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 사상 경주 아연공장 수조서 일산화탄소 검출…원인 파악 중

2025년 10월 2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8개
수집 시간: 2025-10-26 13: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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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6 07:25:45 oid: 421, aid: 000856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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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법 위반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 4명의 사상자를 낸 경북 경주시 안강읍 두류공단 가스 질식 사고와 관련해 사상자들이 작업하던 지하 수조에서 일산화탄소가 검출돼 경찰이 원인 조사에 나섰다. 사진은 사고가 발생한 업체의 지하 수조 입구. (경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25/뉴스1 (경주=뉴스1) 남승렬 기자 = 4명의 사상자를 낸 경북 경주시 안강읍 두류공단 가스 질식 사고와 관련해 사상자들이 작업하던 지하 수조에서 일산화탄소가 검출돼 경찰이 원인 조사에 나섰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30분쯤 경주 안강읍 두류공단 내 아연제조업체 H사 하청업체 소속으로 수조 안에서 작업하던 인부 4명 중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당시 수조 내부로 내려갔던 인부 4명이 보이지 않자, 외부에 있던 동료가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수조 안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던 4명을 발견, 구조했지만 이 중 50대와 60대 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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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26 12:17:12 oid: 469, aid: 0000893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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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경주 지하 수조 작업 중 4명 질식 2명 사망, 2명 중태...외주업체 소속 암모니아 저감 설비 설치하다 사고 일산화탄소 예상 못하고 작업 추정 25일 질식사고로 근로자 2명이 숨진 경북 경주시 안강읍 아연가공업체 지하 수조 입구. 경북소방본부 제공 25일 경주 아연가공업체 지하 수조에서 외주업체 근로자 2명이 숨지고 2명이 중태에 빠진 질식 사고는 연료가 불완전연소할 때 발생하는 일산화탄소가 원인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사고가 난 수조가 장기간 사용하지 않은 새 시설이라 작업자들도 유해가스 여부를 사전에 알지 못한 것으로 보고 일산화탄소 유입 경로를 집중 수사하고 있다. 26일 경북 경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경주시 안강읍 아연가공업체에서 작업을 하던 근로자 4명이 질식해 쓰러진 지하 수조에서 일산화탄소가 검출됐다. 경찰 관계자는 "측정 결과 일산화탄소가 높게 나왔다"며 "농도는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일산화탄소는 탄소와 산소로 이뤄진 가스로, 인체 내 조직과 세포에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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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6 12:22:11 oid: 003, aid: 0013558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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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수습 철저' 지시…주낙영 시장, 병원 찾아 위로 숨진 2명 27~28일 부검 예정, 1명 중태, 1명 의식 회복 [경주=뉴시스] 25일 오후 8시 30분께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경주 아연 가공업체 사고 현장을 찾아 상황을 보고받고 있다.2025, 10.26. photo@newsis.com (사진=독자 제공)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 아연 공장에서 발생한 4명의 사상 사고는 일산화탄소 때문으로 추정됐다. 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31분께 안강읍 두류공업지역 아연 가공업체 지하 저수조에서 작업자 4명이 질식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들 중 50~60대 2명은 숨지고 40대는 포항의 병원에서 고압산소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태다. 다행히 울산 병원으로 이송된 50대 1명은 의식을 회복해 이날 일반 병실로 옮겨졌다. 사고 당시 작업자 1명이 보이지 않자 다른 3명이 찾으러 수조에 내려갔고, 작업반장이 10분 후 쓰러져있는 이들을 발견하고 신고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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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25 05:02:17 oid: 022, aid: 0004077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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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에서 매일 사용하는 가스레인지가 자동차 배기가스 수준의 유해물질을 내뿜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가스레인지로 밀폐된 공간에서 고기를 굽거나 장시간 불로 조리하면 일산화탄소가 발생하는데, 장기간 노출될 경우 호흡기 손상 위험이 커진다. 실제 급식 종사자 10명 중 3명이 폐 이상 소견을 받은 것으로 조사되면서, 실내 공기질 개선의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밀폐된 공간에서 고기를 굽거나 장시간 불로 조리하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클립아트코리아 제공 강상욱 상명대 화학에너지공학과 교수는 최근 유튜브 채널 ‘의사친’에서 “가스레인지를 켜는 것만으로도 일산화탄소와 이산화질소 같은 유해물질이 나온다”며 “미국화학협회에서도 이미 전기레인지 사용을 권장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국내 급식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폐 건강 검사에서 하루 8시간 이상 가스레인지 앞에서 일하는 종사자 중 약 30%가 폐 이상 소견을 받았다”며 “젊은 연령층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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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6 13:19:49 oid: 025, aid: 0003477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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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오전 11시31분쯤 경주시 안강읍 두류공업지역 아연가공업체에서 지하 수조 작업을 하던 근로자 4명이 질식으로 쓰러져 2명이 숨졌다. 