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걸이·가방까지, ‘스모킹건’…특검, 김건희 넘어 尹 직접 수사 ‘초읽기’[안현덕의 LawStory]

2025년 10월 2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8개
수집 시간: 2025-10-26 09: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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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26 08:01:17 oid: 011, aid: 0004547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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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술 번복 건진법사···특검팀은 실물도 확보 윤영호도 전달 사실 인정···대화사실도 공개 전씨 전형적 무죄 전략···결국 종착지는 ‘尹’ 김건희 공무원아냐···관여 등 여부 수사초점 김건희 여사가 지난 달 24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여사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및 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등 사건 첫 재판에 출석해 눈을 감고 있다. 뉴스1 [서울경제]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기존 증언을 뒤집으면서 김건희 여사 재판이 180도 다른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전씨가 입장을 바꿔 ‘통일교로부터 받은 고가 목걸이 등을 김 여사에게 전달했다’고 밝히면서 재판은 물론 김건희 특별수사팀(특검검사 민중기) 수사에도 후폭풍이 예상된다. 중요 증언을 확보한 만큼 윤석열 전 대통령을 소환 조사한다는 특검팀 계획이 한층 빨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 건진법사 전성배씨 주요 증언 “윤영호 전 본부장으로부터 받은 그라프 목걸이 등 김 여사에게 전달했다” “코바나콘텐츠 고문 시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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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0-24 21:55:13 oid: 629, aid: 0000437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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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가방 받았다고 말해" 통일교에 지원 요청하는 녹취 공개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김건희 여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통일교 측으로부터 받은 샤넬 가방 등을 김 여사에게 전달했다고 증언했다. /더팩트 DB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김건희 여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통일교 측에서 받은 샤넬 가방 등을 김 여사에게 전달했다고 증언했다. 김 여사가 통일교 간부에게 선거 지원을 요청하면서 "여러 작업을 하고 있다"고 대가를 의미하는 말을 하는 녹취도 공개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24일 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를 받는 김 여사의 4차 공판을 열었다. 전 씨는 이날 윤영호 전 통일교 본부장에게서 샤넬 가방과 그라프 목걸이, 천수삼농축차 등을 받았고 김 여사에게 전달했다고 증언했다. 특검팀이 김 여사에게 가방 등을 어떻게 전달했는지 묻자 전 씨는 "가방을 받아서 처남에게 전달하라고 시켰고, 유경옥 전 행정관을 통해서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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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2025-10-24 22:03:11 oid: 047, aid: 0002492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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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공판] 김건희·통일교·건진법사 연결고리 확인... 건진 "통일교가 준 샤넬백·반 클리프 목걸이 전달" ▲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명태균 공천개입, 통일교 청탁·뇌물 수수 의혹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김건희 씨(파면된 전직 대통령 윤석열의 아내)가 9월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씨가 대통령으로 당선된 지난 2022년 3월, 김건희씨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과 통화하면서 "대선 기간 통일교쪽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한학자 총재를) 비밀리에 만나뵈러 가겠다"고 언급한 녹음 파일이 24일 공개됐다. 그런데 같은 날 '건진법사' 전성배씨는 통일교 고위 간부와 연락해 이 '비밀 만남'을 직접 언급하며 "그렇게 일정을 잡으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당시 김건희와 전성배, 그리고 통일교 사이의 연결고리가 확인된 것이다. 또한 전씨는 통일교로부터 받은 샤넬 가방과 고가의 목거리를 김씨에게 전달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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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0-24 22:04:29 oid: 214, aid: 0001457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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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오늘 김건희 씨 재판에선, 김건희 씨와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대면했습니다. 