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가 거짓말 시켰나?" '건진의 입' 열리나

2025년 10월 2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9개
수집 시간: 2025-10-25 22:50:21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MBC 2025-10-25 20:18:32 oid: 214, aid: 0001457291
기사 본문

[뉴스데스크] ◀ 앵커 ▶ 어제 열린 김건희 씨 재판에서 건진법사 전성배 씨는 통일교 측으로부터 전달받은 명품 목걸이와 샤넬백을 제출하면서 김건희 씨에게 전한 게 맞다며 말을 바꿨는데요. 그간 이 물건들을 잃어버렸다고 해왔던 전성배 씨가 돌연 진술을 뒤집은 이유가 무엇인지 유서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6천2백만 원 상당의 그라프 다이아몬드 목걸이, 샤넬 가방 3개와 구두 한 켤레.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김건희 씨 측에 전달했다가 돌려받은 뒤 집에 보관해 왔다"며 제출한 물건들입니다. 그동안 전 씨는 김건희 씨에게 전했던 명품 선물들을 잃어버렸다고 해왔는데, 첫 재판에서 돌연 진술을 뒤집었습니다. 진술을 바꾼 이유에 대해선, "나도 종교인인데 거짓말을 계속할 수는 없지 않냐"고 했습니다. 그렇지만 진짜 속내는 문제의 물건들을 집에 보관해 둔 전 씨가 금품 수수자로 해석될 여지를 차단하고 전달자 역할만 했다고 강조해 알선수재 혐의를 빠져나가 보려는 의도일 수 있습니다. ...

전체 기사 읽기

연합뉴스 2025-10-24 19:51:35 oid: 001, aid: 0015699897
기사 본문

"金, 지난해 돌려주겠다고 직접 연락…처남이 물품 받아 집에 보관" 입장바꿔 金에 불리한 진술…"종착역은 어차피 김건희가 책임질 부분" 통일교 前본부장도 증인 출석…"전씨에 샤넬 가방·목걸이 전달해" 영장심사 포기하고 특검 대기하는 건진법사 전성배 씨 (서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영장심사를 포기한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21일 민중기 특별검사팀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 웨스트에서 대기하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전 씨는 이날 오전 10시 30분에 영장실질심사를 받을 예정이었지만 심사 포기 의사를 밝혔다. 2025.8.21 eastsea@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김건희 여사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김 여사에게 통일교로부터 받은 샤넬 가방과 고가의 목걸이를 전달했다고 증언했다. 그간 김 여사 측 주장에 부합하는 진술을 해온 전씨는 최근 입장을 바꿔 증거물을 제출하고 새로운 증언도 내놓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

전체 기사 읽기

YTN 2025-10-25 21:58:38 oid: 052, aid: 0002264365
기사 본문

[앵커] 건진법사 전성배 씨는 최근 통일교 측 선물을 김건희 씨에게 전달한 사실을 인정하며 그간의 진술을 뒤집었습니다. 전 씨가 이렇게 진술을 바꾼 속내엔 '중간 전달자' 입장을 강조해 혐의에서 빠져나가기 위한 것이란 해석입니다. 안동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건진법사 전성배 씨는 통일교 측의 선물을 잃어버렸다는 일관된 주장을 이어왔습니다. [전성배 / 건진법사 (지난 5월) : (통일교 청탁으로 김 여사한테 목걸이랑 금품 전달한 거 인정하시나요?)….] 하지만 전 씨가 이런 주장을 뒤집은 건 자신의 첫 재판 때부터입니다. 알선수재 혐의에 대해 김건희 씨에게 전달한 것을 인정하면서 이를 돌려받아 보관하고 있었다고 밝힌 겁니다. 특검에서 한 진술과도 완전히 달라진 건데, 특검은 진의를 파악하기 위해 재판부에 석명을 요청했습니다. 전 씨는 뒤이어 특검에 실물까지 제출했고, 김건희 씨 재판에는 직접 증인으로 나와 전달 경위도 밝혔습니다. 전 씨는 그간 거짓 진술을 한 점을 인정하면서...

전체 기사 읽기

프레시안 2025-10-24 20:49:11 oid: 002, aid: 0002411499
기사 본문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결국 김건희 씨에게 통일교로부터 받은 샤넬 가방과 그라프 목걸이를 전달했다고 증언했다. 그간의 입장을 재판정 김 씨 면전에서 뒤집었다. 2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의 김 씨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 속행 4차 공판에서 전 씨는 증인으로 출석해 김건희 특별검사팀의 '2022년 4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받은 샤넬 가방을 김 씨에게 전달했느냐'는 질문에 "전달했다"고 답했다. 이날 전 씨는 이번 재판에서 법정에서는 처음으로 김건희 씨와 대면했다. 전 씨는 "(윤 전 본부장으로부터) 가방을 건네받아 제 처남에게 (김 씨 측에) 전달하라고 시켰다. 전달은 유경옥(전 대통령실 행정관)을 통해서 했다"고 증언했다. 이에 특검팀이 '가방이 실제로 김 씨에게 전달됐느냐'고 묻자 전 씨는 "전달됐다고 들었다"고 했다. 전 씨는 또 2022년 7월 윤 전 본부장으로부터 건네받은 샤넬 가방도 유 전 행정관에게 전달했다고 증언했다. 이에 특검팀...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