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3주기…유가족·정부 첫 공동 추모

2025년 10월 2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4개
수집 시간: 2025-10-25 21: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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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0-25 20:13:16 oid: 055, aid: 0001302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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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나흘 뒤면 10.29 이태원 참사가 3주기를 맞습니다. 지금 서울시청 광장에서는 처음으로 유가족과 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추모 행사가 열리고 있는데요.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김민준 기자, 행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기자> 네,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기리는 시민추모대회가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행사는 참사 당시 첫 신고 시간이었던 오후 6시 34분에 시작됐고, 희생자 전체 명단을 부르는 호명식을 시작으로 묵념과 추도사 등이 이어졌습니다. 오늘(25일) 추모행사는 유가족과 정부가 처음으로 공동 주최했습니다.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 주요 인사와 정당, 종교 단체 대표 등이 참석해 희생자를 추모했습니다. 특히 그동안 참석이 어려웠던 12개국 외국인 희생자 유가족 40여 명이 정부 초청으로 참석했습니다. <앵커> 행사에 앞서서 유가족들의 추모 행진도 이어졌죠? <기자> 네, 오늘 낮 2시쯤부터는 유가족들의 추모 행진이 있었습니다. 참사 현장인 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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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5 20:45:57 oid: 003, aid: 0013557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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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서울광장서 시민·유가족 3주기 추모대회 열려 외국인 유가족 12개국서 방한…"정부·행정 책임자 조사해야" "책임자 처벌·진상규명 필요"…세월호 유족·시민들 한목소리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25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참사 3주기 시민추모대회에서 희생자 유가족들이 슬픔을 느끼고 있다. 2025.10.25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하 이윤석 수습 기자 =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나흘 앞둔 25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는 추모의 발걸음이 모였다. 주최 측이 마련한 의자 3000석이 유가족과 시민들로 차츰 메워지며 광장은 보랏빛으로 물들었다. 추모대회는 해가 완전히 저문 오후 6시34분, 최초 112 신고 시각에 맞춰 시작됐다. 희생자 159명의 이름이 하나씩 호명될 때마다 시민들과 유가족들은 '기억하겠다'고 외쳤다. 무대 화면에 희생자 이름이 한명씩 비치자 유가족들은 입을 굳게 다문 채 눈가에 고인 눈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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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5 20:02:45 oid: 001, aid: 0015700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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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규명 미흡·징계 부실…책임에 상응하는 조치 계속 취할 것" 참사 3주기 추모사…"어떤 말·행동으로 유가족 욕보이는 일 사라져야" 추도사하는 김민석 국무총리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25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3주기 시민추모대회에서 추도사를 하고 있다. 2025.10.25 saba@yna.co.kr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25일 이태원 참사와 관련,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라는 유가족들의 절규 앞에 우리는 아직 자유롭지 못하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참사 3주기 시민 추모대회'에서 추모사를 통해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공적 책임과 공적 안전망의 붕괴가 불러온 참담한 재난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또 "이 대통령께선 '국가가 존재 하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함이다. 한없이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라고 말씀하셨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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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5 20:01:47 oid: 421, aid: 000856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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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기 시민추모대회 추모사…"유가족 욕보이는 일 사라져야" "진상 규명 미흡·징계 부실…상응 조치 취하겠다고 약속" 김민석 국무총리가 25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참사 3주기 시민추모대회에서 눈물을 닦고 있다. 2025.10.25/뉴스1 ⓒ News1 이호윤 기자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25일 "이태원참사는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공적 책임과 공적 안전망의 붕괴가 불러온 참담한 재난이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참사 3주기 시민추모대회'에서 추모사를 통해 "우리는 이태원 좁은 골목에서 희생된 소중한 159명 한분 한분의 삶과 스러진 꿈을 기억하며 3년 전 그날의 비극이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도록 약속하고 다짐하기 위해 모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159개 별이 된 희생자분들에게 정부를 대표해 추모의 마음을 바친다"며 "이재명 대통령은 국가가 존재하는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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