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아연가공업체 정화조 작업 근로자 4명 쓰러져…2명 사망

2025년 10월 26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8개
수집 시간: 2025-10-26 00: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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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25 16:12:09 oid: 028, aid: 0002772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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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물질 중독 가능성 조사 경주의 한 업체에서 정화조 작업을 하던 노동자 4명이 쓰러져 2명이 숨지고 2명이 중태에 빠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송인걸 기자 정화조 안에서 페인트 작업을 하던 노동자 4명이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2명은 숨지고 2명은 중태에 빠졌다. 25일 오전 11시31분께 경북 경주시 안강읍 두류공업지역의 한 아연가공업체 지하 정화조에서 ㄱ(50대)씨 등 4명이 쓰러져 있는 것을 밖에 있던 다른 노동자가 발견하고 신고했다. 경북소방서 안강119구조센터 등이 이들을 구조해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ㄱ씨 등 2명은 숨지고 ㄴ씨 등 2명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목격자들은 “ㄱ씨 등은 이날 오전부터 정화조 안에 페인트를 칠하는 작업을 한 뒤 밖으로 나와 잠시 쉬고 있다가 동료 1명이 정화조의 깊이 2m 부근에서 쓰러져 있는 것을 보고 구하러 들어갔다가 3명 모두 사고를 당했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 사고를 당한 이들은 경기도의 한 실린더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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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0-25 23:12:15 oid: 629, aid: 0000437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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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관작업 하다 질식해 쓰러져…2명은 중태 노동부, 중대재해처벌법 등 위반 여부 수사 경주시 안강읍 한 폐기물 가공업체 지하 정화조에서 작업자 2명이 숨졌다. / 뉴시스 경북 경주시 폐기물 가공업체 지하 정화조에서 작업 중이던 작업자 2명이 질식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노동부는 즉각 사고 조사에 착수하는 한편 해당 사업장에 대한 특별감독을 실시키로 했다. 25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1분쯤 경주시 안강읍 두류공단 A 아연 가공업체 지하 정화조 내에서 작업하던 작업자 4명이 질식해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들은 경주, 포항, 울산 등 인근 지역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2명이 숨졌다. 나머지 2명은 호흡은 있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다. 작업자들은 경기도 소재 실린더 교체·정비 외부 업체 직원으로, 지난 17일부터 시작한 정화조 내부 페인트 작업에 이어 이날 배관 작업을 벌이다 사고를 당했다. 인명 사고가 발생한 경북 경주시 안강읍 A 야연 가공업체 지하 정화조 입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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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25 20:05:10 oid: 079, aid: 0004078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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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가 발생한 지하 수조. 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 경주의 한 아연가공업체에서 수조 내 배관 공사를 하던 작업자 4명이 유해가스에 중독돼 2명이 숨지고 2명은 의식을 잃었다. 노동부는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를 꾸리고 대응에 나섰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5일 오전 11시 31분쯤 경주시 안강읍 두류공단의 아연가공업체에서 수조 내 배관 공사를 하던 작업자 4명이 질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가 이들을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50대 A씨와 60대 B씨는 숨졌다. 또 다른 작업자 2명 중 한 명은 의식을 회복했지만, 나머지 한 명은 아직 중태에 빠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관들이 사고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독자 제공 작업자들은 경기도에 있는 배관 업체 소속 직원들로 지난 17일 2m 깊이의 수조에서 페인트 작업을 했었고, 이날은 배관 작업을 하던 중이었다. B씨 등 3명은 작업 뒤 수조 밖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A씨가 보이지 않자 A씨를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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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Biz 2025-10-25 21:44:11 oid: 374, aid: 000047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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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5일) 오전 11시 31분께 경북 경주시 안강읍 두류공업지역 아연가공업체 지하 수조 내에서 작업하던 4명이 질식으로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고용노동부와 소방 당국, 경찰 등에 따르면 병원에 이송된 작업자 중 40∼50대 2명은 숨졌으며 나머지 2명도 중태에 빠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외부에 있던 관리감독자가 수조 내 깊이 2m 부근에서 쓰러져 있는 이들을 발견하고 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관리감독자를 포함한 작업자들은 경기도 소재의 실린더 교체·정비 외부 업체 소속 직원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작업자 중 1명이 수조에서 밖으로 나오지 않자 나머지 3명이 찾으러 들어갔으며 10분 뒤 관리감독자가 수조 내 모두 쓰러져 있는 이들을 발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17일 수조 내부에서 페인트 작업을 한차례 한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습니다. 