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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다음 주 31일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경찰과 지자체가 특별 안전활동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서울 이태원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고재민 기자, 금요일 밤이라 사람이 많을 것 같은데요. 이태원 분위기 어떤가요? ◀ 기자 ▶ 네, 핼러윈은 사실상 이번 주말부터 시작입니다. 퇴근 시간이 지나면서부터 이태원을 찾는 시민들이 눈에 띄게 많아졌습니다. 핼러윈 분위기로 꾸며진 가게들도 곳곳에 보이는데요. 이태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경찰도 바빠졌습니다. 경찰관들이 골목 곳곳에 배치돼 순찰을 돌고 있고요.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경찰 상황실과 바로 연결되는 비상벨을 점검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시민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인도 한가운데에 접이식 중앙분리대를 설치하기도 했습니다. 시민들 반응은 긍정적이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허완수] "사람들이 많이 다니면 다칠 수 있으니까 이런 방지막 같은 거 설치해서 하는 게 되게 좋은 거 같습니다." [장준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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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순찰에 동행…안전사고·범죄 예방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핼러윈 되길"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핼러윈 데이를 일주일 앞둔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세계음식거리에서 경찰이 인파 관리를 위한 순찰 및 가로 점검을 하고 있다. 2025.10.24.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한이재 박정영 수습 이윤석 수습 기자 = 핼러윈 데이(10월 31일)를 일주일 앞둔 24일 주말 전야 서울 시내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거리를 가득 채운 인파에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거리마다 배치된 경찰이 사람과 차량 통행을 관리하는 모습이 보였다. 서울경찰청은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를 핼러윈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이태원·홍대 등 서울 시내 인파 밀집 지역 14곳에 대한 인파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자체가 활용 중인 인파 감지용 폐쇄회로(CC)TV 443대를 통해 인파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며 혼잡 상황에 대비한다. 이번 대책에는 경찰관 총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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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 대비 이태원 순찰 동행해 보니 좌·우측 통행 구분, 인파 밀집 관리 등 5000명 경찰력 투입돼 안전 유지 “보는 것만으로 경각심 생겨 골목 피해”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가 지난 24일 저녁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핼러윈 대비를 위해 순찰하고 있다. 이영기 기자.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여기 맞지?” 지난 24일 오후 7시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을 찾은 시민들은 한곳을 바라보며 이같이 말했다. 3년 전 참사가 발생했던 해밀톤 호텔 옆 경사로를 가리키면서다. 참사의 기억을 안은 채 또 다시 핼러윈 시즌이 다가왔다. 159명의 목숨을 앗아간 최악의 참사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경찰도 일찌감치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날 저녁 서울경찰청 기동순찰1대 4개 팀은 이태원 일대에서 집중 안전 관리를 실시했다. 기자는 약 1시간 순찰에 동행했다. 순찰은 녹사평역에서 시작해 세계 음식 문화 거리, 이태원역과 퀴논길을 거쳐 다시 녹사평역으로 돌아오는 약 1.5㎞ 구간에서 진행됐다. 서울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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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분위기 '후끈'…상권 완전히 회복 몰린 인파로 몇몇 가게 입장줄 늘어서 "경찰 많아 걱정 안 된다…나오길 잘해" 경찰 '집중 관리 기간'…이태원 순찰길 동행 안심 비상벨 작동 점검하고 중앙 분리대 설치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를 앞둔 마지막 금요일인 24일 오후 10시 서울 용산구 이태원 세계음식거리가 인파로 가득하다. 송선교 기자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를 앞둔 마지막 금요일인 24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는 '불금'을 즐기러 온 인파로 가득했다. 이날 오후 10시쯤 이태원 세계음식거리에는 한껏 꾸미고 나온 사람들이 삼삼오오 무리 지어 걸어 다녔다. 