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공장 지하수조 작업 중 4명 질식…2명 사망

2025년 10월 2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7개
수집 시간: 2025-10-25 22:3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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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0-25 21:13:13 oid: 015, aid: 000520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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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북소방안전본부 경주의 한 공장 지하 수조 내에서 작업하던 4명이 질식으로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오전 11시 31분께 경북 경주시 안강읍 두류공업지역 아연가공업체 지하 수조 내에서 작업하던 작업자 4명이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병원에 이송된 작업자 중 40∼50대 2명은 숨졌으며 나머지 2명도 중태에 빠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 결과 관리감독자를 포함한 작업자들은 경기도 소재의 실린더 교체·정비 외부 업체 소속 직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작업자 중 1명이 수조에서 밖으로 나오지 않자 나머지 3명이 찾으러 들어갔고, 10분 후 관리감독자가 수조 내 모두 쓰러져 있는 이들을 발견한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7일 수조 내부에서 페인트 작업을 한차례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유독성 가스 흡입으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관리 실태 등을 조사하고 있다. 노동 당국은 사고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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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Biz 2025-10-25 21:44:11 oid: 374, aid: 000047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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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5일) 오전 11시 31분께 경북 경주시 안강읍 두류공업지역 아연가공업체 지하 수조 내에서 작업하던 4명이 질식으로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고용노동부와 소방 당국, 경찰 등에 따르면 병원에 이송된 작업자 중 40∼50대 2명은 숨졌으며 나머지 2명도 중태에 빠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외부에 있던 관리감독자가 수조 내 깊이 2m 부근에서 쓰러져 있는 이들을 발견하고 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관리감독자를 포함한 작업자들은 경기도 소재의 실린더 교체·정비 외부 업체 소속 직원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작업자 중 1명이 수조에서 밖으로 나오지 않자 나머지 3명이 찾으러 들어갔으며 10분 뒤 관리감독자가 수조 내 모두 쓰러져 있는 이들을 발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17일 수조 내부에서 페인트 작업을 한차례 한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습니다. 경찰은 사고가 난 시설물이 당초 정화조인 것으로 추정했으나 현재는 지하 수조인 것으로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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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2025-10-25 22:04:14 oid: 021, aid: 000274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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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아연가공업체 지하 정화조 배관공사 중 질식사고…경찰·소방 “경위 조사 중” 119 구조대 이미지. 연합뉴스 경주시의 한 아연가공업체 지하에 설치된 수조에서 일하던 작업자가 질식하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2명이 중태에 빠졌다. 경찰은 정밀 측정기를 통해 지하 수조 내부 유해가스를 분석하고 있다. 25일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1분쯤 경북 경주시 안강읍 두류공업지역 아연가공업체에서 일하던 40~50대 작업자 4명이 쓰러져 병원에 이송됐다. 이가운데 40∼50대 2명이 숨지고, 2명은 중태에 빠져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외부에 있던 관리감독자가 수조 내 깊이 2m 부근에서 쓰러져 있는 이들을 발견하고 소방 당국에 신고했다. 4명은 지난 17일 정화조 내부에서 페인트 작업을 한 작업자로 보이며, 이날 배관 작업을 하던 중 쓰러진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작업자 중 1명이 수조에서 밖으로 나오지 않자 나머지 3명이 찾으러 들어갔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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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25 21:27:11 oid: 079, aid: 0004078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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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경북 경주시의 한 지하수조 작업장에서 사상자 4명이 발생한 데 대해 관련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25일 오전 11시 30분쯤 경주시 안강읍 두류공업지역 아연가공업체 지하 수조 내에서 작업하던 4명이 질식으로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과 경찰 등에 따르면 병원으로 옮겨진 40대와 50대 노동자 2명은 숨졌고, 나머지 2명은 중태에 빠진 상태다. 외부에 있던 관리감독자가 수조 내 깊이 2m 부근에서 쓰러져 있는 이들을 발견하고 119 신고를 했다. 경찰 조사 결과 관리감독자를 포함한 작업자들은 경기도 소재의 실린더 교체·정비 외부 업체 소속 직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작업자 중 1명이 수조에서 밖으로 나오지 않자 나머지 3명이 찾으러 들어갔고, 10분 뒤 관리감독자가 수조 안에 모두 쓰러져 있는 이들을 발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7일 수조 내부에서 페인트 작업을 한 차례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노동 당국은 사고 직후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와 지역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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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25 20:05:10 oid: 079, aid: 0004078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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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가 발생한 지하 수조. 