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5일) 오후 5시 25분쯤 전남 신안군 흑산도 북쪽 33㎞ 해상에서 신안 선적 24톤급 안강망 어선이 침수 중이라는 신고가 목포해경에 접수됐습니다. 해경은 헬기를 현장에 급파하고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선박에 구조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구조에 나선 민간 어선은 침수로 인해 뒤집힌 선체 위에서 구조를 기다리던 승선원 8명 전원을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구조된 선원들은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전복된 선체를 안전조치하고, 선장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목포 해양경찰서 제공]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25일 오후 5시 25분쯤 전남 신안군 흑산도 북쪽 해상에서 신안 선적 24톤급 안강망 어선이 침수 중이란 신고가 목포해경에 접수됐다. 해경은 헬기를 현장에 급파하고,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선박에 구조 지원을 요청해 뒤집힌 선체 위에서 구조를 기다리던 승선원 8명 모두를 구조했다. 해경은 전복된 배를 안전조치하고, 선장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흑산도 인근서 전복된 어선 [목포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신안=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25일 오후 5시 24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도 북쪽 33㎞ 해상에서 신안선적 24t급 근해 안강망 어선 A호가 침수 중이라는 신고가 목포해양경찰서에 접수됐다. 해경은 헬기를 비롯한 가용 구조 장비와 인력을 현장에 급파하는 한편,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선박에 구조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구조에 나선 민간 어선이 침수로 인해 전복된 선체 위에서 구조를 기다리던 승선원 8명 전원을 무사히 구조했다. 구조된 선원들은 일부 타박상과 저체온 증상을 보였으나,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호는 지난 23일 조업을 위해 진도 서망항을 출항했으며, 현재까지 정확한 사고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다. 해경은 전복된 선체를 안전조치하고, 선장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pch80@yna.co.kr

목포해경, 사고 신고 접수 후 출동 인근 어선들에 구조 요청도 병행 인근서 작업 중인 어선이 구조 완료 승선원 전원 건강에 큰 이상 없어 신안군 흑산도 인근 해상서 전복된 어선 모습. 목포해경 제공 전남 신안 해역서 8명(내국인2명, 외국인 6명)이 탄 어선이 전복됐으나 인근 어선에 의해 전원 구조됐다. 25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4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도 북쪽 33㎞ 떨어진 해상서 신안선적 24톤급 근해안강망 어선 A호가 침수 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헬기를 비롯한 가용 구조 인력을 현장에 급파하는 동시에 인근서 조업 중이던 선박에 구조지원을 요청했다. 마침 사고 지역에서 조업 중이던 한 어선이 해경 요청을 받은 후 전복된 A 어선 선체 위에서 구조를 기다리던 승선원 8명 전원을 구조했다. A 호는 지난 23일 조업을 위해 진도 서망항을 출항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다. 구조된 A 호의 승선원들은 다행히 일부 타박상과 저체온증 외에 건강...

[신안=뉴시스] 25일 오후 5시24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도 북쪽 33㎞ 떨어진 해상에서 24t급 근해안강망 어선이 침수·전복됐으나 선원 8명은 모두 무사 구조됐다. (사진=목포해경 제공) 2025.10.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신안=뉴시스]변재훈 기자 = 25일 오후 5시24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도 북쪽 33㎞ 떨어진 해상에서 24t급 근해안강망 어선이 침수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목포해경은 헬기를 비롯한 가용 구조세력을 현장에 급파했으며, 인근 조업 중이던 선박에 구조 지원을 요청했다. 그 사이 어선은 침수 직후 뒤집어졌으나 선원 8명은 전복된 선체 위에서 기다리다 무사 구조됐다. 구조된 선원들은 타박상 또는 저체온증 외에 특별히 건강상 이상은 없다. 해경은 전복된 선체에 대한 안전관리를 진행하는 한편,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25일 오후 5시24분경 전남 신안군 흑산도 북쪽 33㎞ 떨어진 해상에서 24t급 근해안강망 어선이 침수·전복됐다. /사진=뉴시스(목포해경 제공) 흑산도 해상에서 어선이 침수 후 전복되는 사고가 있었으나, 해경의 구조로 전원이 무사히 구조됐다. 뉴시스에 따르면 25일 오후 5시24분경 전남 신안군 흑산도 북쪽 33㎞ 떨어진 해상에서 24톤급 근해 안강망 어선이 침수 중이라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목포 해경은 헬기 등 구조 세력을 현장에 급파했고, 인근 조업 중이던 선박에도 구조 지원을 요청했다. 어선은 침수 직후 전복됐다. 선원 8명은 뒤집힌 선체 위에서 기다리다 구조됐다. 구조된 선원은 타박상 또는 저체온증 외에 건강상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선장 등을 상대로 전복된 선체에 대한 안전관리 여부 등을 포함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오늘(25일) 오후 5시 20분쯤, 전남 신안군 흑산도 북쪽 33㎞ 바다에서 24t급 어선이 침수됐습니다. 신고를 받은 목포해양경찰서는 헬기 등을 투입하고, 주변 선박에도 구조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배에 타고 있던 선원 8명은 뒤집힌 배 위에서 구조를 기다리다 민간 어선에 구조됐습니다. 이들은 일부 타박상과 저체온 증상을 호소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선장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