사고가 발생한 현장 모습. 사진 경북소방본부 경북 경주에서 지하 수조 작업을 하던 근로자들이 질식으로 쓰러져 2명이 숨졌다. 산업현장에서의 밀폐공간 질식사고가 반복되고 있다. 26일 경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31분쯤 경주시 안강읍 두류공업지역 아연가공업체 지하 수조에서 펌프 배관 관련 작업을 하던 근로자 4명이 질식으로 쓰러졌다. ━ 현장 확인 결과 일산화탄소 검출 병원에 이송된 4명 중 2명이 숨지고 2명이 중태다. 지하 수조 외부에 있던 관리감독자가 수조 내 깊이 2m 부근에서 쓰러진 이들을 발견해 신고했다. 이 지하 수조는 지난 17일 페인트 작업이 한 차례 이뤄진 곳으로 전해졌다. 유해가스 측정 장비를 통해 분석한 결과 사고가 발생한 지하 수조 안에서는 일산화탄소가 검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일산화탄소는 무색, 무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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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26 18:53:09 oid: 469, aid: 0000893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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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압 산소 치료 받던 40대 숨져 나머지 1명은 의식 회복해 치료 27일 오전 국과수와 합동 감식 지난 25일 질식사고로 근로자 3명이 숨진 경북 경주시 안강읍 아연가공업체 지하 수조 입구. 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 경주시 아연 공장에서 질식 사고로 쓰러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A씨(40대)가 끝내 숨졌다. 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경주시 안강읍 아연가공업체 지하 수조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경북 포항의 병원으로 옮겨져 고압 산소 치료를 받던 A씨가 이날 오후 4시쯤 숨졌다. A씨의 사망으로 이 공장에서 질식 사고로 숨진 근로자는 3명으로 늘었다. A씨 등 4명은 당일 오전 11시 31분쯤 안강읍 두류공업지역 아연가공업체 지하 수조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 사고로 50, 60대 2명과 A씨가 숨졌고 다른 50대 1명은 중태였다가 의식을 회복했다. A씨 등 4명은 경기 안산시 환경설비제작업체 직원들로, 사고가 난 아연가공업체의 지하 수조에 암모니아 저감 장치를 설치하는 공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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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6 18:22:48 oid: 421, aid: 0008563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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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수 등 27일 현장 합동감식 경북 경주시 안강읍 두류공단 아연제조업체에 발생한 질식사고 사망하고 현장, (경북도소방본부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10.26/뉴스1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25일 경북 경주시 안강읍 두류공단 아연제조업체에 발생한 질식사고 사망자가 3명을 늘어났다. 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병원에서 치료받던 40대 근로자 A 씨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끝내 숨졌다. A 씨는 구조 당시 산소호흡기에 의존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2m 깊이의 수조 내부에서 쓰러져 있던 근로자 4명을 구조했지만 2명은 숨진 상태였다. 경북도와 경주시, 경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30분쯤 경주 안강읍 두류공단 내 아연제조업체 H사 하청업체 소속 근로자들이 수조 안에서 작업하던 중 변을 당했다. 당시 수조 내부로 내려갔던 인부 4명이 보이지 않자 외부에 있던 동료가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1명이 수조에 내려간 뒤 보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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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6 16:20:47 oid: 001, aid: 001570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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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전에도 같은 수조서 페인트 작업…오는 27일 합동감식 지하 수조 밀폐사고 발생한 경주 아연가공업체 (경주=연합뉴스) 지난 25일 경북 경주시 안강읍 두류공업지역 아연가공업체 지하 수조에서 작업자 4명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2명이 중태에 빠졌다. 사진은 지하 수조 모습. 2025.10.26 [경북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unhyung@yna.co.kr (경주=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 중대재해수사팀은 경주 아연 가공업체에서 발생한 질식 사고와 관련해 지하 수조에 유독 가스가 유입된 경로를 수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사고를 당한 작업자들은 외주업체 소속 40∼60대 근로자들로, 사고 당일 지하 수조 내 암모니아 저감 설비 설치를 위한 배관 공사에 투입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지난 17일에도 해당 지하 수조 내부 페인트 작업에도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내부 페인트 작업 이후부터 사고가 발생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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