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 경주의 한 아연가공업체에서 수조 내 배관 공사를 하던 작업자 4명이 유해가스에 중독돼 2명이 숨지고 2명은 의식을 잃었다. 노동부는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를 꾸리고 대응에 나섰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5일 오전 11시 31분쯤 경주시 안강읍 두류공단의 아연가공업체에서 수조 내 배관 공사를 하던 작업자 4명이 질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가 이들을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50대 A씨와 60대 B씨는 숨졌다. 또 다른 작업자 2명 중 한 명은 의식을 회복했지만, 나머지 한 명은 아직 중태에 빠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관들이 사고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독자 제공 작업자들은 경기도에 있는 배관 업체 소속 직원들로 지난 17일 2m 깊이의 수조에서 페인트 작업을 했었고, 이날은 배관 작업을 하던 중이었다. B씨 등 3명은 작업 뒤 수조 밖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A씨가 보이지 않자 A씨를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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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0-25 20:23:53 oid: 214, aid: 0001457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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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오늘 경북 경주에 있는 금속 가공 업체에서 지하 정화조에 내려가 작업하던 노동자 4명이 유독가스에 질식해 쓰러졌습니다. 2명이 숨지고 2명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문다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파란색으로 칠해진 정화조 주변에 경찰 통제선이 쳐졌습니다. 각종 공구가 어지럽게 널려 있고, 흰색 안전모가 정화조 입구 옆에 떨어져 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반쯤, 경북 경주시에 있는 한 아연제조업체에서 노동자 4명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심정지 상태였던 50대와 60대 2명이 숨졌습니다. 또 다른 40대 등 2명은 아직까지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소방 관계자(음성변조)] "질식 추정돼서 쓰러져 계신 분 구조해서 병원 이송하는 조치까지 그렇게 진행을 했고…" 사고 장소인 정화조는 깊이 2미터, 폭 5미터의 콘크리트 구조물입니다. 암모니아를 중화시키는 액체를 담는 용도인데, 최근 새로 만들어 사고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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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c광주방송 2025-10-25 21:11:21 oid: 660, aid: 0000095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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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현장 [연합뉴스] 지하 수조 안에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 4명이 질식으로 쓰러져 2명이 숨지고 2명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25일 오전 11시 30분쯤 경주시 안강읍 두류공업지역의 한 아연가공업체 지하 수조 안에서 작업하던 4명이 질식으로 쓰러졌습니다. 소방 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병원에 이송된 작업자 중 40∼50대 2명은 숨졌으며 나머지 2명도 중태에 빠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외부에 있던 관리감독자가 수조 내 깊이 2m 부근에서 쓰러져 있는 이들을 발견하고 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관리감독자를 포함한 작업자들은 경기도 소재의 실린더 교체·정비 외부 업체 소속 직원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작업자 중 1명이 수조에서 밖으로 나오지 않자 나머지 3명이 찾으러 들어갔으며 10분 뒤 관리감독자가 수조 내 모두 쓰러져 있는 이들을 발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고가 난 시설물이 당초 정화조인 것으로 추정했으나 현재는 지하 수조인 것으로 파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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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5 20:41:47 oid: 001, aid: 00157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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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현장 [경북소방안전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경주=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25일 오전 11시 31분께 경북 경주시 안강읍 두류공업지역 아연가공업체 지하 수조 내에서 작업하던 4명이 질식으로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병원에 이송된 작업자 중 40∼50대 2명은 숨졌으며 나머지 2명도 중태에 빠진 것으로 파악됐다. 외부에 있던 관리감독자가 수조 내 깊이 2m 부근에서 쓰러져 있는 이들을 발견하고 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조사 결과 관리감독자를 포함한 작업자들은 경기도 소재의 실린더 교체·정비 외부 업체 소속 직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작업자 중 1명이 수조에서 밖으로 나오지 않자 나머지 3명이 찾으러 들어갔으며 10분 뒤 관리감독자가 수조 내 모두 쓰러져 있는 이들을 발견한 것으로 추정한다. 이들은 지난 17일 수조 내부에서 페인트 작업을 한차례 한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경찰은 사고가 난 시설물이 당초 정화조인 것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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