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수돗물서 '깔따구 유충' 의심 물질 발견…"김밥축제 차질 없어"

2025년 10월 2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7개
수집 시간: 2025-10-25 19: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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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24 14:09:12 oid: 079, aid: 0004078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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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김천김밥축제를 하루 앞두고 경북 김천의 한 정수장에서 '깔따구 유충' 의심 물질이 발견됐다. 24일 경북 김천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경북 보건환경연구원이 실시한 정기 유충 검사 결과, 김천 황금정수장에서 채취한 시료에서 깔따구로 의심되는 유충 1마리가 발견됐다. 김천시는 하루 뒤인 지난 23일에도 역학조사를 실시해 황금정수장에서 이어지는 배수지 3곳와 수도꼭지 1곳 등 총 4곳에서 깔따구 의심 유충을 발견해 국립생물자원관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 김천시는 깔따구 유충으로 확인 되면 환경부 매뉴얼에 따라 수돗물 직접 음용 자제 권고를 내릴 예정이다. 깔따구는 모기와 유사하게 생긴 곤충으로, 인체에 별다른 유해성은 보고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천시는 현재 황금정수장 전반의 위생 관리 강화와 역세척 주기를 단축하는 등 긴급 정수 조치를 하는 한편, 역학 조사반이 깔따구 의심 유충 유입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는 오는 25일 열리는 김천김밥축제 용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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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24 12:55:09 oid: 022, aid: 0004077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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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서 깔따구 유충 의심되는 물질 발견 '25일 개막' 김천김밥축제 용수 공급 '비상' 경북 김천시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발견돼 김천김밥축제 용수 공급에 비상이 걸렸다. 깔따구는 모기와 비슷하게 생긴 곤충의 일종이다. 깔따구 유충으로 확인될 경우 수돗물 음용을 중지해야 한다. 24일 김천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황금정수장에서 채취한 시료에서 깔따구 유충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발견됐다. 지난 2024년 10월 열린 김천김밥축제에서 용기에 담겨져 제공된 김밥들. 김천시 제공 해당 시료를 분석한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해당 물질이 깔따구 유충으로 보인다고 김천시에 통보했다. 이에 김천시는 지난 23일 황금정수장과 관내 배수장 3곳 등을 검사한 결과 깔따구 유충으로 의심되는 물질을 추가로 발견했다. 깔따구 유충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발견된 황금정수장과 김천시 관내 배수장에서는 환경청과 낙동강 수도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깔따구 유충 유입 경로를 확인하는 역학조사 중이다. 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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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24 18:19:10 oid: 020, aid: 0003669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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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개막…수돗물 대신 생수 쓰기로 김천시가 ‘김밥축제’ 개막을 하루 앞두고 수돗물 유충 의심 신고로 비상에 돌입했다. 시는 전 행사에 생수 30만 병을 투입하며 관광객 안전 확보에 나섰다. 김천김밥축제 홍보영상 갈무리 (공식 홈페이지) 경북 김천시가 ‘김밥축제’ 개막을 하루 앞두고 비상이 걸렸다. 정수장에서 깔따구 유충으로 추정되는 물질이 발견되면서다. 시는 관광객의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모든 행사에서 수돗물 대신 생수를 사용하기로 했다. 김천시는 지난 22일 황금정수장 정기 유충검사 과정에서 깔따구 추정 유충 1마리가 발견됐다는 통보를 받고 즉시 역학조사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역학조사반은 배수지 유출수와 공급라인 수도꼭지에서 추가 시료를 채취한 결과 또 다른 유충이 발견돼 국립생물자원관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 시는 이날 긴급회의를 열고 유충 유입 경로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또 정수장 위생관리 강화, 역세척 주기 단축, 염소 소독 강화, 공정별 모니터링 등 긴급 대응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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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5 17:01:07 oid: 025, aid: 0003477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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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25일 김천 사명대사공원과 직지문화공원 등에서 개막한 김천김밥축제에 인파가 몰려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축제는 26일까지 이어진다. 김천시 제공. 25일부터 김천김밥축제를 진행 중인 경북 김천시가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발견돼 비상이 걸렸다. 24일 김천시는 "지난 22일 황금정수장 정기 유충검사 과정에서 깔따구로 추정되는 유충 1마리가 발견됐다는 통보를 받고 즉시 역학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역학조사반이 배수지 유출수와 공급라인 수도꼭지에서 추가 시료를 채취한 결과 또 다른 유충이 발견돼 국립생물자원관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고, 이날 오후 깔따구 유충이라는 답변을 받았다. 시는 이날 오전 긴급회의를 열고 유충 유입 경로를 조사했다. 또 정수장 시설 전반의 위생관리 강화와 역세척 주기 단축, 공정별 모니터링, 염소 소독 강화 등 긴급 조치를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깔따구 유입의 명확한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취수시설의 흡수정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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