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SK에너지 공장 폭발 화재…5명 다쳐

2025년 10월 1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2개
수집 시간: 2025-10-18 0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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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2025-10-17 17:08:17 oid: 658, aid: 0000123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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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정기 보수 중이던 수소 제조공정에서 이물질 완전 제거 않고 배관 봉쇄 작업하다 발생 17일 오전 10시 42분께 울산 남구 용연동 SK에너지 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나 5명이 다쳤다. 울산소방본부 특수대응단. 국제신문DB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사고로 4명이 2도 이상 화상을 입었고, 1명이 경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부상자들은 모두 협력업체 소속이며 대부분 40∼60대인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가 난 곳은 공장 내 수소 제조 공정으로, 지난 15일부터 정기보수 공사에 들어간 상태였다. 소방 당국은 불이 난 수소 제조 공정에 물을 뿌리는 등 냉각 작업을 벌여 조기에 화재를 진압,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사고는 정기보수 공사 중 이물질을 완전히 비워내지 않은 상태에서 배관을 봉쇄하는 작업을 하다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작업 진행 과정과 안전조치 미비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울산지청도 현장에 근로감독관을 파견해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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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0-17 16:05:12 oid: 366, aid: 0001115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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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의 울산 수소 생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2023년과 같은 ‘수소 대란’은 없을 전망이다. 당시 주요 수소 공급원이던 현대제철의 수소 생산 설비가 고장으로 가동을 멈추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수소 부족 사태가 발생한 바 있다. SK에너지는 울산 내 공장 3곳에서 수소를 생산한다. 사고가 난 공장은 정기 보수를 위해 작업을 중단했던 곳이다. 나머지 2개 공장에서는 수소를 생산 중이다. 17일 오전 울산시 남구 SK에너지 수소 제조 공정에 불이 나 여러 명이 다쳤다. 소방관들이 불이 난 공정에 물을 뿌리고 있다./연합뉴스 17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2분쯤 울산시 남구 용연동 SK에너지 중질유 분해 시설(FCC) 공장 내 HP 공정(수소 생성 공장)에서 배관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중상 4명, 경상 1명 등 총 5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SK에너지 측은 이 공장 배관 내에 남아 있던 수소 가스가 배관을 여는 과정에서 폭발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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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17 15:15:45 oid: 025, aid: 0003475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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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울산시 남구 용연동 SK에너지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관들이 화재 진압에 나서고 있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울산의 SK에너지 공장에서 수소배관 폭발 사고가 발생해 협력업체 근로자 5명이 다쳤다. 17일 오전 10시 42분께 울산시 남구 용연동에 위치한 SK에너지 공장 내 수소 제조 공정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부상자 5명 중 4명은 2도 화상을 입은 중상자이며, 1명은 경상자로 확인됐다. 부상자들은 모두 협력업체 소속으로, 대부분 40∼60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발생한 공정은 지난 15일부터 정기보수 작업이 진행 중이었으며, 폭발은 배관을 봉쇄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배관 내부의 이물질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은 상태에서 작업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큰 불길은 잡은 상태이며, 현재 남은 수소 제조 공정 부위에 대해 물을 뿌리며 냉각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작업 절차와 안전조치 이행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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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17 12:01:00 oid: 032, aid: 0003402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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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SK 에너지공장에서 17일 오전 10시 42분쯤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대원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17일 울산시 남구에 있는 SK에너지 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나 노동자 5명이 다쳤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2분쯤 SK에너지 공장에서 배관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4명이 중상(2도화상)을 입고 1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모두 협력업체 소속으로 대부분 40∼60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곳은 공장 내 수소 제조 공정으로, 지난 15일부터 정기보수 공사에 들어갔던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대원 25명, 장비 23대 등을 동원했다. 현재 큰 불길은 없는 상태로 제조 공정에 물을 뿌리는 등 냉각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번 사고는 정기보수 공사 중 이물질을 완전히 비워내지 않은 상태에서 배관을 봉쇄하는 작업을 하다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이 이 일대에서 가스 측정을 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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