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화학물질 취급업체서 유출사고…20명 경상(종합)

2025년 10월 2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8개
수집 시간: 2025-10-26 15: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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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6 12:18:47 oid: 001, aid: 001570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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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플라스틱 제조 공장서 화학물질 유출 [음성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26일 오전 9시 56분께 충북 음성군 대소면의 한 화학물질 취급 업체서 화학물질이 유출됐다. 해당 물질은 인화성이 강한 4류 위험물인 VAM(Vinyl Acetate Monomer)으로 400L(리터) 가량이 누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품 냄새가 심하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현장을 통제하는 등 안전조치 중이다. 주말이라 공장 안에는 아무도 없었지만 인근 공장 직원 20여명이 구토, 어지러움 등을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업체에선 지난 21일에도 지하 저장탱크에 있던 같은 종류의 화학물질이 누출된 바 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kw@yna.co.kr


뉴시스 2025-10-26 14:54:44 oid: 003, aid: 0013558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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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에도 같은 업체서 사고…탱크 내부 중합반응 원인 추정 [음성=뉴시스] 26일 충북 음성의 한 석유 보관·판매업체에서 화학물질이 누출됐다. (사진= 음성소방서 제공) 2025.10.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 음성의 한 석유 보관·판매업체에서 5일 만에 화학물질이 또다시 누출됐다. 26일 음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6분께 음성군 대소면의 한 석유 판매업체 지하 저장탱크 6개 중 2개에서 VAM(비닐 아세테이트 모노머) 약 400ℓ가 지상으로 누출됐다. 당시 인근 공장 직원이 화학약품 냄새를 맡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전 10시42분 기준 통제선(500m) 밖에서 유해 가스가 측정되지 않았으나 인근 공장의 직원 21명이 구토, 메스꺼움 등의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무색의 휘발성 액체인 VAM은 상온에 노출되면 가스 방출과 함께 고착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접착제, 코팅제 등의 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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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26 14:38:15 oid: 022, aid: 0004077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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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의 한 석유판매업체에서 화학물질이 누출된지 닷새만에 또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음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6분쯤 충북 음성군 대소면의 한 석유 판매업체 지하 탱크에서 비닐아세테이트모노머(VAM) 400ℓ가 흘러나왔다. “화학물질 냄새가 심하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업체 지하탱크 6개 중 2개에서 VAM이 누출된 것으로 확인했다. 소방당국은 누출된 물질을 7∼8시간 정도 고착화시킨 후 처리, 수거할 예정이다. 나머지 4개 탱크는 중합반응 억제제를 추가 투입해 물질 안정화 조치할 방침이다. 충북 음성군 대소면 미곡리의 석유 판매업체에서 26일 오전 화학물질이 누출돼 소방당국이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음성소방서 제공 주말이라 공장 내부에는 아무도 없었으나 인근 공장 직원 21명이 구토와 어지러움 등을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이 업체에선 지난 21일에도 지하 저장탱크에 있던 VAM 400ℓ가 누출됐다. VAM은 무색의 휘발성 액체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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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0-26 14:50:23 oid: 023, aid: 0003936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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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충북 음성군의 한 공장에 VAM(비닐 아세테이트 모노머)이 유출된 모습/음성소방서 제공 충북 음성의 한 공장에서 화학물질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충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26일 오전 9시 56분쯤 음성군 대소면의 한 화학물질 취급 업체서 화학물질이 유출됐다. ‘화학품 냄새가 심하다’는 인근 공장 근로자의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현장을 통제하고 긴급 조처에 나섰다. 소방당국이 확인한 결과 유출된 물질은 인화성이 강한 4류 위험물인 VAM(비닐 아세테이트 모노머)으로 파악됐다. 유출량은 약 400L 가량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물질은 무색 투명한 액체로 주로 접착제나 코팅제 등으로 사용되며 흡입시 호흡기계에 자극을 일으키는 등 인체에 유해한 물질로 알려졌다. 당시 공장에는 주말이라 아무도 없었지만, 인근 공장 직원 20여명은 구토와 어지러움 등을 호소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업체에선 지난 21일에도 지하 저장탱크에 있던 같은 종류의 화학물질이 누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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