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공장 지하수조서 질식 사고...2명 사망·2명 중태

2025년 10월 2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3개
수집 시간: 2025-10-25 21:35:01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경기일보 2025-10-25 16:22:16 oid: 666, aid: 0000086145
기사 본문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으로 직접적인 관련 없음. 클립아트코리아 25일 오전 11시 31분께 경북 경주시 안강읍 두류공업지역 아연가공업체 지하수조에서 작업자 4명이 질식해 쓰러지는 사고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들 4명은 사고 직후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40대 남성과 50대 남성 등 2명이 숨졌다. 40대와 50대로 알려진 나머지 2명은 중태로 알려졌다. 외부에 있던 다른 작업자가 지하 수조 내 깊이 2m 부근에서 쓰러져 있는 이들을 발견하고 당국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 결과, 작업자 중 1명이 수조에서 밖으로 나오지 않자 나머지 3명이 찾으러 들어갔으며 10분 뒤 관리자가 수조 내 모두 쓰러져 있는 이들을 발견했다. 이들은 경기도에 위치한  교체·정비 외부 업체 소속 직원들로 이날  배관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7일에는 정화조 내부에서 페인트 작업도 했었다. 소방 당국은 현장에서 유해가스 측정기를 통해 정화조 내부 상태를 파악하고 ...

전체 기사 읽기

MBC 2025-10-25 20:23:53 oid: 214, aid: 0001457293
기사 본문

[뉴스데스크] ◀ 앵커 ▶ 오늘 경북 경주에 있는 금속 가공 업체에서 지하 정화조에 내려가 작업하던 노동자 4명이 유독가스에 질식해 쓰러졌습니다. 2명이 숨지고 2명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문다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파란색으로 칠해진 정화조 주변에 경찰 통제선이 쳐졌습니다. 각종 공구가 어지럽게 널려 있고, 흰색 안전모가 정화조 입구 옆에 떨어져 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반쯤, 경북 경주시에 있는 한 아연제조업체에서 노동자 4명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심정지 상태였던 50대와 60대 2명이 숨졌습니다. 또 다른 40대 등 2명은 아직까지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소방 관계자(음성변조)] "질식 추정돼서 쓰러져 계신 분 구조해서 병원 이송하는 조치까지 그렇게 진행을 했고…" 사고 장소인 정화조는 깊이 2미터, 폭 5미터의 콘크리트 구조물입니다. 암모니아를 중화시키는 액체를 담는 용도인데, 최근 새로 만들어 사고 당...

전체 기사 읽기

kbc광주방송 2025-10-25 21:11:21 oid: 660, aid: 0000095458
기사 본문

▲사고현장 [연합뉴스] 지하 수조 안에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 4명이 질식으로 쓰러져 2명이 숨지고 2명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25일 오전 11시 30분쯤 경주시 안강읍 두류공업지역의 한 아연가공업체 지하 수조 안에서 작업하던 4명이 질식으로 쓰러졌습니다. 소방 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병원에 이송된 작업자 중 40∼50대 2명은 숨졌으며 나머지 2명도 중태에 빠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외부에 있던 관리감독자가 수조 내 깊이 2m 부근에서 쓰러져 있는 이들을 발견하고 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관리감독자를 포함한 작업자들은 경기도 소재의 실린더 교체·정비 외부 업체 소속 직원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작업자 중 1명이 수조에서 밖으로 나오지 않자 나머지 3명이 찾으러 들어갔으며 10분 뒤 관리감독자가 수조 내 모두 쓰러져 있는 이들을 발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고가 난 시설물이 당초 정화조인 것으로 추정했으나 현재는 지하 수조인 것으로 파악했...

전체 기사 읽기

연합뉴스 2025-10-25 20:41:47 oid: 001, aid: 0015700600
기사 본문

사고 현장 [경북소방안전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경주=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25일 오전 11시 31분께 경북 경주시 안강읍 두류공업지역 아연가공업체 지하 수조 내에서 작업하던 4명이 질식으로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병원에 이송된 작업자 중 40∼50대 2명은 숨졌으며 나머지 2명도 중태에 빠진 것으로 파악됐다. 외부에 있던 관리감독자가 수조 내 깊이 2m 부근에서 쓰러져 있는 이들을 발견하고 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조사 결과 관리감독자를 포함한 작업자들은 경기도 소재의 실린더 교체·정비 외부 업체 소속 직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작업자 중 1명이 수조에서 밖으로 나오지 않자 나머지 3명이 찾으러 들어갔으며 10분 뒤 관리감독자가 수조 내 모두 쓰러져 있는 이들을 발견한 것으로 추정한다. 이들은 지난 17일 수조 내부에서 페인트 작업을 한차례 한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경찰은 사고가 난 시설물이 당초 정화조인 것으로 ...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