통일교로부터 받은 목걸이와 가방을 김 씨에게 전달했다고 털어놓은 건진법사는, 김건희 씨가 거짓말을 시켰냐는 질문엔 추후 말하겠단 답을 했는데요. 그런데 김건희 씨는 건진법사가 들어설 때부터, 여러 차례 오랫동안 쳐다봤다고 합니다. 김지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영국 그라프 사에서 제작한 나비 모양의 목걸이입니다. 백금과 다이아몬드로 이뤄져 가격은 6천만 원대에 달합니다. 건진법사 전성배 씨는 오늘 김건희 씨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이 목걸이와 샤넬 가방들을 지난 2022년 처남 김 모 씨를 통해 김건희 씨 최측근 유경옥 전 행정관에게 건넸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김건희 씨로부터 물건을 잘 받았다는 연락도 받았다고 기억했습니다. 또, 마찬가지로 유 전 행정관과 처남을 거쳐 지난해 이 물건들을 돌려받았으며 다시 가져가라고 말한 사람도 김건희 씨였다고 법정에서 증언했습니다. 오늘 법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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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BS 2025-10-25 07:00:07 oid: 661, aid: 000006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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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행 공판.. 전성배 증인 출석 통일교 고가 금품 전달 증언 "金, 돌려주겠다고 직접 연락" 입장 번복 이유엔 "저 종교인" 김건희 여사가 착용한 목걸이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통일교로부터 받은 샤넬 가방과 고가의 목걸이를 전달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어제(24일) 김 여사의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 속행 공판을 열었습니다. 이날 재판에는 전 씨가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전 씨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22년 샤넬 가방 2개와 그라프사 목걸이를 제공받고 이를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을 통해 김 여사에게 전달한 것으로 지목된 인물입니다. 전 씨는 "윤 전 본부장에게 받은 샤넬 가방을 피고인에게 전달했느냐"는 특검 측 질문에 "네, 전달했다"고 답했습니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전달했냐는 물음엔 "가방을 받아서 제 처남에게 전달하라고 시켰고, 전달은 유경옥(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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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0-25 00:50:09 oid: 023, aid: 0003936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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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렸다”던 진술 재판서 번복 “김건희 여사가 책임져야 할 부분” ‘건진 법사’ 전성배씨가 24일 통일교 고위 간부에게 6220만원짜리 그라프 다이아몬드 목걸이, 1000만원 안팎 샤넬 가방 2개를 전달받아 이를 김건희 여사에게 준 혐의와 관련해 법정에서 “김 여사에게 명품들이 전달됐다”고 증언했다. 김 여사는 “명품을 받지 않았다”는 입장인데, 김 여사와 가까운 사이였던 전씨는 이날 “김 여사가 책임져야 할 부분”이라고 했다. 전씨는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김 여사의 알선수재 등 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전씨는 법정에서 2022년 4~7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에게 그라프 목걸이 등 명품을 받은 뒤, 처남 김모씨를 시켜 김 여사 최측근인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씨는 “김 여사에게 직접 ‘전달받았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전씨는 지난 14일 열린 자신의 재판에서 유 전 행정관에게 선물을 건넸다고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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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0-25 00:53:25 oid: 214, aid: 0001457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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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5] ◀ 앵커 ▶ 통일교로부터 받은 목걸이와 가방을 김건희 씨에게 전달했다고 입장을 바꾼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어제 김건희 씨 재판에 증인으로 나왔습니다. 법정에서 김건희 씨와 전성배 씨가 마주한 건 처음인데요. 전 씨는 가방과 목걸이를 김 씨 측에 전달했고, 김건희 씨로부터 '잘 받았다'고 연락도 왔었다고 증언했습니다. 김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영국 그라프 사에서 제작한 나비 모양의 목걸이입니다. 백금과 다이아몬드로 이뤄져 가격은 6천만 원대에 달합니다. 건진법사 전성배 씨는 김건희 씨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이 목걸이와 샤넬 가방들을 지난 2022년 처남 김 모 씨를 통해 김건희 씨 최측근 유경옥 전 행정관에게 건넸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김건희 씨로부터 물건을 잘 받았다는 연락도 받았다고 기억했습니다. 