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당선에 통일교 전체 지원" 녹음 공개…김건희 "총재님 만날 것"

2025년 10월 2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3개
수집 시간: 2025-10-26 08: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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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2025-10-25 19:22:17 oid: 437, aid: 000046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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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건희 씨와 통일교, 건진법사의 연결고리를 보여주는 통화 녹음이 법정에서 공개됐습니다. 통일교 측이 당선을 위해서 전체가 다 지원한 건 처음이라고 하자 김건희 씨는 건진법사와 상의하고 일정을 잡아보겠단 취지의 답을 했습니다. 고문과 상의해서 비밀리에 총재를 만나 뵙겠다고 답한 겁니다. 김태형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24일) 열린 김건희 씨 재판에선 건진법사 전성배 씨와 윤영호 전 통일교 본부장이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김건희 씨는 전 씨를 통해 2022년 통일교 측이 건넨 그라프 목걸이와 샤넬 백 2개 등 총 8000만 원 상당의 금품과 함께 통일교 현안을 청탁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법정에선 윤석열 전 대통령 당선 뒤인 2022년 3월 30일 김건희 씨와 윤 전 본부장이 나눈 통화 녹음이 재생됐습니다. 윤 전 본부장은 "한학자 총재는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면서 "교회만이 아니라 학교나 기업체까지 다 동원해서 지원한 건 처음"이라고 했습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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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26 08:01:17 oid: 011, aid: 0004547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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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술 번복 건진법사···특검팀은 실물도 확보 윤영호도 전달 사실 인정···대화사실도 공개 전씨 전형적 무죄 전략···결국 종착지는 ‘尹’ 김건희 공무원아냐···관여 등 여부 수사초점 김건희 여사가 지난 달 24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여사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및 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등 사건 첫 재판에 출석해 눈을 감고 있다. 뉴스1 [서울경제]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기존 증언을 뒤집으면서 김건희 여사 재판이 180도 다른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전씨가 입장을 바꿔 ‘통일교로부터 받은 고가 목걸이 등을 김 여사에게 전달했다’고 밝히면서 재판은 물론 김건희 특별수사팀(특검검사 민중기) 수사에도 후폭풍이 예상된다. 중요 증언을 확보한 만큼 윤석열 전 대통령을 소환 조사한다는 특검팀 계획이 한층 빨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 건진법사 전성배씨 주요 증언 “윤영호 전 본부장으로부터 받은 그라프 목걸이 등 김 여사에게 전달했다” “코바나콘텐츠 고문 시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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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24 20:53:10 oid: 079, aid: 0004078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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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 4차 공판 입장바꾼 건진법사 "종착역은 어차피 김건희가 책임질 부분" 김건희 "한 총재에게 비밀리에 감사 인사 드리러 가겠다" 건진법사 전성배씨(왼쪽), 김건희씨. 사진공동취재단·연합뉴스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김건희씨 재판에서 김씨에게 통일교로부터 받은 샤넬 가방과 고가의 목걸이를 전달했다고 증언했다. 그동안 전씨는 김씨 측 주장에 부합하는 진술을 해왔지만 최근 입장을 바꿔 새로운 증언도 내놓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24일 김씨의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전씨는 증인으로 출석해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받은 샤넬 가방을 김 여사에게 전달했느냐'는 김건희 특검팀 질문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가방을 받아서 제 처남에게 전달하라고 시켰고, 전달은 유경옥(전 대통령실 행정관)을 통해서 했다"며 "유경옥은 코바나컨텐츠 고문을 할 때부터 알고 지냈기 때문에 그쪽을 통해서 전달하라고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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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 2025-10-24 20:49:11 oid: 002, aid: 0002411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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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결국 김건희 씨에게 통일교로부터 받은 샤넬 가방과 그라프 목걸이를 전달했다고 증언했다. 그간의 입장을 재판정 김 씨 면전에서 뒤집었다. 2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의 김 씨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 속행 4차 공판에서 전 씨는 증인으로 출석해 김건희 특별검사팀의 '2022년 4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받은 샤넬 가방을 김 씨에게 전달했느냐'는 질문에 "전달했다"고 답했다. 이날 전 씨는 이번 재판에서 법정에서는 처음으로 김건희 씨와 대면했다. 전 씨는 "(윤 전 본부장으로부터) 가방을 건네받아 제 처남에게 (김 씨 측에) 전달하라고 시켰다. 전달은 유경옥(전 대통령실 행정관)을 통해서 했다"고 증언했다. 이에 특검팀이 '가방이 실제로 김 씨에게 전달됐느냐'고 묻자 전 씨는 "전달됐다고 들었다"고 했다. 전 씨는 또 2022년 7월 윤 전 본부장으로부터 건네받은 샤넬 가방도 유 전 행정관에게 전달했다고 증언했다. 이에 특검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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