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화학물질 취급업체서 유출사고…20여명 병원 옮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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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희 디지털팀 기자 hee_423@naver.com] 21일에도 같은 종류의 화학물질 누출 충북 음성군 플라스틱 제조 공장서 화학물질 유출 ⓒ음성소방서 제공 충북 음성군의 한 화학물질 취급 업체에서 화학물질이 유출돼 20여 명이 경상을 입었다. 26일 오전 9시 56분쯤 충북 음성군 대소면의 한 화학물질 취급 업체서 인화성이 강한 4류 위험물인 VAM(Vinyl Acetate Monomer)이 400ℓ(리터) 가량이 누출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화학품 냄새가 심하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출동해 현장을 통제하는 등 안전조치 중이다. 주말이라 공장 안에는 아무도 없었지만 인근 공장 직원 20여 명이 구토와 어지러움 등을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업체에선 지난 21일에도 지하 저장탱크에 있던 같은 종류의 화학물질이 누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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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토와 호흡곤란 등 증상, 의식은 명료 음성 대소면 미곡리 공장 화학물질 누출 현장.(음성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26일 오전 9시 43분쯤 충북 음성군 대소면 미곡리의 한 화학물질 보관 업체에서 비닐아세테이트가 누출돼 직원 21명이 구토와 호흡곤란 증상을 보이고 있다. 음성소방서에 따르면 업체 내 위험물 유출로 직원 21명이 오심, 구토, 호흡곤란 증상을 보여 진천중앙제일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5명은 응급차로, 16명은 자차로 이동했다. 모두 의식은 명료한 상태다. 비닐아세테이트는 주로 합성수지 및 염료 제조에 사용되는 색깔이 없는 액체로 특유의 냄새가 있다. 주로 방수와 코팅에 사용한다. 소방 당국은 누출 물질 고착화(7~-8시간 소요 예정) 이후 처리와 수거 작업을 하기로 했다. 현재 누출 현장 500m 밖에 통제선을 치고 출입을 막고 있다. 오전 10시 42분 기준 비닐아세테이트 누출 현장 유해가스 농도는 15~20pp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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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아세테이트 400L 누출 21일에도 400L 흘러나와 26일 충북 음성군 대소면 미곡리의 석유 판매업체에서 화학물질이 누출됐다. 음성소방서 제공 충북 음성의 한 석유 판매업체에서 발암성 화학물질이 5일 만에 또 누출됐다. 근로자 20명이 구토와 호흡곤란 증상을 보여 치료를 받고 있다. 26일 음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6분쯤 음성군 대소면의 한 석유 판매업체 지하 탱크에서 비닐아세테이트모노머(VAM) 400L가 흘러나왔다. "화학약품 냄새가 심하게 난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현장을 통제하는 등 안전조치 중이다. 주말이라 공장 안에는 아무도 없었지만 인근 공장 직원 20여 명이 구토와 오심(토할 듯한 기분이 드는 증상), 어지럼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VAM은 무색의 휘발성 액체로 접착제, 코팅제 등의 원료로 쓰인다. 공기 중 노출 시 호흡기와 점막을 자극하고, 동물실험에서는 비강과 상기도 손상이 관찰된 위험물질이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환경보건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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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성 플라스틱 제조 공장서 화학물질 유출 오늘(26일) 오전 9시 43분쯤 충북 음성군 대소면의 한 화학물질 취급 업체서 화학물질이 유출됐습니다. 해당 물질은 인화성이 강한 4류 위험물인 VAM(Vinyl Acetate Monomer)으로 400L(리터) 가량이 누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학품 냄새가 심하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현장을 통제하는 등 안전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주말이라 공장 안에는 아무도 없었지만 인근 공장 직원 21명이 구토, 어지러움 등을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업체에선 지난 21일에도 지하 저장탱크에 있던 같은 종류의 화학물질이 누출된 바 있는 걸로 파악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음성소방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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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 음성에 있는 석유 판매업체에서 화학물질 400리터가 누출됐습니다. 