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캄보디아 경찰 "사기 가담 한국인 59명 내일 추방"
관련 기사 목록 4개
기사 본문
[앵커] 정부 합동대응단이 현지에서 활동을 시작한 지 둘째 날입니다. 어제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를 예방한 대응단은 오늘도 외교부와 내무부 등 현지 당국과 잇따라 협의에 나설 예정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박준혁 특파원. [기자] 네, 캄보디아 프놈펜입니다. 정부 합동대응단은 현지 활동 이틀차를 맞는 오늘도 바쁘게 움직일 전망입니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과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은 오늘 현지 외교부와 내무부 등 캄보디아 고위 당국자를 만날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8월 캄보디아 국경지대에서 사망한 한국인 대학생 부검과 유해송환 문제 등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앞서 경찰은 이번 부검을 위해 캄보디아 법원에서 공동부검을 승인 받았고, 국과수 부검팀이 이를 집도할 계획입니다. 구체적인 부검 일시는 현지 당국과 최종 협의가 필요한 만큼 이를 조율할 것으로 보입니다. 부검을 마치면 시신은 화장 후 국내로 운구돼 유족들에게 인계될 전망입니다. [앵커] 현지에 구금된 ...
기사 본문
(상보)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취업사기 및 감금 사건 등 각종 범죄에 연루된 사례가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인 2명이 인천공항을 통해 추가로 송환됐다. 사진은 지난 16일(현지 시각)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 온라인스캠범죄단지인 태자단지. /사진=뉴스1 캄보디아 당국의 범죄 단지 단속으로 현지에 구금된 한국인 2명이 인천공항을 통해 추가로 송환됐다. 17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경찰청은 "캄보디아에 있던 송환 대상자 중 2명이 17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추가로 송환됐다"며 "나머지 인원에 대해서도 신속한 송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캄보디아 측과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공항에 도착한 인원은 관할 경찰서에서 체포돼 수사받게 된다. 대부분은 이미 입건된 상태다. 귀국 예정 인원에게도 체포영장이 발부될 방침이다. 경찰은 캄보디아 당국의 수사로 현지 범죄 단지 등에서 구금된 한국인 가운데 인터폴 적색수배가 완료된 인원부터 순차적으로 데려올 계획이다. 전체 6...
기사 본문
현재 63명 중 4명 송환…남은 구금자 59명 지난 15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테초국제공항에 게양된 캄보디아 국기. 뉴스1 [파이낸셜뉴스] 캄보디아에 구금된 한국인 2명이 국적기를 통해 추가로 송환됐다. 현재까지 63명 중 4명이 송환되면서 남은 구금자는 59명이다. 17일 경찰청에 따르면 캄보디아 이민청에 구금됐던 한국인 2명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돌아왔다. 이들은 캄보디아 경찰의 범죄단지 단속을 통해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로 나머지 인원도 신속한 송환을 위해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며 "아직은 확정 전"이라고 말했다. 앞서 캄보디아 경찰은 전날 성명을 내고 오는 17일(현지시간) 구금된 한국인 59명을 본국으로 추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경찰은 "캄보디아 측의 일방적인 발표일 뿐"이라며 "캄보디아 경찰과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정부는 구금 한국인을 한꺼번에 데려오기 위해 전세기 투입을 현지 당국과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
기사 본문
63명 중 4명 송환 완료 경찰청은 17일 오전 캄보디아 이민청에 구금된 한국인 2명이 인천국제공항으로 송환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캄보디아 국기. /AP.뉴시스 캄보디아 경찰의 범죄단지 단속으로 현지에 구금된 한국인 2명이 국내로 추가 송환됐다. 경찰청은 17일 오전 캄보디아 이민청에 구금된 한국인 2명이 인천국제공항으로 송환됐다고 밝혔다. 현지 구금된 63명 중 4명의 송환이 완료되면서 현재까지 남은 구금자는 59명이다. 경찰은 사흘 전인 지난 14일 2명을 송환했다. 이들은 캄보디아 경찰의 범죄단지 단속에서 붙잡혔으며, 일부는 한국 경찰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 적색수배가 내려진 상태다. 경찰청 관계자는 "나머지 인원도 신속한 송환을 위해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