또, 마찬가지로 유 전 행정관과 처남을 거쳐 지난해 이 물건들을 돌려 받았으며 다시 가져가라고 말한 사람도 김건희 씨였다고 법정에서 증언했습니다. 법정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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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신문 2025-10-25 07:12:09 oid: 310, aid: 000013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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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21일 민중기 특별검사팀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웨스트에서 대기하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김건희 여사 재판에서 김씨에게 통일교로부터 받은 샤넬 가방과 고가의 목걸이를 전달했다고 증언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씨는 전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에서 열린 김 여사의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 속행 공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받은 샤넬 가방을 김 여사에게 전달했느냐'는 김건희 특검팀 질문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 씨는 "가방을 받아서 제 처남에게 전달하라고 시켰고, 전달은 유경옥(전 대통령실 행정관)을 통해서 했다"며 "유경옥은 코바나컨텐츠 고문을 할 때부터 알고 지냈기 때문에 그쪽을 통해서 전달하라고 시켰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전달했느냐"고 묻자 "가방을 받아서 제 처남에게 전달하라고 시켰고, 전달은 유경옥(전 대통령실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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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25 01:43:24 oid: 020, aid: 0003669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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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수사] 金과 법정 첫 대면, 면전서 증언 “김여사로부터 ‘가방 받았다’고 들어” 김건희 여사와 친분을 이용해 각종 청탁을 받은 의혹이 제기된 건진법사 전성배 씨. 2025.8.21. 뉴스1 김건희 여사와 통일교의 ‘연결고리’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통일교 측으로부터 받은 샤넬 가방을 김 여사에게 전달했다고 법정에서 진술했다. 김 여사 면전에서 증언한 것으로, 둘이 법정에서 대면한 건 처음이다. 2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 심리로 열린 김 여사 재판에 증인으로 나온 전 씨는 “2022년 4월 7일경 경기 가평군 한옥집에서 김 여사에게 전달할 목적으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샤넬 가방과 천수삼 농축액을 받았다”고 증언했다. 어떻게 김 여사에게 샤넬 가방을 전달했냐는 물음에 전 씨는 “처남에게 전달하라고 시켰다. (김 여사 수행비서인)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을 통해 실제로 전달됐다”고 했다. 전 씨는 김 여사로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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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0-25 08:44:27 oid: 422, aid: 0000794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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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김건희 씨 재판의 증인으로 출석해, 통일교 측의 명품 선물을 김 씨에게 전달한 게 맞다고 인정했습니다. 그동안 수사기관에는 거짓 진술을 했지만, 이제는 진실을 말하고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김 씨는 고개를 푹 숙인 채 전 씨의 증언을 들었습니다. 한채희 기자입니다. [기자] 김건희 씨는 자신의 네 번째 공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건진법사 전성배 씨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과 마주했습니다. 앞서 전 씨는 자신의 재판에서 '통일교 측 금품을 김 씨에게 전달하지 않았다'는 기존의 진술을 뒤집고 특검에 금품 실물까지 제출했습니다. 증언대에 선 전 씨는 김 씨 앞에서도 같은 내용의 진술을 이어갔습니다. 전 씨는 지난 2022년 4월 윤 씨로부터 샤넬 가방과 천수삼농축차, 그라프 목걸이를 받은 뒤 자신의 처남에게 이 금품들을 유경옥 전 행정관을 통해 김 씨에게 전달하라고 시켰다고 인정했습니다. 김 씨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확인을 받았는지 묻자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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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6 16:00:22 oid: 421, aid: 0008563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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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에 샤넬 가방 전달" 건진법사 번복…김건희 수세 "김 여사에 전달, 일부는 확인"…유경옥 전 행정관 증언 주목 김건희 여사가 24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여사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및 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등 사건 첫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5.9.24/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서울=뉴스1) 이세현 기자 = 김건희 여사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재판이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법정 증언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그동안 혐의를 전면 부인해 온 김 여사 측의 입장과 달리, 전 씨가 샤넬 가방과 고가 목걸이 전달 사실을 인정했기 때문이다. 