업체 직원 20여 명이 구토와 호흡곤란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김대욱 기자입니다. [기자] 공장 부지 한 가운데 흰색 화학 물질이 거품을 뿌려놓은 듯 퍼져있습니다. 바로 옆 승합차 크기와 비교해보면 누출된 양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케 합니다. 누출된 화학물질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도 보입니다. 충북 음성에 있는 석유 판매업체에서 접착제 원료 400리터가 누출된 건 오늘 오전 10시쯤. 화학물질이 또 누출된 공장에서 400여미터 떨어진 곳인데요. 출입 통제선이 설치됐고 안쪽에는 제거 작업이 진행중입니다. 인근 공장 직원 20여 명이 화학물질 누출로 구토 증세를 보이며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번에 누출된 화학물질은 공기 중에 가스를 내뿜으며 굳는 인화성 물질입니다. [소방 관계자] "중합 반응으로 인해서 뚜껑이 이탈되면서 이제 안에 있던 내용물들이 누출이 된 건데…" 이 공장에서는 닷새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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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의 화학물질 취급 업체에서 화학물질이 유출돼 직원 등 20여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충북소방본부 제공 충북 음성의 화학물질 취급업체에서 화학물질이 누출돼 21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26일 충북 소방본부 등의 말을 종합하면, 이날 오전 9시43분께 음성군 대소면의 한 화학물질 취급 업체에서 비닐아세테이트로 추정되는 화학물질이 누출돼 주변에 있던 직원 등 21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비닐아세테이트는 비닐아세테이트 모노머로 불리는 4류 위험물질로, 환자들은 구토·어지럼증 등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닐아세테이트는 접착제·도료·플라스틱 원료로 쓰이는데, 인화성·휘발성이 강한 물질이다. 소방 당국은 사고 뒤 한국가스안전공사, 화학물질안전원 등에 통보해 안전 조처를 했으며, 이 업체 탱크 6개 가운데 2곳에서 400ℓ 정도가 누출 된 것으로 추정했다. 이 업체에선 지난 21일 밤 11시18분께에도 누출 사고가 발생해, 충북도는 주민 등에게 창문을 닫고 외출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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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 대소면 소재 석유 보관·판매업체에서 화학물질이 또다시 누출됐다. 26일 음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6분쯤 음성군 대소면 한 석유 판매업체 지하 저장탱크 6개 중 2개에서 VAM(비닐 아세테이트 모노머) 약 400ℓ가 지상으로 누출됐다. 화학물질이 노출된 음성군의 한 석유 보관·판매업체 모습. [사진=음성소방서 ] 당시 인근 공장 직원이 화학약품 냄새를 맡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전 10시42분 기준, 통제선(500m) 밖에서 유해 가스가 측정되지 않았으나 인근 공장의 직원 21명이 구토, 메스꺼움 등의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무색의 휘발성 액체인 VAM은 상온에 노출되면 가스 방출과 함께 고착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접착제, 코팅제 등의 원료로 쓰이며 국내에서는 제4류 1석유류 위험물로 취급된다. 현장을 통제 중인 소방당국은 고착화되는데 7시간 정도 걸릴 것으로 보고 오후 4시부터 제거 작업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지난 21일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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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6일) 오전 9시 56분쯤 충북 음성군 대소면의 한 화학물질 취급 업체서 화학물질이 유출됐습니다. 해당 물질은 인화성이 강한 4류 위험물인 비닐아세테이드로 400리터 가량이 누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학품 냄새가 심하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현장을 통제하는 등 안전조치 중입니다. 주말이라 공장 안에는 아무도 없었지만 인근 공장 직원 21명이 구토, 어지러움 등을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업체에선 지난 21일에도 지하 저장탱크에 있던 같은 종류의 화학물질이 누출된 바 있습니다. #유출 #화학물질 #어지럼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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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에도 같은 업체서 사고…탱크 내부 중합반응 원인 추정 [음성=뉴시스] 26일 충북 음성의 한 석유 보관·판매업체에서 화학물질이 누출됐다. (사진= 음성소방서 제공) 2025.10.