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폐기물 가공 업체 정화조에서 작업자 4명 질식…2명 사망

2025년 10월 2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7개
수집 시간: 2025-10-25 22: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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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25 17:03:08 oid: 469, aid: 0000893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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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병원 이송된 나머지 2명도 중태 페인트 작업 중 유독가스 노출 추정 25일 정화조 작업 중 질식사고가 발생한 경주 안강 두류공단 내 폐기물 가공 업체 전경. 뉴시스 경북 경주시 안강읍 두류공단의 한 폐기물(아연) 가공 업체에 지하 정화조에서 작업하던 4명이 질식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소방 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이 업체 정화조 안에서 작접하던 4명이 질식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2명은 숨졌고 나머지 2명도 중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경기 소재 외부 업체 직원들이 작업을 마친 박모(57)씨가 보이지 않자, 김모(48)씨와 다른 김모(67)씨, 성모(59)씨 등 3명이 박씨를 찾아 2m 아래 정화조로 들어갔다. 약 10분 뒤 4명 모두 나오지 않자 작업반장인 A씨가 이들이 정화조에서 쓰러져 있는 것을 확인하고 신고했다. 정화조 내 페인트 작업 중 환기가 잘 되지 않은 상태에서 유해가스에 노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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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Biz 2025-10-25 21:44:11 oid: 374, aid: 000047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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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5일) 오전 11시 31분께 경북 경주시 안강읍 두류공업지역 아연가공업체 지하 수조 내에서 작업하던 4명이 질식으로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고용노동부와 소방 당국, 경찰 등에 따르면 병원에 이송된 작업자 중 40∼50대 2명은 숨졌으며 나머지 2명도 중태에 빠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외부에 있던 관리감독자가 수조 내 깊이 2m 부근에서 쓰러져 있는 이들을 발견하고 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관리감독자를 포함한 작업자들은 경기도 소재의 실린더 교체·정비 외부 업체 소속 직원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작업자 중 1명이 수조에서 밖으로 나오지 않자 나머지 3명이 찾으러 들어갔으며 10분 뒤 관리감독자가 수조 내 모두 쓰러져 있는 이들을 발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17일 수조 내부에서 페인트 작업을 한차례 한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습니다. 경찰은 사고가 난 시설물이 당초 정화조인 것으로 추정했으나 현재는 지하 수조인 것으로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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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25 21:27:11 oid: 079, aid: 0004078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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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경북 경주시의 한 지하수조 작업장에서 사상자 4명이 발생한 데 대해 관련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25일 오전 11시 30분쯤 경주시 안강읍 두류공업지역 아연가공업체 지하 수조 내에서 작업하던 4명이 질식으로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과 경찰 등에 따르면 병원으로 옮겨진 40대와 50대 노동자 2명은 숨졌고, 나머지 2명은 중태에 빠진 상태다. 외부에 있던 관리감독자가 수조 내 깊이 2m 부근에서 쓰러져 있는 이들을 발견하고 119 신고를 했다. 경찰 조사 결과 관리감독자를 포함한 작업자들은 경기도 소재의 실린더 교체·정비 외부 업체 소속 직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작업자 중 1명이 수조에서 밖으로 나오지 않자 나머지 3명이 찾으러 들어갔고, 10분 뒤 관리감독자가 수조 안에 모두 쓰러져 있는 이들을 발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7일 수조 내부에서 페인트 작업을 한 차례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노동 당국은 사고 직후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와 지역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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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2025-10-25 22:04:14 oid: 021, aid: 0002745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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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아연가공업체 지하 정화조 배관공사 중 질식사고…경찰·소방 “경위 조사 중” 119 구조대 이미지. 연합뉴스 경주시의 한 아연가공업체 지하에 설치된 수조에서 일하던 작업자가 질식하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2명이 중태에 빠졌다. 경찰은 정밀 측정기를 통해 지하 수조 내부 유해가스를 분석하고 있다. 25일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1분쯤 경북 경주시 안강읍 두류공업지역 아연가공업체에서 일하던 40~50대 작업자 4명이 쓰러져 병원에 이송됐다. 이가운데 40∼50대 2명이 숨지고, 2명은 중태에 빠져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외부에 있던 관리감독자가 수조 내 깊이 2m 부근에서 쓰러져 있는 이들을 발견하고 소방 당국에 신고했다. 4명은 지난 17일 정화조 내부에서 페인트 작업을 한 작업자로 보이며, 이날 배관 작업을 하던 중 쓰러진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작업자 중 1명이 수조에서 밖으로 나오지 않자 나머지 3명이 찾으러 들어갔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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