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활동가들 “안전 없는 고리2호기 폐쇄하라” [현장 화보]

2025년 10월 26일 수집된 기사: 3개 전체 기사: 15개
수집 시간: 2025-10-26 00: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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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25 09:00:01 oid: 032, aid: 0003404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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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 관계자들이 24일 광화문 이순신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리2호기 수명 연장 승인에 대해 원자력안전위원회를 규탄하고 있다. 2025.10.24. 정효진 기자 환경단체 활동가들이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고리 원자력발전소 2호기 수명 연장에 반대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23일 계속운전(수명 연장)을 논의 중인 부산 기장 고리 원자력발전소 2호기의 사고관리계획서를 승인했다. 사고관리계획서는 원전에서 발생 가능한 사고에 대해 대응 전략과 조직, 교육 훈련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기술한 원전 사고 대응계획으로 수명 연장에 필요한 단계다. 환경단체 관계자들이 24일 광화문 이순신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리2호기 수명 연장 승인에 대해 원자력안전위원회를 규탄하고 있다. 2025.10.24. 정효진 기자 참가자들은 이번 승인 결정을 두고 “핵심 안전성 평가 항목조차 완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강행된 졸속 심의”라며 “대한민국의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은 고리2호기 폐쇄에서 시작돼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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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25 07:06:08 oid: 022, aid: 0004077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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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시민단체들이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의 고리 원자력발전소 2호기 사고관리 계획서 승인을 두고 “졸속 심의”라고 규탄했다. 탈핵시민행동, 부산탈핵시민연대, 환경운동연합, 녹색연합, 정의당, 진보당, 녹색당, 불교환경연대 등 전국 환경∙종교∙시민사회단체들은 24일 오전 11시 서울시 광화문 광장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있었던 원안위 결정을 비판했다. 앞서 23일 열렸던 제223회 원안위는 회의를 통해 ‘고리 원자력발전소 2호기 사고관리계획서 승인(안)’을 재적위원 6명 중 6명의 찬성으로 승인했다. 23일 부산 기장군의 한 마을에서 바라본 고리원전 2호기(왼쪽)와 영구 정지 8년 만인 지난 6월 해체가 결정된 고리원전 1호기(오른쪽) 모습. 뉴시스 사고관리계획서가 승인되면서 고리 2호기가 수명을 연장할 지로 관심이 쏠린다. 사고관리계획서는 원전에서 발생 가능한 사고에 대해 대응전략과 조직, 교육 훈련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기술한 원전 사고 대응계획이다. 당시 원안위에서는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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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24 14:40:19 oid: 018, aid: 0006146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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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내달 13일 고리 2호기 수명연장 재논의 원자력학회 “국가 경쟁력 포기…빨리 수명연장” 에너지정의행동 “원전 위험 묵살…빨리 영구정지”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가 부산 기장군 고리 원자력발전소 2호기의 계속운전(수명연장)에 대해 재논의하기로 한 가운데, 원자력학계와 환경단체 모두 원안위를 비판하고 나섰다. 원자력학계는 원안위가 국가 경쟁력을 훼손시키는 결정을 했다며 조속한 수명연장을 촉구했다. 반면 환경단체는 원안위가 원전 위험성을 제대로 살피지 않았다며 영구정지를 주장했다. 원안위는 내달 13일 차기 회의에 고리 2호기 안건 재상정을 예고했으나 수명연장 여부를 놓고 진통이 계속될 전망이다. 지난 1일 부산 기장군 장안읍 길천리 길천마을에서 바다 건너에 위치한 한국수력원자력의 고리 원전이 보이고 있다. (사진=최훈길 기자) 한국원자력학회는 24일 ‘고리 2호기 계속운전 운영허가 두 번째 보류, 과도한 심사 지연은 국민 부담만 가중시킨다’ 입장문에서 “안전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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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24 16:25:07 oid: 011, aid: 0004547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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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몽니에 계속운전 차질 전문기관서 3년간 정밀검증 불구 서류상 미비점 문제삼으며 발목 허가 늦어진만큼 사용기간 줄어 행정절차 탓 전력생산 손실 급증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신고리원전 1·2호기 전경. 사진=한수원 홈페이지 [서울경제] 고리 원자력발전소 2호기가 두 차례 연속 원자력안전위원회 계속운전 심사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원전 업계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앞으로 고리2호기를 비롯해 2030년까지 총 10기 원전의 설계수명이 도래하는데 이들에 대한 심사가 줄줄이 뒤로 밀릴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원전 안전을 핑계로 사실상 계속운전을 막겠다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한국원자력학회는 입장문을 통해 “원안위가 실질적인 안전 문제가 아닌 서류 형식을 문제 삼으며 계속운전 허가를 재차 보류한 것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미 충분히 전문기관의 안전성 검사를 거쳤는데 원전 안전성과 무관한 서류상 미비점을 따지느라 계속운전 승인이 지연되는 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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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26 09:07:15 oid: 079, aid: 0004078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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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30일까지 원자력안전법과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 검사 수행 부산 기장군 고리원전. 송호재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25일 오전 10시를 기해 신고리2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kW급)의 발전을 중단하고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고리원자력본부는 다음 달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 연료 인출과 재장전, 고압터빈 분해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비상디젤발전기(EDG)와 부속 계통 점검을 비롯해 원자력안전법과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 검사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고리원자력본부 관계자는 "주요 기기 계통에 대한 점검과 검사, 설비 개선 등을 통해 원전 안전에 대한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jebo@cbs.co.kr 카카오톡 : @노컷뉴스 사이트 : https://url.kr/b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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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2025-10-25 13:47:13 oid: 082, aid: 0001350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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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10시부터 발전 중단 연료 교체, 주요 설비 정비 등 수행 부산 기장군에 있는 신고리 2호기가 25일 오전 10시부터 운영을 중단하고 계획예방정비 기간에 돌입한다. 사진은 신고리 2호기(사진 왼쪽)과 신고리 1호기.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부산 기장군 신고리2호기가 계획예방정비 기간에 돌입하면서 발전을 중단했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이하 고리 본부)는 25일 오전 10시부터 부산 기장군 신고리2호기의 발전을 중단하고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고리 본부는 다음달 30일까지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연료 교체와 주요 설비 정비 등을 수행한다. 계획예방정비는 통상 약 18개월동안 원전을 운영한 뒤 핵연료 교체, 기기 점검, 법정 검사 수행 등을 위해 발전소를 정지시키고 각종 설비를 점검·보수하는 작업을 말한다. 신고리2호기가 계획예방정비로 발전을 중단하면서 현재 신고리1호기만 정상 운전 중이다. 고리1호기는 영구 정지, 고리2·3·4호기는 정지 후 계속 운전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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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0-25 21:59:37 oid: 056, aid: 0012053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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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계속 운전 허가안 결정이 보류된 고리 원전 2호기가 오늘(25일) 오전 10시를 기해 발전을 중단하고 정기 점검 등 유지보수에 들어갔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고리 2호기가 연료 교체와 고압 터빈, 비상발전기의 점검 등을 위해 다음달(11월) 30일까지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간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23일 제223회 회의를 열고 고리 2호기 계속 운전 허가안을 심의했지만,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의결을 보류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