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음성=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 음성의 한 석유 보관·판매업체에서 5일 만에 화학물질이 또다시 누출됐다. 26일 음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6분께 음성군 대소면의 한 석유 판매업체 지하 저장탱크 1개에서 VAM(비닐 아세테이트 모노머) 약 400ℓ가 지상으로 누출됐다. 당시 인근 공장 직원이 화학약품 냄새를 맡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전 10시42분 기준 통제선(500m) 밖에서 유해 가스가 측정되지 않았으나 인근 공장의 직원 21명이 구토, 메스꺼움 등의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무색의 휘발성 액체인 VAM은 상온에 노출되면 가스 방출과 함께 고착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접착제, 코팅제 등의 원료로 쓰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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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 대소면의 한 화학물질 취급 업체에서 26일 오전 9시 43분쯤 화학물질 유출돼 21명이 구토·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사진은 사고 현장 모습. 충북도소방본부 제공. 충북 음성의 한 공장에서 화학물질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21명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26일 충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6분쯤 음성 대소면의 한 화학물질 취급 업체서 화학물질이 유출됐다. ‘화학품 냄새가 심하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현장을 통제하는 등 안전조치에 나섰다. 유출된 물질은 인화성이 강한 4류 위험물인 비닐아세테이트로, 400ℓ가량이 누출됐다. 이 물질은 무색투명한 액체로 주로 접착제나 코팅제 등으로 사용되며 흡입 시 호흡기계에 자극을 일으키는 등 인체에 해로운 물질로 알려졌다. 인근 공장 직원이 화학약품 냄새를 맡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공장에는 주말이라 아무도 없었지만, 인근 공장 직원 21명이 구토와 어지러움 등을 호소해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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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의 한 석유판매업체에서 화학물질이 누출된지 닷새만에 또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음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6분쯤 충북 음성군 대소면의 한 석유 판매업체 지하 탱크에서 비닐아세테이트모노머(VAM) 400ℓ가 흘러나왔다. “화학물질 냄새가 심하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업체 지하탱크 6개 중 2개에서 VAM이 누출된 것으로 확인했다. 소방당국은 누출된 물질을 7∼8시간 정도 고착화시킨 후 처리, 수거할 예정이다. 나머지 4개 탱크는 중합반응 억제제를 추가 투입해 물질 안정화 조치할 방침이다. 충북 음성군 대소면 미곡리의 석유 판매업체에서 26일 오전 화학물질이 누출돼 소방당국이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음성소방서 제공 주말이라 공장 내부에는 아무도 없었으나 인근 공장 직원 21명이 구토와 어지러움 등을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이 업체에선 지난 21일에도 지하 저장탱크에 있던 VAM 400ℓ가 누출됐다. VAM은 무색의 휘발성 액체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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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AI 삽화 이미지 [데일리안 = 임유정 기자] 충북 음성의 한 석유 보관·판매업체에서 불과 닷새 만에 또다시 화학물질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음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6분께 음성군 대소면의 한 석유 판매업체 지하 저장탱크 6기 중 2기에서 화학물질 VAM(비닐 아세테이트 모노머) 약 400ℓ가 지상으로 새어 나왔다. 인근 공장 직원이 강한 화학약품 냄새를 맡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전 10시42분 기준 통제선(반경 500m) 밖에서는 유해가스가 검출되지 않았으나, 인근 공장 근로자 21명이 구토·메스꺼움 등의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VAM은 무색의 휘발성 액체로, 접착제·코팅제 원료로 사용된다. 상온에 노출되면 가스를 방출하며 고착화되는 성질이 있어 국내에서는 제4류 1석유류 위험물로 분류된다. 소방당국은 약 7시간 후인 오후 4시쯤부터 제거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며, 현장을 전면 통제 중이다. 이번 사고는 지난 21일 같은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