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가운데)이 지난 25일 대전시체육회에서 류현진 류현진재단 이사장(왼쪽) 등과 ‘류현진배 전국중학야구대회’ 창설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 제공 메이저리거 출신 한화이글스 소속 프로야구 선수 류현진의 이름을 딴 전국 중학야구대회가 내년부터 대전에서 열린다. 대전시는 류현진재단 및 대전시야구소프트볼협회와 지난 25일 ‘류현진배 전국중학야구대회’ 창설에 관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전시는 내년부터 대전시체육회를 통해 대전에서 류현진배 전국중학야구대회를 개최하고,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전시야구소프트볼협회는 경기 운영 등 대회 실무를 맡고, 류현진재단은 대회 명칭 사용 승인과 홍보·사회공헌 활동으로 대회에 함께하기로 했다. 류현진배 전국중학야구대회는 한화이글스 옛 홈구장인 대전 한밭야구장에서 내년 3월 첫 개최된다. 전국 40여개 중학교 야구팀에서 선수와 관계자 등 15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 경기. 오윤주 기자 대전은 지금 ‘야구 도시’다. 어딜 가나 ‘한화’, ‘야구’ 이야기가 넘쳐난다. 어딜 가나 7년 만의 가을 야구(포스트 시즌), 19년 만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축하고, 26년 만의 우승을 염원한다. 한국시리즈 1차전이 열리는 26일 대전 곳곳에선 한화 응원전이 이어진다. 이날 오후 2시부터 한화이글스 홈구장인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선 한화 승리 기원 응원전이 열린다. 대전시와 한화 구단은 한화생명볼파크 구장을 개방하고, 대형 전광판을 통해 한화와 엘지 트윈스 경기를 중계한다. 시민들은 선착순 무료입장해 응원할 수 있다. 대전시와 한화 구단은 한화 원정 경기인 1차전, 2차전, 6차전, 7차전 등을 이곳에서 중계하고, 응원전을 펼 참이다. 대전 유성구 국립중앙과학관에선 거리 응원이 이어진다. 중앙과학관 앞 잔디 광장에서 대형 화면을 통해 한화와 엘지 경기를 볼 수 있는데, 이날 오전 9시부터 ‘꽃자리’ 차지가 치열할 정도로 열기...

야구특별시 위상 강화와 청소년 야구 인재 육성 발판 마련 대전시가 25일 류현진배 전국중학야구대회 창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내년 3월 첫 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왼쪽부터 류현진 류현진재단 이사장, 이장우 대전시장, 김운장 대전시야구소프트볼협회 수석부회장. /대전시 대전시가 25일 '류현진배 전국중학야구대회' 창설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류현진 재단법인 류현진 이사장, 김운장 대전시야구소프트볼협회 수석부회장이 참석해 대회 창설 및 정례 개최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전시는 시체육회를 통해 대회를 주최하고, 보조금을 지원한다. 류현진재단은 대회 명칭 사용 승인과 함께 홍보·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대전시야구소프트볼협회는 대회를 주관하며 경기 운영과 예산집행 등 실무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류현진배 전국중학야구대회'는 내년 3월 한밭야구장에서 첫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전국 40여 개 중학교 야구팀, 선수와 관계자 등 약 15...

메이저리거 이정후, 깜짝 손님으로 등장…열기 ㄱ더해 제11회 박찬호배 전국리틀야구대회 개막식이 25일 한밭야구장에서 개최됐다. /정예준 기자 제11회 박찬호배 전국리틀야구대회가 25일 개막했다. 이날 한밭야구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박찬호 팀61 대표, 한대화 대전시체육회 부회장, 민병직 대전시체육회 사무처장, 김운장 대전시야구소프트볼협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여기에 깜짝 손님으로 메이저리거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참석해 대회의 열기를 달아오르게 했다. 또한 이정후는 박찬호 대표와 함께 참가팀들과 일일히 기념촬영을 하며 아이들에게 뜻깊은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대회에 8강 이상의 성적을 낸 80개 팀 2000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중촌리틀야구장, 한밭중학교, 신흥초등학교, 유천초등학교, 샘머리야구장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결승전은 오는 11월 3일 한밭야구장에서 열린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대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