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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경 자료화면 충남 보령시 고대도 인근 해상에서 여객선이 모래에 얹혀져 고립돼 30명이 구조됐습니다. 오늘(25일) 아침 9시 20분쯤 보령시 고대도 여객선 선착장 인근 해상에서 344t급 여객선 A호가 좌주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당시 여객선은 돌출된 모래 부위에 얹혀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저수심으로 구조정 접근이 제한돼 구조대가 동력구조보드를 통해 A호에 진입했습니다. 어촌계 지원 선박을 동원한 해경은 승선원 30명을 고대도로 입항했으며 여객선 B호가 고대도에 남아있는 승객을 태우고 대천항으로 이동했습니다. 해경은 낚시 어선을 피하다 모래에 얹혔다는 선장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해양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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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경 구조대가 25일 고대도에서 좌주 사고를 당한 여객선에 접근하고 있다. 보령해경 제공 해경이 모래가 쌓인 곳에 걸리는 사고를 당한 여객선에서 승객 등 승선원 30명을 모두 구조했다. 25일 오전 9시17분께 충남 보령시 고대도 여객선 선착장 인근 해상에서 여객선 ㄱ호(344톤)가 좌주됐다. 좌주는 얕은 바다나 모래가 쌓인 곳에 배가 걸리는 사고를 말한다. 좌주될 당시 여객선에는 승객과 선원 등 30명이 타고 있었다. 신고를 받은 보령해양경찰서는 구조대를 급파해 사고 발생 25분 만인 이날 오전 9시42분께 사고 여객선에 도착해 승객 등을 고대도로 입항시켰다. 선사와 해경은 고대도~대천항 노선에 예비 여객선을 투입해 오전 10시20분께 승객들을 대천항으로 운송했다. 해경은 여객선이 돌출된 모래 위에 얹혀있고 수심이 낮아 구조정 대신 동력구조 보트로 승객을 구조했으며 승객 등 승선원들의 건강상태와 선체에 이상이 있는지 등을 확인했으나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여객선 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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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뉴시스] 충남 보령시 고대도 인근 해상에서 여객선이 좌주돼 30명이 구조됐다.(사진=보령해양경찰서 제공) 2025.10.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김도현 기자 = 충남 보령시 고대도 인근 해상에서 여객선이 모래에 얹혀져 고립돼 30명이 구조됐다. 25일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7분께 보령시 고대도 여객선 선착장 인근 해상에서 344t급 여객선 A호가 좌주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구조세력을 급파했으며 당시 여객선은 돌출된 모래 부위에 얹혀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저수심으로 구조정 접근이 제한돼 구조대가 동력구조보드를 통해 A호에 진입했다. 해경은 여객선에 등선에 승선원 30명의 건강상태와 선체 파공 및 침수 부분을 확인한 결과 특이사항을 발견하지 못했다. 어촌계 지원 선박을 동원한 해경은 승선원 30명을 안전하게 고대도로 입항했으며 여객선 B호가 고대도에 남아있는 승객을 태우고 대천항으로 이동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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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여객선이 모래톱에 걸려 고립됐다가 구조되고, 사료공장에서 불이 나는 등 25일 충남에서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7분께 충남 보령시 고대도 여객선 선착장 인근 해상에서 344t급 여객선이 좌주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여객선은 당시 돌출된 모래톱에 얹혀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좌주는 얕은 바다나 모래가 쌓인 곳에 배가 걸리는 사고를 말한다. 해경은 어촌계에서 지원한 선박에 승선원을 태우는 등 25분 만인 오전 9시42분께 승선원 30명을 구조했다. 선체 파공을 비롯해 침수 부분을 확인한 결과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해경은 "낚시어선을 피하다 모래에 얹혔다"는 선장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1시 58분께 충남 아산시 음봉면의 한 사료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공장 5개 동 중 1개 동(1천8㎡)과 25t 트럭 1대를 모두 태워 5억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