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준비청년 우울 등 정신건강 위기…5년간 진료 30%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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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민 의원 "자립준비청년 대상 체계적 정신건강 관리 필요" 스트레스 (PG) [강민지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우울증 등 정신건강 문제로 병의원을 찾은 자립준비청년이 5년간 3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자립준비청년은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가 직접 양육하기 어려워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보호받다가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된 청년이다. 보호종료아동이라고도 불린다. 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이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토대로 2024년 12월 기준 자립수당 지급 대상자 8천501명의 최근 5년(2020∼2024년) 정신건강 진료 이력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정신건강 문제로 진료받은 자립준비청년은 2020년 687명에서 지난해 898명으로 30.7% 증가했다. 2021년에는 진료 인원이 전년 대비 19.7% 증가했으며, 2023년에 잠시 감소했다가 지난해 다시 9.5% 늘어나는 양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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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과 무관. 게티이미지뱅크 최근 5년간 우울증 등 정신건강 문제로 병의원을 찾은 자립준비청년이 3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2월 기준 자립수당 지급 대상자 8501명 중 정신건강 관련 진료를 받은 인원은 2020년 687명에서 지난해 898명으로 30.7% 증가했다. 자립준비청년은 보호자가 없거나 양육이 어려운 아동이 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보호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된 청년을 말한다. 연도별로는 2021년 진료 인원이 전년 대비 19.7% 늘었으며 2023년 잠시 감소했다가 지난해 다시 9.5% 증가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갔다. 건강보험 가입자와 의료급여 수급자로 나눠보면 건강보험 가입자의 진료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건강보험 가입자 중 정신건강 문제로 병의원을 찾은 인원은 2020년 75명에서 지난해 326명으로 약 4.3배 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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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등 정신건강 문제로 병의원을 찾은 자립 준비 청년이 5년간 3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립 준비 청년은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가 직접 양육하기 어려워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지내다 18살 이후 보호가 끝난 청년을 의미합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은 2024년 12월 기준 자립 수당 지급 대상자 8천 501명의 최근 5년간 정신건강 진료 이력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정신건강 문제로 진료받은 자립 준비 청년은 2020년 687명에서 지난해 898명으로 30.7% 늘었습니다. 질환 종류별로 보면 지난해 기준 감정 상태의 비정상적 변화와 우울증 등이 동반된 ‘정동장애’로 진료받은 경우가 583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건강보험 가입자(4천955명)와 의료급여 수급자(3천546명)로 나눠 살펴보면, 증가 폭은 건보 가입자가 컸지만, 전체 진료 인원 자체는 경제적으로 더 취약한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더 많았습니다. 건강보험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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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 종료 전후로 누적되는 구조적 문제” 일러스트=정다운 자립준비청년의 정신건강 문제가 최근 5년간 눈에 띄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자립준비청년은 보호자가 없거나 양육이 어려워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지내다가 18세가 되면 보호가 종료되는 청년을 말한다. ‘보호종료아동’으로도 불린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자립수당을 받는 8501명의 청년 중 정신건강 문제로 병의원을 찾은 사람은 2020년 687명에서 2024년 898명으로 30.7% 증가했다. 연도별로 보면 2021년에는 전년 대비 19.7% 증가했다가 2023년에 잠시 줄었고, 지난해 다시 9.5% 늘어나는 흐름을 보였다. 경제적 상황에 따라 구분하면, 건강보험 가입자는 4955명, 의료급여 수급자는 3546명이다. 증가 폭은 건강보험 가입자에서 더 컸지만, 전체 진료 인원은 상대적으로 경제적 취약계층인 의료급여 수급자가 더 많았다. 건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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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이후 아동복지시설 보호 종료 청년 우울증 등 호소하며 병의원 진료 사례 늘어 “해당 청년 대상 체계적 정신건강 관리 필요” [게티이미지뱅크]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 우울증 등 정신건강 문제로 병의원을 찾은 자립준비청년이 5년간 30%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자립준비청년은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가 직접 양육하기 어려워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보호받다가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된 청년이다. 보호종료아동이라고도 불린다. 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토대로 지난해 12월 기준 자립수당 지급 대상자 8천501명의 최근 5년(2020∼2024년) 정신건강 진료 이력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정신건강 문제로 진료받은 자립준비청년은 2020년 687명에서 지난해 898명으로 30.7% 증가했다. 2021년에는 진료 인원이 전년 대비 19.7% 증가했으며, 2023년에 잠시 감소했다가 지난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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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울증 우울증 등 정신건강 문제로 병의원을 찾은 자립준비청년이 5년간 3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립준비청년은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가 직접 양육하기 어려워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보호받다가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된 청년입니다. 보호 종료 아동이라고도 불립니다. 오늘(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이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토대로 2024년 12월 기준 자립수당 지급 대상자 8천501명의 최근 5년(2020∼2024년) 정신건강 진료 이력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습니다. 정신건강 문제로 진료받은 자립준비청년은 2020년 687명에서 지난해 898명으로 30.7% 증가했습니다. 2021년에는 진료 인원이 전년 대비 19.7% 증가했으며, 2023년에 잠시 감소했다가 지난해 다시 9.5% 늘어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자립준비청년을 건강보험 가입자(4천955명)와 의료급여 수급자(3천546명)로 나눠 살펴보면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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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 인원 2020년 687명→2024년 898명 중증 정신질환, 의료급여 수급자가 7배 많아 게티이미지뱅크 정신건강 문제로 병원 진료를 받은 자립준비청년이 5년 사이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에서 보호를 받다 만 18세(최대 24세까지 연장 가능)에 보호가 종료돼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청년을 뜻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26일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토대로, 지난해 12월 기준 자립수당 지급 대상자(자립준비청년) 8,501명의 최근 5년(2020~2024년)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이력을 분석한 결과, 연간 진료 인원이 2020년 687명에서 2024년 898명으로 30.7% 늘었다. 특히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사회적 단절이 심화됐던 2021년과 2022년에는 진료 인원이 822명, 863명으로 전년 대비 각각 19.7%, 5% 증가했다. 그러다 2023년 진료 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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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등 정신건강 문제로 병의원을 찾은 자립준비청년이 5년간 3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자립준비청년은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가 직접 양육하기 어려워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보호받다가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된 청년이다. 보호종료아동이라고도 불린다. 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이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토대로 2024년 12월 기준 자립수당 지급 대상자 8501명의 최근 5년(2020∼2024년) 정신건강 진료 이력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정신건강 문제로 진료받은 자립준비청년은 2020년 687명에서 지난해 898명으로 30.7% 증가했다. 2021년에는 진료 인원이 전년 대비 19.7% 증가했으며, 2023년에 잠시 감소했다가 지난해 다시 9.5% 늘어나는 양상을 보였다. 자립준비청년을 건강보험 가입자(4955명)와 의료급여 수급자(3546명)로 나눠 살펴보면 증가 폭은 건보 가입자에게서 컸으나, 전체 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