전 씨가 그간과 다른 입장을 내놓으면서 이번에는 전 씨로부터 직접 가방 등을 받은 것으로 지목된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의 '입'에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 씨는 지난 2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 심리로 열린 김 여사의 자본시장법 위반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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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26 14:53:32 oid: 052, aid: 0002264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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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김건희 여사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김 여사에게 통일교로부터 받은 샤넬 가방과 고가의 목걸이를 전달했다고 증언했습니다. 김건희 씨 네 번째 공판기일의 증인으로 출석한 '건진법사' 전성배 씨는 그간 김 여사 측 주장에 부합하는 진술을 해왔는데, 최근 입장을 바꿔 증거물을 제출하고 새로운 증언도 내놓았습니다. 전 씨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받은 샤넬 가방을 김 여사에게 전달했느냐"는 김건희 특별검사팀 질문에 "전달했다"고 답했습니다. 특검팀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전달했느냐"고 묻자 "가방을 받아서 제 처남에게 전달하라고 시켰고, 전달은 유경옥(전 대통령실 행정관)을 통해서 했다"며 "유경옥은 코바나컨텐츠 고문을 할 때부터 알고 지냈기 때문에 그쪽을 통해서 전달하라고 시켰다"고 말했습니다. 특검팀이 "실제로 김 여사에게 전달됐느냐"고 묻자, 전씨는 "김 여사에게 전달받았다고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라프 목걸이 역시 윤 전 본부장에게 받은 뒤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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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0-25 07:09:40 oid: 214, aid: 0001457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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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어제 김건희 씨 재판에선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증인으로 나섰습니다. 김씨와 법정에서 처음으로 마주한 전씨는 통일교로부터 받은 목걸이와 가방을 김씨에게 전달했고, 돌려받을 때 모두 김씨와 연락했다고도 증언했는데요. 김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영국 그라프 사에서 제작한 나비 모양의 목걸이입니다. 백금과 다이아몬드로 이뤄져 가격은 6천만 원대에 달합니다. 건진법사 전성배씨는 김건희씨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이 목걸이와 샤넬 가방들을 지난 2022년 처남 김모씨를 통해 김건희씨 최측근 유경옥 전 행정관에게 건넸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김건희 씨로부터 물건을 잘 받았다는 연락도 받았다고 기억했습니다. 또, 마찬가지로 유 전 행정관과 처남을 거쳐 지난해 이 물건들을 돌려받았으며 다시 가져가라고 말한 사람도 김건희 씨였다고 법정에서 증언했습니다. 법정에서 처음으로 건진법사 전 씨와 마주한 김건희 씨는 전 씨가 증언석에 들어설 때부터 수차례 오랫동안 쳐다봤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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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0-25 06:39:11 oid: 055, aid: 000130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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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김건희 여사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서 통일교로부터 받은 명품 목걸이와 샤넬백을 김 여사 측에 전달하고 이를 다시 받아 보관한 경위 등을 증언했습니다. 이 물건들은 검찰과 특검의 압수수색에도 발견되지 않았었는데, 전 씨는 집에 숨겨놨었다고 털어놨습니다. 전연남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김건희 여사 4번째 재판에 증인으로 나온 건진법사 전성배 씨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 모 씨로부터 현안 청탁 대가로 받은 샤넬백과 6천만 원대 그라프 목걸이를 김 여사 측에 전달한 경위를 털어놨습니다. 2022년 4월과 7월 윤 씨로부터 금품을 전달받은 뒤, 자신의 처남을 시켜 김 여사의 최측근 유경옥 전 행정관에게 전달했다는 것입니다. 전 씨는 김 여사가 이런 방식을 제안했고, 전달 이후 잘 받았다는 취지의 연락까지 받았다고 증언했습니다. 그런데 지난해 갑자기 김 여사가 금품을 돌려주겠다고 연락해 다시 자신의 처남이 유 전 행정관을 통해 한꺼번에 받아왔고, 자신이 건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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