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APEC 카운트다운...회의장 일대 '철통 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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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APEC 정상회의 개막을 하루 앞두고 경주 전역이 긴장감으로 감돌고 있습니다. 각국 정상들이 머물 보문단지 일대엔 최고 수준의 보안·경비 태세가 가동되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전동흔 기자. 지금 분위기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저는 지금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 나와 있습니다. APEC 정상회의장으로 향하는 길목엔 환영 현수막이 내걸렸고, 곳곳에는 행사 상징물이 설치돼 APEC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습니다. 회의장 인근 도로에는 도로 진입을 막는 펜스가 줄줄이 설치돼 있고 경찰차가 수시로 다니며 경비 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APEC 일정을 하루 앞두고 회의장 일대의 보안과 경비 수준은 사실상 '최고 단계'로 격상됐습니다. 경찰과 군, 소방 등 관계기관은 행사 참석자들이 도착할 포항경주공항과 경주역을 중심으로 주요 진입로와 행사장 주변을 집중 관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하루 최대 만 8천 여명의 인력을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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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의장 주변 벌써 삼엄한 분위기, 시설 공사 사실상 마무리 만찬 행사 리허설도 진행, 경주 찾은 시민 "곧 APEC 시작 실감" APEC 서밋 행사 열리는 국립경주박물관 (경주=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주간 시작을 하루 앞둔 26일 경북 경주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작업자들이 APEC 서밋 행사 안내판을 설치하고 있다. 2025.10.26 psjpsj@yna.co.kr (경주=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오늘이 마지막 정상회의장 작업입니다. 내일부터 작업은 없습니다."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주간 시작을 하루 앞둔 26일 경북 경주 일대는 벌써 행사 분위기로 고조되고 있다.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보문단지 내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주변에서는 일찌감치 보안 작전에 착수한 듯한 경비 요원들이 분주히 움직였다. 경비 요원들은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정상회의장 내외부를 둘러보며 막바지 점검에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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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의장 벌써 삼엄한 분위기 시설 공사 사실상 마무리 단계 만찬 행사 등 리허설 진행도 경주 찾은 시민 “APEC 실감”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막을 일주일 앞둔 24일 서울역 대합실 전광판에 APEC 홍보영상이 표시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주간 시작을 하루 앞둔 26일 경북 경주 일대는 벌써 행사 분위기로 고조되고 있다.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보문단지 내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주변에서는 일찌감치 보안 작전에 착수한 듯한 경비 요원들이 분주히 움직였다. 경비 요원들은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정상회의장 내외부를 둘러보며 막바지 점검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보문로 양옆으로는 경찰이 질서 유지용으로 쓰는 펜스 등이 줄지어 설치됐다. 각국 정상 경호와 환영 인파 관리를 위한 것처럼 보였다. 경주화백컨벤션센터와 국제미디어센터 등 APEC 관련 시설 공사는 사실상 마무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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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보문단지 일대 '진공상태'로 만든다…행사장 일대 철제펜스·가림막 설치 군 당국도 지상 작전·순찰 인력 투입…소방, 행사장 내외 7곳 거점 근무 경주역 내부 APEC 분위기 물씬…안내 부스에는 한복 입은 안내원 근무 APEC 정상회의장 부근 설치된 철제 펜스 [촬영 황수빈] (경주=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각국 주요 인사들이 열차를 타고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경주역과 APEC 정상회의장으로 이어지는 주요 도로, 보문단지 일대는 보안·경비가 최고 수준으로 올라갔다. 26일 경주역을 비롯해 APEC 정상회의장과 여러 호텔이 모여 있는 보문단지 일대는 사실상 최고 수준의 보안·경비 태세가 역력했다. 정상회의장으로 향하는 도로에서 경광등을 켠 채 달리는 경찰 순찰 차량과 사이드카가 곳곳에 눈에 띄었다. 정상회의장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일대에는 철제 펜스가 인도를 따라 설치돼 사람이 쉽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차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