도박이나 보이스피싱 등 각종 범죄 기반이 되는 대포통장 거래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지 오래지만, 대포통장 유통조직들이 익명성을 띠고 점조직 형태로 수사망을 피하고 있는 탓에 검거까지는 짧게는 수개월, 길게는 수년이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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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18 12:09:07 oid: 016, aid: 0002543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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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 “현지 보이스피싱 조직과 연계 정황” 20대 모집책 검거…‘한국 청년 해외 송출’의 그늘 경북경찰청[헤럴드 DB]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학생이 숨진 채 발견된 지 두 달여 만에, 경찰이 사건의 핵심 고리 중 하나로 지목된 대포통장 모집책을 추가로 검거했다. 표면상 단순한 대포통장 알선 사건처럼 보이지만, 취재 결과 이번 사건은 국내 청년을 ‘대포통장 인력’으로 해외에 송출하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국제 범죄 구조와 맞닿아 있었다. 경상북도경찰청(청장 오부명) 형사기동대는 17일, 20대 A 씨를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9월 구속된 대포통장 알선책 B 씨로부터 B 씨의 지인인 대학생 C씨를 소개받아, C씨 명의로 통장을 개설하게 한 뒤 캄보디아로 출국시키고, 현지 보이스피싱 조직에 인계한 혐의를 받는다. C씨는 “고수익 아르바이트가 있다”는 제안을 받고 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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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17 23:16:14 oid: 469, aid: 000089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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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 정황 포착하고 인천 노상서 검거 구속 영장 청구 예정, 상선 여부 수사도 캄보디아 최대 범죄단지로 꼽혔던 '태자단지' 운영 등 조직적 범죄의 배후로 알려진 프린스그룹에서 운영하는 은행의 모습. 연합뉴스 캄보디아 보이스피싱 조직에 의해 납치·감금됐다 숨진 한국 대학생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피해자를 현지로 보낸 국내 대포통장 모집책 주범을 검거했다.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17일 대학생 박모(22)씨를 캄보디아로 보낸 대포통장 모집책 20대 A씨를 전기통신금융사기피해방지법 위반 등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16일 밤 인천 노상에서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지난 7월 대포통장 알선책인 20대 홍모씨로부터 박씨를 소개 받고, 박씨가 자신 명의의 통장을 개설하게 한 뒤 캄보디아로 출국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국내 대포통장 모집조직의 주범으로도 지목된다. 경찰은 박씨가 대포통장 모집책들과 지속적으로 연락한 정황을 파악하고 관련 수사를 이어왔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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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7 22:38:39 oid: 001, aid: 001568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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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검거된 대포통장 알선책 홍씨와 공모해 범행 경찰 "연루자 더 있는지 국내 관련 대포통장 조직 추가 수사 예정" 캄보디아서 피살된 한국 대학생, 다음주 공동부검 예정 (프놈펜=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캄보디아에서 현지 보이스피싱 조직에 의해 감금·피살된 한국인 대학생 박모(22) 씨의 사망 원인과 경위를 규명하기 위한 부검이 다음주 진행될 예정이다. 17일 경찰청과 경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 소속 수사관 2명(경감 1명, 경사 1명)이 이르면 이번 주말 캄보디아로 출국해 현지 부검 절차에 참여할 예정이다. 주캄보디아 한국 영사관은 전날 유족 측에 부검이 오는 20∼21일께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이날 박모(22) 씨의 시신이 안치돼 있는 프놈펜 턱틀라 사원에 마련된 공공 화장시설. 2025.10.17 dwise@yna.co.kr (예천·안동=연합뉴스) 김선형 박세진 기자 = 캄보디아에서 현지 보이스피싱 조직에 의해 감금·피살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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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2025-10-18 19:50:07 oid: 057, aid: 0001913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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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캄보디아에서 숨진 한국인 대학생을 현지로 보낸 국내 대포통장 모집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숨진 대학생에게 통장을 만들게 한 뒤 캄보디아로 출국하게 해 범죄조직에 전달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7월 캄보디아로 떠난 20대 대학생이 출국 한 달 만에 현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사인은 고문과 극심한 통증으로 인한 심장마비였습니다. 이 대학생을 캄보디아 현지로 보낸 20대 모집책을 경찰이 인천에서 체포했습니다. 국내 대포통장 모집 조직의 주범입니다. 모집책은 지난 7월 대포통장 알선책인 홍 모 씨로부터 숨진 대학생을 소개받고 대포통장을 개설하게 했습니다. 그리고는 대학생을 캄보디아로 출국하게 해 범죄조직에게 전달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숨진 대학생을 모집책에게 소개한 홍 씨는 구속돼 다음 달 재판을 앞두고 있습니다. ▶ 스탠딩 : 김영현 / 기자 - "홍 씨는 숨진 대학생과 같은 충남의 한 대학에 재학했던 것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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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17 22:19:08 oid: 009, aid: 0005574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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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프놈펜 이민국. [사진 뉴스1] 캄보디아 보이스피싱 조직에 의해 감금·피살된 한국인 대학생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숨진 피해자를 현지로 보낸 국내 대포통장 모집조직 주범을 검거했다.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숨진 대학생 박모(22) 씨를 출국하는데 직접 관여한 혐의(전기통신금융사기피해방지및피해금환급에관한특별법위반 등)로 대포통장 모집책 A(20대)씨를 인천에서 검거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 대포통장 알선책인 홍모(20대·구속기소)로부터 지인인 박 씨를 소개 받아, 박 씨 명의 통장을 개설하게 한 뒤 캄보디아로 출국하게 만든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 사망 사건 발생 후 지난 9월 초 홍씨를 검거한 경찰은 피해 대학생 통장에 남은 자금 흐름과 통신기록 등을 분석하며 대포통장 유통조직원 추가 검거를 위한 수사를 벌여왔다. 앞서 지난 7월 17일 피해자 박씨는 홍씨가 속한 조직 지시에 따라 캄보디아로 출국했다가 3주 뒤인 8월 8일 깜폿주 보코산 인근 차 안에서 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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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0-17 22:48:13 oid: 015, aid: 0005198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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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현지 보이스피싱 조직에 의해 감금·피살된 한국인 대학생 박모(22) 씨의 시신이 안치돼 있는 프놈펜 턱틀라 사원 안치실과 묘지. /사진=연합뉴스 캄보디아 한국인 대학생 피살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숨진 대학생을 캄보디아로 보낸 국내 대포통장 모집조직 주범을 검거했다.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숨진 대학생 박모씨(22)를 캄보디아로 보낸 데 직접 관여한 혐의(전기통신금융사기피해방지및피해금환급에관한특별법위반 등)로 대포통장 모집책 20대 A씨를 인천에서 검거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미 구속기소된 대포통장 알선책 20대 홍모씨로부터 지난 7월 박씨를 소개 받아 박씨 명의 통장을 개설하게 한 뒤 캄보디아로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8월 캄보디아 현지에서 사망한 박씨가 과거 대포통장 모집책들과 연락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를 이어온 끝에 A씨를 검거했다. 피해자 박씨는 앞서 지난 7월 17일 홍씨가 속한 조직 지시에 따라 캄보디아로 출국했다가 3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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