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러윈 참사 3년…서울 '인파 밀집 지역' 14곳서 재발 방지 총력

2025년 10월 2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2개
수집 시간: 2025-10-26 02: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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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기사 목록 12개

TV조선 2025-10-25 19:21:06 oid: 448, aid: 0000566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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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핼러윈 참사 3주기가 나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 이태원에서 열린 추모행사엔 유가족과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정부와 경찰은 핼로윈 주간 인파가 몰리는 서울 14곳에 5천 명 가까운 인원을 투입해 안전 사고를 막겠단 방침입니다. 황재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2022년 10월 29일 밤 참사가 벌어졌던 골목 한 켠에 하얀 국화꽃이 줄지어 놓여 있습니다. 시민들과 외국인들이 작은 종이에 편지를 남깁니다. 핼러윈 참사 3주기를 앞두고 서울 이태원에서 추모 행사가 열렸습니다. 박소희 / 수원 장안구 "그들이 평안을 누리길 바랄 뿐만 아니라 우리의 작은 연대가 그들이 외롭지 않게 지킬 것임을 알아주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나왔습니다." 오는 31일인 핼러윈이 다가오면서 경찰은 안전 관리 점검에 나섰습니다. 이태원과 홍대 거리 등 인파가 몰리는 서울 14곳이 대상입니다. 경찰은 이렇게 좁은 골목길에 인파가 몰렸을 때 위험한 요소가 없는지 점검했습니다. 보행을 방해하는 도로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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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5 22:50:26 oid: 003, aid: 0013557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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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저녁 인파 몰린 홍대입구역…경찰 통제 강화 '불편해도 안심돼'…시민들, 안전 강화에 긍정 반응 [서울=뉴시스] 이윤석 수습기자=핼러윈을 앞둔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 경찰이 횡단보도 앞에서 시민들의 이동을 통제하고 있다. 2025.10.25. leeys@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하 이윤석 수습 기자 = 핼러윈 주간을 앞두고 서울 시내 인파 밀집 지역에 인파 안전 관리가 대폭 강화됐다. 경찰과 지자체가 합동으로 이동식 분리대 설치와 우측통행 유도, 혼잡도 전광판 등 통제에 나서며 '안전 핼러윈' 준비에 돌입했다. 25일 오후 8시께 뉴시스가 찾은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9번 출구 일대는 주말 저녁답게 인파가 몰렸다. 서울교통공사 직원은 형광 경광봉을 흔들며 시민들의 발걸음을 질서 있게 이끌었다. 출구 밖에는 경찰과 경찰 요청으로 배치된 사설 경호요원들이 함께 서서 "우측통행을 부탁한다"고 연달아 안내했다. 좁은 길목에는 이동식 중앙분리대가 설치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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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4 14:30:01 oid: 001, aid: 0015699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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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4천900여명 동원…성수·명동 등 인파밀집지역 등 도로 통제 다중운집 인파사고 대비해 배치된 경찰과 공무원 지난해 핼러윈데이(10월 31일)를 엿새 앞둔 25일 저녁 서울 용산구 이태원 골목에서 경찰과 구청 관계자들이 다중운집 인파사고를 대비해 거리에 배치돼 있다. 2024.10.25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율립 기자 = 서울경찰청은 오는 31일 핼러윈 데이를 전후해 이태원, 홍대, 성수, 명동 등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주요 번화가를 중심으로 특별 안전 활동을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핼러윈 특별대책 기간에는 전년과 비슷한 규모로 서울청 소속 경찰 1천488명, 기동순찰대 1천109명 등 경찰관 4천922명을 동원한다. 종로구 익선동과 중구 명동거리, 용산구 이태원 관광특구, 성동구 카페거리, 광진구 건대 맛의 거리, 마포구 홍대 관광특구, 강남구 강남역, 압구정 로데오거리 등 중점 관리지역 8곳에는 행정안전부와 서울시, 경찰, 자치구, 소방 당국 등이 참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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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2025-10-24 15:42:17 oid: 586, aid: 0000114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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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아 디지털팀 기자 mka927@naver.com] 경찰관 4922명 동원해 인파 안전관리…도로 차량 통제 종로구 익선동∙이태원 관광특구 등 8곳 현장합동상황실 운영 핼러윈 기간 서울 시내 주요 번화가 ⓒ연합뉴스 경찰이 오는 31일 핼러윈 데이를 전후해 서울 시내 주요 번화가 지역에 49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하는 등 집중 안전관리에 나선다. 서울경찰청은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를 핼러윈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이태원∙홍대 등 서울 시내 주요 밀집지역 14곳에 대한 인파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핼러윈 특별대책 기간에는 서울청 소속 경찰 1488명, 기동순찰대 1109명 등 경찰관 4922명을 동원한다. 이는 전년도와 비슷한 규모다. 주요 밀집지역에는 안전 펜스와 장비가 추가 배치되며, 상황에 따라 단계별 인파 통제와 보행자 일방통행로도 운영될 예정이다. 