가게마다 사람들이 가득해 자리가 없었고, 몇몇 가게 앞에는 입장 순번을 기다리는 사람들도 있었다. 선선한 가을 날씨에 야외에 자리를 잡고 술을 먹는 사람들도 많았다. 이미 술에 취해 길거리를 걷는 사람들도 있었다. 한 외국인은 한 손에 맥주를 들고 길가에 기대서 일행들과 크게 웃으며 떠들었다. 길가에서 유명 래퍼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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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 기동순찰대 이태원 도보 순찰 동행해보니 인파 밀집 예상 구역 곳곳 중앙분리대 설치, 통행 안전 강화 "범죄·안전사고 예방 위해 야간 시간 집중 순찰할 것" [이데일리 김현재 기자] “다음 주가 핼러윈인만큼 인파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위해요소 제거와 범죄 예방에 중점을 두고 순찰하고 있습니다.” ‘핼러윈 데이’를 일주일 앞둔 24일 오후 6시 40분, 이태원 세계음식문화의거리. 서울경찰청 기동순찰1대 4팀 소속 경찰관 5명의 눈이 분주하게 움직였다. 이들은 녹사평역 사거리 인근 평화의 소녀상에서 출발해 세계음식문화거리와 퀴논길에 이르는 1.5km 순찰 경로를 샅샅이 살피며 CCTV와 방범벨 등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점검하고 안전 관리 위해 요소가 있는지 확인했다. 김종호 기동순찰1대 4팀장은 “사고라는 것이 언제 발생할 지 모르기 때문에 긴장을 늦출 수 없다”고 말했다. 24일 오후 7시 서울경찰청 기동순찰1대 소속 경찰관들이 이태원 세계음식문화의거리 일대를 순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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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차 금지, 버스정류장 통제되며 당황하는 시민도 정부, 특별대책 기간 첫날…대책 이행에 분주 정부의 핼러윈 인파관리 특별대책 기간 첫날인 24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용산구 이태원의 버스정류장의 정차가 중단되면서 버스를 기다리던 시민들 발길을 돌렸다.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7시부터 정류장 이용 못하세요" "네? 그럼 어떻게 하지?" 오는 31일 핼러윈 데이를 일주일 앞둔 24일 오후 서울 이태원 거리, 지하철 6호선 녹사평역에서 이태원역 사이 이태원동 메인 거리의 주정차가 금지되고 버스정류장 정차가 차단되자 버스를 타려 기다리던 시민들 사이에서는 당황섞인 목소리가 나왔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시민은 버스정류장 이용이 불가능하다는 소리에 황급히 인근 정류장으로 발길을 옮겼다. 이날은 정부가 정한 '핼러윈 인파관리 특별대책 기간' 첫날이었지만, 아직 이태원 거리는 '축제'와는 거리가 먼 느낌이었다. 핼러윈 분위기에 맞춰 분장을 한 시민들의 모습도 보이지 않았다. 인파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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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주 금요일 핼로윈을 앞두고 이번 주말부터 이태원과 홍대 등에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찰은 오늘부터 인파 사고 대비 등 특별 대응에 나섰는데요. 서울 이태원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박준혁 기자. [기자] 네 저는 서울 이태원에 나와있습니다. 핼러윈까진 아직 일주일이 남았지만 가게 곳곳엔 축제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는데요. 경찰은 이번 주말부터 이태원과 홍대 등에 많은 사람이 몰릴 것으로 보고 대응에 나섰습니다. 이번 핼러윈은 150여명이 희생된 이태원 참사 3주기이도 합니다. 이 때문에 축제 분위기 속에서도 참사가 발생한 세계음식거리에 옆에 마련된 추모공간에는 핼러윈을 앞두고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당국은 오늘(24일)과 이번 주말, 그리고 핼러윈 당일인 31일과 다음 주말에 인파가 가장 몰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경찰도 오늘(24일)부터 본격적인 인파 안전관리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은 핼러윈 기간 이곳 이태원을 포함해 홍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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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경찰 순찰 동행 인파 밀집 예상 지역에 중앙분리대 설치 서울경찰청 기동순찰1대 소속 경찰관들이 24일 밤 서울 홍대 거리를 순찰하고 있다. 임송수 기자 “차 없는 거리라 오토바이 통행 안 됩니다.” 핼러윈을 일주일 앞둔 24일 오후 6시30분, 인파가 몰리기 시작한 홍대 클럽 거리. 거리공연이 이뤄지고 있는 골목길에서 아슬아슬하게 시민들을 피해 달리던 오토바이를 경찰관이 잡아 세웠다.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던 운전자는 경찰의 계도 조치에 조심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하고 큰길까지 조심스럽게 오토바이를 끌고 갔다. 국민일보는 이날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의 도보 순찰 과정에 동행했다. 기동순찰1대 소속 경찰관 6명은 홍익대 정문 앞에서 시작해 삼거리포차, KT&G 상상마당 등 인파가 집중되고 있는 번화가 위주로 안전 관리를 실시했다. 포차와 클럽이 즐비한 이 거리는 핼러윈 행사 때마다 주취 소란과 폭행 등 사건·사고가 빈번한 곳이다. 한 대원은 “평소 오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