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여사 목걸이 6,300만원짜리”…“尹 당선, 통일교 다 동원”

2025년 10월 2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9개
수집 시간: 2025-10-26 09:05:02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KBS 2025-10-24 23:09:00 oid: 056, aid: 0012053625
기사 본문

[앵커] 오늘 김건희 여사 재판에서는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증인으로 나와, 통일교의 고가 선물을 모두 김 여사에게 전달했다고 직접 말했습니다. 통일교 측이 "여사에게 준 건 6천만 원대 목걸이"라면서 청탁을 요구한 메시지도 공개됐습니다. 보도에 정상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건희 여사 재판에 증인으로 처음 출석한 건진법사 전성배 씨. 김 여사가 지켜보는 가운데 "종교인으로서 재판에선 진실을 말하겠다"며 "통일교 측에서 받은 고가 가방과 목걸이를 김 여사 측에 전달했다"고 증언했습니다. 2022년 4월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 윤영호 씨가 준 고가 가방을 처남을 통해 김 여사 수행원에게 전달했다는 것, 이후 "여사님이 아주 좋아했다"는 문자도 남겼다고 했습니다. '단순한 당선 선물'이라는 전 씨 주장에 특검 측은 '청탁' 메시지를 공개했습니다. 2022년 7월 윤 씨가 전 씨에게 "여사님 목걸이가 6,300만 원이다" "통일교 행사에 교육부 장관 방문을 부탁한다"고 보낸 메시집니다...

전체 기사 읽기

서울경제 2025-10-26 08:01:17 oid: 011, aid: 0004547707
기사 본문

진술 번복 건진법사···특검팀은 실물도 확보 윤영호도 전달 사실 인정···대화사실도 공개 전씨 전형적 무죄 전략···결국 종착지는 ‘尹’ 김건희 공무원아냐···관여 등 여부 수사초점 김건희 여사가 지난 달 24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여사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및 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등 사건 첫 재판에 출석해 눈을 감고 있다. 뉴스1 [서울경제]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기존 증언을 뒤집으면서 김건희 여사 재판이 180도 다른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전씨가 입장을 바꿔 ‘통일교로부터 받은 고가 목걸이 등을 김 여사에게 전달했다’고 밝히면서 재판은 물론 김건희 특별수사팀(특검검사 민중기) 수사에도 후폭풍이 예상된다. 중요 증언을 확보한 만큼 윤석열 전 대통령을 소환 조사한다는 특검팀 계획이 한층 빨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 건진법사 전성배씨 주요 증언 “윤영호 전 본부장으로부터 받은 그라프 목걸이 등 김 여사에게 전달했다” “코바나콘텐츠 고문 시절부...

전체 기사 읽기

더팩트 2025-10-24 21:55:13 oid: 629, aid: 0000437210
기사 본문

"김건희, 가방 받았다고 말해" 통일교에 지원 요청하는 녹취 공개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김건희 여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통일교 측으로부터 받은 샤넬 가방 등을 김 여사에게 전달했다고 증언했다. /더팩트 DB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김건희 여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통일교 측에서 받은 샤넬 가방 등을 김 여사에게 전달했다고 증언했다. 김 여사가 통일교 간부에게 선거 지원을 요청하면서 "여러 작업을 하고 있다"고 대가를 의미하는 말을 하는 녹취도 공개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24일 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를 받는 김 여사의 4차 공판을 열었다. 전 씨는 이날 윤영호 전 통일교 본부장에게서 샤넬 가방과 그라프 목걸이, 천수삼농축차 등을 받았고 김 여사에게 전달했다고 증언했다. 특검팀이 김 여사에게 가방 등을 어떻게 전달했는지 묻자 전 씨는 "가방을 받아서 처남에게 전달하라고 시켰고, 유경옥 전 행정관을 통해서 김...

전체 기사 읽기

오마이뉴스 2025-10-24 22:03:11 oid: 047, aid: 0002492581
기사 본문

[4차 공판] 김건희·통일교·건진법사 연결고리 확인... 건진 "통일교가 준 샤넬백·반 클리프 목걸이 전달" ▲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명태균 공천개입, 통일교 청탁·뇌물 수수 의혹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김건희 씨(파면된 전직 대통령 윤석열의 아내)가 9월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씨가 대통령으로 당선된 지난 2022년 3월, 김건희씨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과 통화하면서 "대선 기간 통일교쪽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한학자 총재를) 비밀리에 만나뵈러 가겠다"고 언급한 녹음 파일이 24일 공개됐다. 그런데 같은 날 '건진법사' 전성배씨는 통일교 고위 간부와 연락해 이 '비밀 만남'을 직접 언급하며 "그렇게 일정을 잡으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당시 김건희와 전성배, 그리고 통일교 사이의 연결고리가 확인된 것이다. 또한 전씨는 통일교로부터 받은 샤넬 가방과 고가의 목거리를 김씨에게 전달했다고...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