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특검, 추경호 의원에 소환일 통보…"박성재 혐의 보강 중"

2025년 10월 2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개
수집 시간: 2025-10-26 07: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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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0-24 19:04:04 oid: 055, aid: 0001302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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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영 특검보 내란특검팀이 오늘(24일)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게 피의자 조사 일정을 정해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지영 특검보는 오늘 브리핑에서 "소환 조사 일정과 관련해 추 전 원내대표 측에서 제시한 의견을 검토해 (조사) 일자를 통보했다"며 "다만 구체적 소환 일정은 공개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특검팀은 추 전 원내대표에게 최근 출석일을 통보했으나 추 전 원내대표가 국회 국정감사 일정 등을 고려해 조사 일시를 정해달라는 의견을 전달해와 소환 날짜를 조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추 전 원내대표는 지난해 비상계엄 선포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의 요청을 받고 의원총회 장소를 여러 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다른 의원들의 계엄 해제 표결 참여를 방해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그를 내란 중요임무 종사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피의자로 입건한 상태입니다. 어제 2차 조사를 마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의 경우 추가로 확보한 압수물을 분석해 혐의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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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6 06:00:00 oid: 003, aid: 0013557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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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무위 국정감사 28일 종료 한동훈 증인신문 세 차례 연기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재부·금융위 조직 개편안 긴급 토론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5.09.17. kmn@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재은 기자 = 국회의 12·3 비상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 검사팀이 의혹의 핵심인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게 조사 일정을 통보했다. 이르면 이번 주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최근 추 전 원내대표에게 내란중요임무종사,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피의자 조사 일정을 통보했다. 앞서 특검은 추 전 원내대표 측에 출석을 요구하고 일자를 조율해 왔는데, 추 전 원내대표는 국정감사를 마친 뒤 특검 조사에 응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추 전 원내대표가 속한 국회 정무위원회는 오는 28일 국정감사를 종료하는 만큼 이르면 이번 주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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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25 20:04:38 oid: 052, aid: 000226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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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 추경호 전 원내대표가 조만간 내란 특별검사팀에 출석할 전망입니다. 추 전 원내대표는 내란을 사전에 알지도, 가담하지도 않았다는 입장인데, 특검팀은 혐의 입증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부장원 기자입니다. [기자]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최근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게 피의자 조사 일정을 통보했습니다. 구체적인 날짜는 밝히지 않았지만, 국회 일정을 고려해 출석을 조율해온 만큼 국정감사가 끝난 이후가 유력합니다. 추 전 원내대표는 지난해 12월 3일 계엄 선포 직후 의원총회 장소를 여러 차례 바꿔 소속 의원들의 계엄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국민의힘 의원 108명 가운데 90명이 투표에 참여하지 않았는데, 이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과 통화한 사실도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특검팀은 그 배경에 윤 전 대통령이 있었던 게 아닌지 의심하는데, 추 전 원내대표 측은 내란을 사전에 알지도 못했고, 가담한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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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0-25 16:51:08 oid: 422, aid: 0000794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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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란특검은 앞서 구속영장이 기각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을 벌이는 등 영장 재청구를 위한 혐의 다지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한편, 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과 관련해선 추경호 전 원내대표도 조만간 소환할 전망입니다. 이동훈 기자입니다. [기자] 법원은 앞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의 계엄에 대한 위법성 인식 등에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박 전 장관이 위법성을 어떻게, 얼마나 인식하고 있었는지에 대한 소명이 부족했다는 취지였는데, 내란특검은 영장 기각 이후 이를 보강하기 위해 관련자 소환을 이어갔습니다. 특검은 최근 계엄 당일 박 전 장관이 주재한 간부회의 참석자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회의 내용을 재차 확인했는데, '포고령의 위헌성을 지적하는 의견에도 박 전 장관이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았다'는 진술을 확보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최근 법무부 직원들에 대한 조사에서 가석방을 담당하는 부서에서 계엄 관련 문건이 작성됐다는 취지의 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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