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화학물질 취급업체 유출사고..21명 경상

2025년 10월 2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6개
수집 시간: 2025-10-26 15: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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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26 14:38:17 oid: 081, aid: 0003585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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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9시 43분쯤 충북 음성군 대소면의 한 화학물질 취급 업체에서 발생한 화학물질 유출 사고 현장. 충북도소방본부 제공. 26일 오전 9시 43분쯤 충북 음성군 대소면의 한 화학물질 취급 업체에서 화학물질이 유출됐다. 해당 물질은 인화성이 강한 4류 위험물인 비닐아세테이트로, 400ℓ가량이 누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화학품 냄새가 심하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현장을 통제하는 등 안전조치에 나섰다. 주말이라 공장 안에는 아무도 없었지만 인근 공장 직원 21명이 구토, 어지러움 등을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이 업체의 비닐아세테이트 탱크 6개 가운데 2개에서 누출된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 업체에선 지난 21일에도 화학물질 유출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인명피해는 없었다.


세계일보 2025-10-26 14:38:15 oid: 022, aid: 0004077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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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의 한 석유판매업체에서 화학물질이 누출된지 닷새만에 또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음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6분쯤 충북 음성군 대소면의 한 석유 판매업체 지하 탱크에서 비닐아세테이트모노머(VAM) 400ℓ가 흘러나왔다. “화학물질 냄새가 심하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업체 지하탱크 6개 중 2개에서 VAM이 누출된 것으로 확인했다. 소방당국은 누출된 물질을 7∼8시간 정도 고착화시킨 후 처리, 수거할 예정이다. 나머지 4개 탱크는 중합반응 억제제를 추가 투입해 물질 안정화 조치할 방침이다. 충북 음성군 대소면 미곡리의 석유 판매업체에서 26일 오전 화학물질이 누출돼 소방당국이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음성소방서 제공 주말이라 공장 내부에는 아무도 없었으나 인근 공장 직원 21명이 구토와 어지러움 등을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이 업체에선 지난 21일에도 지하 저장탱크에 있던 VAM 400ℓ가 누출됐다. VAM은 무색의 휘발성 액체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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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26 14:00:12 oid: 469, aid: 0000893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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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아세테이트 400L 누출 21일에도 400L 흘러나와 26일 충북 음성군 대소면 미곡리의 석유 판매업체에서 화학물질이 누출됐다. 음성소방서 제공 충북 음성의 한 석유 판매업체에서 발암성 화학물질이 5일 만에 또 누출됐다. 근로자 20명이 구토와 호흡곤란 증상을 보여 치료를 받고 있다. 26일 음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6분쯤 음성군 대소면의 한 석유 판매업체 지하 탱크에서 비닐아세테이트모노머(VAM) 400L가 흘러나왔다. "화학약품 냄새가 심하게 난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현장을 통제하는 등 안전조치 중이다. 주말이라 공장 안에는 아무도 없었지만 인근 공장 직원 20여 명이 구토와 오심(토할 듯한 기분이 드는 증상), 어지럼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VAM은 무색의 휘발성 액체로 접착제, 코팅제 등의 원료로 쓰인다. 공기 중 노출 시 호흡기와 점막을 자극하고, 동물실험에서는 비강과 상기도 손상이 관찰된 위험물질이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환경보건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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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2025-10-26 14:18:18 oid: 586, aid: 0000114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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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희 디지털팀 기자 hee_423@naver.com] 21일에도 같은 종류의 화학물질 누출 충북 음성군 플라스틱 제조 공장서 화학물질 유출 ⓒ음성소방서 제공 충북 음성군의 한 화학물질 취급 업체에서 화학물질이 유출돼 20여 명이 경상을 입었다. 26일 오전 9시 56분쯤 충북 음성군 대소면의 한 화학물질 취급 업체서 인화성이 강한 4류 위험물인 VAM(Vinyl Acetate Monomer)이 400ℓ(리터) 가량이 누출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화학품 냄새가 심하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출동해 현장을 통제하는 등 안전조치 중이다. 주말이라 공장 안에는 아무도 없었지만 인근 공장 직원 20여 명이 구토와 어지러움 등을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업체에선 지난 21일에도 지하 저장탱크에 있던 같은 종류의 화학물질이 누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