또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이태원, 홍대, 성수, 명동 등 주요 번화가의 인파 밀집도에 따라 도로의 차량을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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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6 07:05:00 oid: 008, aid: 0005268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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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저녁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일대 순찰에 나선 기동순찰대 모습. /사진=김서현 기자. "벽돌을 길가에 두면 위험합니다." 지난 24일 저녁 7시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일대.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 소속 경찰관은 한 식당 앞 음식물쓰레기통 위에 놓인 벽돌을 치우며 점주에게 이같이 말했다. 경찰이 오는 31일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인파 관리, 위해요소 점검 등 안전 대비 활동에 나섰다. 2022년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이태원역 일대는 경찰의 핵심 순찰지다. 이날 핼러윈을 한 주 앞둔 이태원 거리는 시민들로 가득 찼다. 가게마다 호박 모양 장식들이 걸려 핼러윈 분위기가 물씬 났다. 순찰에 나선 경찰관은 "이태원에 사람이 몰리면 주취자들끼리 시비가 붙는 상황이 종종 벌어진다"며 "이때 벽돌처럼 위험한 것이 길에 있으면 사람이 다칠 수 있어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벽돌뿐 아니라 끊겨있는 전선 등 폐기물도 정리했다. 고압전선함이 잘 잠겼는지 확인하고 쓰레기봉투 안까지 살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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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4 22:34:21 oid: 003, aid: 0013556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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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순찰에 동행…안전사고·범죄 예방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핼러윈 되길"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핼러윈 데이를 일주일 앞둔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세계음식거리에서 경찰이 인파 관리를 위한 순찰 및 가로 점검을 하고 있다. 2025.10.24.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한이재 박정영 수습 이윤석 수습 기자 = 핼러윈 데이(10월 31일)를 일주일 앞둔 24일 주말 전야 서울 시내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거리를 가득 채운 인파에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거리마다 배치된 경찰이 사람과 차량 통행을 관리하는 모습이 보였다. 서울경찰청은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를 핼러윈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이태원·홍대 등 서울 시내 인파 밀집 지역 14곳에 대한 인파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자체가 활용 중인 인파 감지용 폐쇄회로(CC)TV 443대를 통해 인파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며 혼잡 상황에 대비한다. 이번 대책에는 경찰관 총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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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25 16:46:12 oid: 016, aid: 0002547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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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 대비 이태원 순찰 동행해 보니 좌·우측 통행 구분, 인파 밀집 관리 등 5000명 경찰력 투입돼 안전 유지 “보는 것만으로 경각심 생겨 골목 피해”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가 지난 24일 저녁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핼러윈 대비를 위해 순찰하고 있다. 이영기 기자.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여기 맞지?” 지난 24일 오후 7시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을 찾은 시민들은 한곳을 바라보며 이같이 말했다. 3년 전 참사가 발생했던 해밀톤 호텔 옆 경사로를 가리키면서다. 참사의 기억을 안은 채 또 다시 핼러윈 시즌이 다가왔다. 159명의 목숨을 앗아간 최악의 참사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경찰도 일찌감치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날 저녁 서울경찰청 기동순찰1대 4개 팀은 이태원 일대에서 집중 안전 관리를 실시했다. 기자는 약 1시간 순찰에 동행했다. 순찰은 녹사평역에서 시작해 세계 음식 문화 거리, 이태원역과 퀴논길을 거쳐 다시 녹사평역으로 돌아오는 약 1.5㎞ 구간에서 진행됐다. 서울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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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25 05:02:49 oid: 079, aid: 0004078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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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분위기 '후끈'…상권 완전히 회복 몰린 인파로 몇몇 가게 입장줄 늘어서 "경찰 많아 걱정 안 된다…나오길 잘해" 경찰 '집중 관리 기간'…이태원 순찰길 동행 안심 비상벨 작동 점검하고 중앙 분리대 설치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를 앞둔 마지막 금요일인 24일 오후 10시 서울 용산구 이태원 세계음식거리가 인파로 가득하다. 송선교 기자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를 앞둔 마지막 금요일인 24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는 '불금'을 즐기러 온 인파로 가득했다. 