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통합대응단장’에 신효섭···‘경찰의 별’ 경무관 전보 인사 단행

2025년 10월 2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9개
수집 시간: 2025-10-26 01: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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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24 22:08:02 oid: 032, aid: 0003404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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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권도현 기자 경찰 고위급 인사가 지연되면서 공석이었던 정부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장에 신효섭 경남경찰청 수사부장이 임명됐다. 경찰청은 24일 밤 9시쯤 신 부장을 통합대응단장으로 임명하는 등 경무관급 전보 인사를 발표했다. ‘경찰의 별’로 불리는 경무관은 경찰에서 네 번째로 높은 계급이다. 통합대응단은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등에 대처하기 위해 수사·금융·통신 등 정부 각 기관에서 인력을 파견받아 상담·분석·차단·수사 및 정책 반영을 주도하는 기관으로 만들어졌지만, 경찰 고위급 인사가 지연되면서 단장이 임명되지 않은 채 지난 15일 출범했다. 단장 임명으로 활동이 본격화되면 최근 캄보디아 등에서 범죄 조직이 벌이는 각종 신종 사기 범죄에 대해서도 대응할 전망이다. 최근 캄보디아 납치·감금 사건 등에 경찰 대책을 주도하는 경찰청 국제협력관에는 이재영 서울청 범죄예방대응부장이 임명됐다. 이준형 국제협력관은 경기북부청 생활안전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경찰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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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24 23:01:07 oid: 011, aid: 0004547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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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경찰청이 24일 밤 경무관 51명에 대한 대규모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경무관 정원은 83명으로 이번 인사로 절반 이상의 직책이 바뀌었다. 특히 이번 인사로 백해룡 경정이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외압을 가한 경찰 지휘부로 지목한 경찰들의 보직이 바뀌었다. 김찬수 경무관은 경찰청 국정상황실에서 광주경찰청 공공안전부장으로 발령됐다. 백 경정은 2023년 9월 검거한 마약 운반책에게서 인천 세관 직원이 마약 통관을 도와줬다는 진술을 확보한 직후, 직속상관인 김찬수 당시 영등포서장이 “용산(대통령실)이 심각하게 보고 있다”며 언론 브리핑을 연기하라고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올해 2월 총경에서 경무관으로 승진한 김 경무관은 8개월 만에 보직을 옮기게 됐다. 당시 서울청 생활안전부장이었던 조병노 경무관은 전남경찰청 생활안전부장으로 지내다가 이번 인사로 전북경찰청 전주완산경찰서장으로 발령났다. 조 경무관은 과거 세관에서 일한 경력이 있어 관세청 부탁을 받고 브리핑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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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0-24 22:19:11 oid: 023, aid: 0003936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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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경찰청이 24일 밤 대규모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다. 총 51명의 경무관급 경찰 보직이 바뀌었다. 경무관 정원은 83명으로 이번 인사로 절반 이상의 직책이 변경됐다. 경찰청 주요 보직을 보면 경찰청 치안상황관리관에 강순보 강원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치안정보심의관에 송영호 국가수사본부 안보수사심의관이 발령 났다. 국가수사본부 사이버수사심의관에는 박우현 국가수사본부 과학수사심의관, 안보수사심의관은 김보준 부산경찰청 공공안전부장이 임명됐다. 보이스피싱 단속을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새롭게 출범한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장에는 신효성 경남경찰청 수사부장이 임명됐다. 최근 동남아 범죄 단지 대응으로 역할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찰청 국제협력관에는 이재영 서울경찰청 범죄예방대응부장이 배정됐다. 기존에 국제협력관 보직을 맡았던 이준형 경무관은 경기북부경찰청 생활안전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서울경찰청 주요 수사 보직 역시 모두 바뀌었다. 임경우 서울청 수사부장과 최종상 충북청 수사부장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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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25 16:06:07 oid: 469, aid: 0000893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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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부장·안보수사부장·광역수사단장 교체 이례적 금요일 밤 경무관 51명 인사 발표 마약 밀반입 수사 외압 의혹 관련자도 이동 서울 종로구 내자동에 위치한 서울지방경찰청 전경. 한국일보 자료사진 지방경찰청 중 최대 규모인 서울경찰청에서 수사를 총괄하는 수사부장, 안보수사부장, 광역수사단장 등 고위급 인사가 24일 밤늦게 전격 교체됐다. 25일 경찰청은 전날 오후 9시 이후 경무관 51명에 대한 인사 명단을 공지했다. 현재까지 발령 일자는 정해지지 않았다. 금요일 밤 경찰 고위 간부 인사가 발표되는 건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서울청 수사부장에는 최종상 충북경찰청장 수사부장이 보임돼 서울 수사를 총괄한다. 기존 임경우 서울청 수사부장은 충북청으로 옮겨 자리를 맞바꾸게 됐다. 김종민 서울청 안보수사부장은 행정안전부 경찰협력관으로, 오승진 서울청 광역수사단장은 서울 강서경찰서장으로 전보됐다. 두 자리의 후임 발표는 없어 공석이 됐다. 새로 만들어진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장에는 신효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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