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특검, '계엄해제 표결 방해' 의혹 추경호 피의자 소환 임박

2025년 10월 2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개
수집 시간: 2025-10-26 08: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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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6 06:00:00 oid: 003, aid: 0013557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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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무위 국정감사 28일 종료 한동훈 증인신문 세 차례 연기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재부·금융위 조직 개편안 긴급 토론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5.09.17.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재은 기자 = 국회의 12·3 비상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 검사팀이 의혹의 핵심인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게 조사 일정을 통보했다. 이르면 이번 주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최근 추 전 원내대표에게 내란중요임무종사,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피의자 조사 일정을 통보했다. 앞서 특검은 추 전 원내대표 측에 출석을 요구하고 일자를 조율해 왔는데, 추 전 원내대표는 국정감사를 마친 뒤 특검 조사에 응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추 전 원내대표가 속한 국회 정무위원회는 오는 28일 국정감사를 종료하는 만큼 이르면 이번 주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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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25 21:58:08 oid: 052, aid: 0002264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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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 추경호 전 원내대표가 조만간 내란 특별검사팀에 출석할 전망입니다. 추 전 원내대표는 내란을 사전에 알지도, 가담하지도 않았다는 입장인데, 특검팀은 혐의 입증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부장원 기자입니다. [기자]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최근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게 피의자 조사 일정을 통보했습니다. 구체적인 날짜는 밝히지 않았지만, 국회 일정을 고려해 출석을 조율해온 만큼 국정감사가 끝난 이후가 유력합니다. 추 전 원내대표는 지난해 12월 3일 계엄 선포 직후 의원총회 장소를 여러 차례 바꿔 소속 의원들의 계엄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국민의힘 의원 108명 가운데 90명이 투표에 참여하지 않았는데, 이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과 통화한 사실도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특검팀은 그 배경에 윤 전 대통령이 있었던 게 아닌지 의심하는데, 추 전 원내대표 측은 내란을 사전에 알지도 못했고, 가담한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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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0-25 16:51:08 oid: 422, aid: 0000794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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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란특검은 앞서 구속영장이 기각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을 벌이는 등 영장 재청구를 위한 혐의 다지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한편, 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과 관련해선 추경호 전 원내대표도 조만간 소환할 전망입니다. 이동훈 기자입니다. [기자] 법원은 앞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의 계엄에 대한 위법성 인식 등에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박 전 장관이 위법성을 어떻게, 얼마나 인식하고 있었는지에 대한 소명이 부족했다는 취지였는데, 내란특검은 영장 기각 이후 이를 보강하기 위해 관련자 소환을 이어갔습니다. 특검은 최근 계엄 당일 박 전 장관이 주재한 간부회의 참석자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회의 내용을 재차 확인했는데, '포고령의 위헌성을 지적하는 의견에도 박 전 장관이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았다'는 진술을 확보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최근 법무부 직원들에 대한 조사에서 가석방을 담당하는 부서에서 계엄 관련 문건이 작성됐다는 취지의 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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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0-25 00:53:13 oid: 023, aid: 0003936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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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내란 특검 사무실이 설치된 서울고등검찰청의 모습. /뉴스1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24일 박성재 전 법무장관의 내란 동조 혐의와 관련해 법무부 교정본부를 압수 수색했다. 지난 15일 박 전 장관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후 다시 영장을 청구하기 위해 추가 증거를 찾고 있는 것이다. 특검은 지난 22일 박 전 장관의 휴대전화를 재차 압수 수색했고, 전날엔 그를 소환해 10시간 넘게 조사했다. 내란 특검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등을 구속하며 세 특검 중 수사 진척이 가장 빨랐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런데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박 전 장관의 구속영장이 연이어 기각되면서 수사가 주춤하고 있다. 박 전 장관과 마찬가지로, 윤 전 대통령의 계엄 계획을 미리 전달받고도 이를 국회에 알리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조태용 전 국정원장 수사도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특검은 다음 주 조 전 원장을 세 번째로 불러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청구할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내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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