경찰은 사고가 난 시설물이 당초 정화조인 것으로 추정했으나 현재는 지하 수조인 것으로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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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6 09:36:49 oid: 001, aid: 001570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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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만 최소 9건…가스 측정 등 기본 수칙 위반 여전 전문가 "관리자 책임만으론 한계…현장 관리방식 개선 시급" 4명 사상…경주 아연가공업체 지하수조 (경주=연합뉴스) 지난 25일 경북 경주시 안강읍 두류공업지역 아연가공업체 지하 수조에서 작업자 4명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2명이 중태에 빠졌다. 사진은 지하 수조 모습. 2025.10.26 [경북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unhyung@yna.co.kr (경주=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경주에서 밀폐공간 질식 사고가 또다시 발생하자, 현장 안전관리 실태 점검과 제도적 보완 필요성이 다시 도마에 올랐다. 26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경북 경주시 안강읍 두류공업지역 아연가공업체에서 발생한 지하 수조 내 작업자 질식 사망사고 현장에서 일산화탄소가 검출됐다. 경찰은 현재까지 일산화탄소 노출이 사망의 직접 원인으로 단정하지는 않고 있으나, 유력한 원인 중 하나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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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c광주방송 2025-10-25 21:11:21 oid: 660, aid: 0000095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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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현장 [연합뉴스] 지하 수조 안에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 4명이 질식으로 쓰러져 2명이 숨지고 2명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25일 오전 11시 30분쯤 경주시 안강읍 두류공업지역의 한 아연가공업체 지하 수조 안에서 작업하던 4명이 질식으로 쓰러졌습니다. 소방 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병원에 이송된 작업자 중 40∼50대 2명은 숨졌으며 나머지 2명도 중태에 빠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외부에 있던 관리감독자가 수조 내 깊이 2m 부근에서 쓰러져 있는 이들을 발견하고 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관리감독자를 포함한 작업자들은 경기도 소재의 실린더 교체·정비 외부 업체 소속 직원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작업자 중 1명이 수조에서 밖으로 나오지 않자 나머지 3명이 찾으러 들어갔으며 10분 뒤 관리감독자가 수조 내 모두 쓰러져 있는 이들을 발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고가 난 시설물이 당초 정화조인 것으로 추정했으나 현재는 지하 수조인 것으로 파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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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25 16:53:08 oid: 018, aid: 0006146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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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주 근로자들 배관 작업 중 사고 소방당국, 유해가스 노출 조사 중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경북 경주시 한 아연가공업체의 정화조 내부에서 작업하던 근로자들이 질식으로 쓰러져 2명이 숨지고 2명이 중태에 빠졌다. 구급차. (사진=연합뉴스) 소방당국에 따르면 25일 오전 11시 31분께 경북 경주시 안강읍 두류공업지역 아연가공업체 지하에 설치된 정화조 내에서 작업하던 4명이 질식으로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병원으로 이송된 40대~50대 작업자 2명은 숨졌으며 나머지 2명도 의식이 없는 상태로 중태에 빠졌다. 당시 외부에 있던 동료 작업자가 정화조 내부 약 2m 지점에 쓰러져 있는 이들을 발견하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경기도 소재의 실린더 교체·정비 외부 업체 소속 직원으로 해당 업체의 의뢰를 받아 현장 작업 중이던 것으로 파악했다. 작업자들은 지난 17일에도 같은 정화조 내부에서 페인트 작업을 진행했으며 이날은 배관 교체 작업 도중 사고가 난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당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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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2025-10-25 22:04:14 oid: 021, aid: 000274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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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아연가공업체 지하 정화조 배관공사 중 질식사고…경찰·소방 “경위 조사 중” 119 구조대 이미지. 연합뉴스 경주시의 한 아연가공업체 지하에 설치된 수조에서 일하던 작업자가 질식하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2명이 중태에 빠졌다. 경찰은 정밀 측정기를 통해 지하 수조 내부 유해가스를 분석하고 있다. 25일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1분쯤 경북 경주시 안강읍 두류공업지역 아연가공업체에서 일하던 40~50대 작업자 4명이 쓰러져 병원에 이송됐다. 이가운데 40∼50대 2명이 숨지고, 2명은 중태에 빠져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외부에 있던 관리감독자가 수조 내 깊이 2m 부근에서 쓰러져 있는 이들을 발견하고 소방 당국에 신고했다. 4명은 지난 17일 정화조 내부에서 페인트 작업을 한 작업자로 보이며, 이날 배관 작업을 하던 중 쓰러진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작업자 중 1명이 수조에서 밖으로 나오지 않자 나머지 3명이 찾으러 들어갔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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