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가공업체 정화조서 작업하던 4명 질식…2명 사망·2명 중태

2025년 10월 2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8개
수집 시간: 2025-10-26 02:5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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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2025-10-25 16:05:08 oid: 654, aid: 0000147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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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러스트/한규빛 기자 25일 오전 11시31분쯤 경북 경주시 안강읍 두류공업지역의 한 아연가공업체 지하 정화조에서 작업자 4명이 질식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병원으로 이송된 작업자 중 40∼50대 남성 2명이 숨졌으며, 나머지 2명도 중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외부에서 작업 중이던 다른 근로자가 정화조 내부 약 2m 지점에 쓰러져 있는 이들을 발견하고 즉시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경기도에 본사를 둔 실린더 교체·정비 외부업체 소속 직원들로 확인됐다. 지난 17일에도 해당 정화조 내부에서 페인트 작업을 진행했으며, 이날은 배관 작업 도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당국은 유해가스 측정기를 이용해 정화조 내부의 가스 농도와 잔류 물질 등을 조사하며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정화조 #가공업체 #작업자 #소방당국 #경주시


노컷뉴스 2025-10-25 20:05:10 oid: 079, aid: 0004078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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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가 발생한 지하 수조. 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 경주의 한 아연가공업체에서 수조 내 배관 공사를 하던 작업자 4명이 유해가스에 중독돼 2명이 숨지고 2명은 의식을 잃었다. 노동부는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를 꾸리고 대응에 나섰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5일 오전 11시 31분쯤 경주시 안강읍 두류공단의 아연가공업체에서 수조 내 배관 공사를 하던 작업자 4명이 질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가 이들을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50대 A씨와 60대 B씨는 숨졌다. 또 다른 작업자 2명 중 한 명은 의식을 회복했지만, 나머지 한 명은 아직 중태에 빠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관들이 사고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독자 제공 작업자들은 경기도에 있는 배관 업체 소속 직원들로 지난 17일 2m 깊이의 수조에서 페인트 작업을 했었고, 이날은 배관 작업을 하던 중이었다. B씨 등 3명은 작업 뒤 수조 밖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A씨가 보이지 않자 A씨를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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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0-25 20:23:53 oid: 214, aid: 0001457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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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오늘 경북 경주에 있는 금속 가공 업체에서 지하 정화조에 내려가 작업하던 노동자 4명이 유독가스에 질식해 쓰러졌습니다. 2명이 숨지고 2명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문다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파란색으로 칠해진 정화조 주변에 경찰 통제선이 쳐졌습니다. 각종 공구가 어지럽게 널려 있고, 흰색 안전모가 정화조 입구 옆에 떨어져 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반쯤, 경북 경주시에 있는 한 아연제조업체에서 노동자 4명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심정지 상태였던 50대와 60대 2명이 숨졌습니다. 또 다른 40대 등 2명은 아직까지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소방 관계자(음성변조)] "질식 추정돼서 쓰러져 계신 분 구조해서 병원 이송하는 조치까지 그렇게 진행을 했고…" 사고 장소인 정화조는 깊이 2미터, 폭 5미터의 콘크리트 구조물입니다. 암모니아를 중화시키는 액체를 담는 용도인데, 최근 새로 만들어 사고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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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0-25 23:12:15 oid: 629, aid: 0000437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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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관작업 하다 질식해 쓰러져…2명은 중태 노동부, 중대재해처벌법 등 위반 여부 수사 경주시 안강읍 한 폐기물 가공업체 지하 정화조에서 작업자 2명이 숨졌다. / 뉴시스 경북 경주시 폐기물 가공업체 지하 정화조에서 작업 중이던 작업자 2명이 질식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노동부는 즉각 사고 조사에 착수하는 한편 해당 사업장에 대한 특별감독을 실시키로 했다. 25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1분쯤 경주시 안강읍 두류공단 A 아연 가공업체 지하 정화조 내에서 작업하던 작업자 4명이 질식해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들은 경주, 포항, 울산 등 인근 지역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2명이 숨졌다. 나머지 2명은 호흡은 있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다. 작업자들은 경기도 소재 실린더 교체·정비 외부 업체 직원으로, 지난 17일부터 시작한 정화조 내부 페인트 작업에 이어 이날 배관 작업을 벌이다 사고를 당했다. 인명 사고가 발생한 경북 경주시 안강읍 A 야연 가공업체 지하 정화조 입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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