이날 오후 10시쯤 이태원 세계음식거리에는 한껏 꾸미고 나온 사람들이 삼삼오오 무리 지어 걸어 다녔다. 가게마다 사람들이 가득해 자리가 없었고, 몇몇 가게 앞에는 입장 순번을 기다리는 사람들도 있었다. 선선한 가을 날씨에 야외에 자리를 잡고 술을 먹는 사람들도 많았다. 이미 술에 취해 길거리를 걷는 사람들도 있었다. 한 외국인은 한 손에 맥주를 들고 길가에 기대서 일행들과 크게 웃으며 떠들었다. 길가에서 유명 래퍼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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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25 00:08:08 oid: 018, aid: 0006146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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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 기동순찰대 이태원 도보 순찰 동행해보니 인파 밀집 예상 구역 곳곳 중앙분리대 설치, 통행 안전 강화 "범죄·안전사고 예방 위해 야간 시간 집중 순찰할 것" [이데일리 김현재 기자] “다음 주가 핼러윈인만큼 인파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위해요소 제거와 범죄 예방에 중점을 두고 순찰하고 있습니다.” ‘핼러윈 데이’를 일주일 앞둔 24일 오후 6시 40분, 이태원 세계음식문화의거리. 서울경찰청 기동순찰1대 4팀 소속 경찰관 5명의 눈이 분주하게 움직였다. 이들은 녹사평역 사거리 인근 평화의 소녀상에서 출발해 세계음식문화거리와 퀴논길에 이르는 1.5km 순찰 경로를 샅샅이 살피며 CCTV와 방범벨 등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점검하고 안전 관리 위해 요소가 있는지 확인했다. 김종호 기동순찰1대 4팀장은 “사고라는 것이 언제 발생할 지 모르기 때문에 긴장을 늦출 수 없다”고 말했다. 24일 오후 7시 서울경찰청 기동순찰1대 소속 경찰관들이 이태원 세계음식문화의거리 일대를 순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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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0-25 05:01:11 oid: 005, aid: 0001809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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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경찰 순찰 동행 인파 밀집 예상 지역에 중앙분리대 설치 서울경찰청 기동순찰1대 소속 경찰관들이 24일 밤 서울 홍대 거리를 순찰하고 있다. 임송수 기자 “차 없는 거리라 오토바이 통행 안 됩니다.” 핼러윈을 일주일 앞둔 24일 오후 6시30분, 인파가 몰리기 시작한 홍대 클럽 거리. 거리공연이 이뤄지고 있는 골목길에서 아슬아슬하게 시민들을 피해 달리던 오토바이를 경찰관이 잡아 세웠다.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던 운전자는 경찰의 계도 조치에 조심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하고 큰길까지 조심스럽게 오토바이를 끌고 갔다. 국민일보는 이날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의 도보 순찰 과정에 동행했다. 기동순찰1대 소속 경찰관 6명은 홍익대 정문 앞에서 시작해 삼거리포차, KT&G 상상마당 등 인파가 집중되고 있는 번화가 위주로 안전 관리를 실시했다. 포차와 클럽이 즐비한 이 거리는 핼러윈 행사 때마다 주취 소란과 폭행 등 사건·사고가 빈번한 곳이다. 한 대원은 “평소 오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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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0-25 06:48:45 oid: 056, aid: 0012053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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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태원 참사가 난 지 3년, 다시 돌아온 핼러윈데이를 며칠 앞두고 이번 주말부터 주요 번화가에 인파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이 이태원과 홍대 앞 등 서울 내 인파 밀집 지역에 대한 점검에 나섰습니다. 양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찰들이 이태원 거리 곳곳을 순찰합니다. 인파가 몰렸을 때 우측통행을 위한 안전 펜스를 설치하고, 거리 곳곳 통행에 방해되는 물체는 없는지 확인합니다. [서울경찰청 경찰관 : "이게 통행 때문에 그런 거니까 조금만 이해 좀 해주십시오."] 홍대 앞에서도 차 없는 거리에 주차된 오토바이를 계도하고, 구청 CCTV 관제센터로 연결되는 비상벨을 점검하는 등 순찰에 나섰습니다. 인파 관리 외에 범죄 예방에도 나섭니다. [주인/서울경찰청 기동순찰1대 7팀장 : "(핼러윈 때) 아마 여기에 많은 인파들이 몰릴 것이고 여기에 보면 클럽들도 많이 있습니다. 외국인들간에 상호 언쟁이나 그런 부분들이 많기 때문에 저희들이 순찰하면서 그런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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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4 22:30:57 oid: 001, aid: 001570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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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순찰 동행해보니…시민들 "이태원이 제일 안전한 듯" 체감 이태원 거리 보행자 중앙분리대 점검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를 앞둔 24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세계음식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서울경찰 기동순찰대원들이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다중밀집 예방 순찰을 하며 거리에 설치된 이동식 중앙 분리대를 점검하고 있다. 2025.10.24 hih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율립 기자 = "이태원이 제일 안전한 것 같은데요?" 24일 저녁 서울 용산구 이태원세계음식거리의 한 식당 야외테라스에서 직장 동료와 식사하던 지민재(41)씨는 붉은색 경광봉을 들고 끊임없이 오가는 경찰관들을 보며 이렇게 말했다. 기자는 이날 오후 6시께 순찰에 나선 서울청 기동순찰1대 2팀과 약 1시간 동안 동행해 이태원 일대를 살폈다. 이태원로에는 차량 통행을 관리하는 교통경찰의 호루라기 소리가 울려 퍼졌고, 평소 많은 인파가 몰리는 세계음식거리에는 이동형 중앙분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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