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거제사업장서 구조물 넘어져 60대 하청 노동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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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거제사업장 [한화오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거제=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17일 오전 10시 40분께 한화오션 경남 거제사업장에서 크레인으로 시스템 발판 구조물(하우징) 설치 작업 중 구조물이 넘어지면서 60대 노동자 A씨와 부딪혔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날 오전 11시 43분께 끝내 숨졌다. 사고 여파로 이날 한화오션에서는 작업이 중지됐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화오션지회에 따르면 A씨는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로 확인됐으며 이외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도 현장에 근로감독관을 보내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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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인 작업 중 구조물 넘어져 사고 발생 김희철 "무거운 책임감···머리 숙여 사과 사고 원인 철저히 규명하고 방안 마련"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전경. 사진 제공=한화오션 [서울경제] 한화오션(042660) 거제사업장에서 작업 중이던 하청 근로자가 구조물에 부딪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오전 한화오션 경남 거제사업장에서 크레인으로 시스템 발판 구조물(하우징) 설치 작업 중 구조물이 넘어지면서 60대 협력업체 직원 A씨와 부딪혔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사고 여파로 이날 한화오션에서는 작업이 중지됐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화오션지회에 따르면 A씨 이외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도 현장에 근로감독관을 보내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이사는 이날 사과문을 내고 “17일 거제사업장 내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로 협력사 직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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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서 61세 하청 노동자 사망 인천 서구서도 40대 노동자 사고 [서울=뉴시스]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전경. (사진=한화오션 제공) 2025.6.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서울=뉴시스]성소의 류인선 기자 =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넘어지는 작업발판 설치 작업 중 구조물이 넘어지며 노동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천 서구의 제조업 현장에서 천장크레인으로 구조물을 인양하던 중 로프가 끊어지며 떨어진 구조물에 맞아 노동자가 사망했다. 노동당국은 두 사고 모두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1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5분께 경남 거제시 한화오션 조선소에서 협력업체 소속 A씨(61)가 작업발판 조립 작업 중 넘어지는 작업발판의 수직재에 부딪혀 숨졌다. 창원지청 광역중대재해수사과와 통영지청 산재예방지도과는 사고 직후 현장에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사고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 한화오션은 이날 김희철 대표 명의로 사과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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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넘어진 발판장 시설물에 부딪혀... 고용노동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 [기사보강 : 17일 오후 4시 30분] ▲ 17일 오전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사내협력업체 소속 노동자가 넘어진 발판장 시설물에 부딪혀 사망했다. ⓒ 금속노조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시스템발판 작업을 하던 노동자가 사망하는 중대재해가 발생했다. 고용노동부, 금속노조 경남지부 등에 따르면 17일 오전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사내협력업체 소속 노동자가 넘어진 발판장 시설물에 부딪혀 사망했다. 창원고용노동지청 관계자는 "지역 산업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는 중대재해광역수사과에서 수사를 하도록 되어 있다"라며 "한화오션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해 현장에 출동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금속노조 경남지부 관계자는 "한화오션 사내협력업체 노동자가 이날 오전 11시 43분경 사망했다"라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해당 사고와 관련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한화오션, 김희철 대표이사 명의 사과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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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구조물 넘어져 사내협력업체 노동자 사망 ... 민주노총-금속노조, 18일 자료 통해 밝혀 ▲ 17일 오전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사내협력업체 소속 노동자가 넘어진 발판장 시설물에 부딪혀 사망한 가운데, 고용노동부 등이 현장 조사를 나왔다. ⓒ 민주노총 경남본부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사내협력업체 노동자가 산업재해로 사망한 가운데, 노동계는 압수수색과 사업주 처벌을 촉구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 금속노조 경남지부는 18일 낸 자료를 통해 "먹통이 된 한화오션 중대재해 예방시스템"이라며 "한화오션을 압수수색 하고 사업주를 처벌하라"라고 밝혔다.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는 17일 오전 10시 50분경 시스템 비계 조립과 설치 작업 과정에서 구조물이 무너져 노동자를 덮쳤고, 사내협력업체 노동자가 구조물에 끼여 이날 오전 11시 43분경 사망했다. 한화오션에서는 지난 9월 3일 구조물 붕괴로 외국 선주사 감독관이 사망했고, 이후 40여 일 만에 또다시 중대재해가 발생한 것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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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사업장서 구조물 넘어지며 부딪혀 노동부, 중처법·산안법 위반 여부 조사 한화오션 경남 거제 사업장. 한화오션 제공 한화오션 경남 거제사업장에서 17일 또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 외국인 감독관이 사망한 지 한달여만이다. 한화오션은 작업을 중단하고 사과문을 배포하며 “재발 방지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화오션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0분쯤 협력업체 소속 A씨(60대)는 거제사업장에서 크레인으로 시스템 발판 구조물 설치 작업을 하던 중 구조물이 넘어지면서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다. A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고 발생 한 시간쯤 뒤인 오전 11시43분쯤 끝내 숨졌다.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은 이 사고로 작업을 중지했다. 거제사업장에서는 지난달 14일에도 선박 구조물 붕괴로 선주사 외국인 감독관이 숨진 바 있다. 불과 한달이 조금 지나 또다시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한화오션은 이날 오후 김희철 대표 명의로 사과문을 배포했다. 김 대표는 사과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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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사고 원인 규명·재발 방지에 혼신의 노력"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한화오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거제=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17일 오전 10시 50분께 한화오션 경남 거제사업장에서 크레인으로 작업용 발판 역할을 하는 철제 구조물 설치 작업 중 이 구조물이 넘어지면서 60대 노동자 A씨와 부딪혔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날 오전 11시 43분께 끝내 숨졌다. 사고 여파로 이날 한화오션에서는 작업이 중지됐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화오션지회에 따르면 A씨는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로 확인됐으며 이외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도 현장에 근로감독관을 보내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한화오션은 사고 직후 김희철 대표 명의의 사과문을 배포하고, 조속한 사고 원인 규명과 철저한 재발 방지 노력, 안전 관리 체계 재점검을 약속했다. 한화오션은 "거제사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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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노동부, 업무상과실치사·중대재해처벌법 조사...산업재해 리스크 부상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이사 사장이 17일 사업장에서 60대 노동자가 사고를 당해 끝내 숨진 것과 관련해 사과했다.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전경. /한화오션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이사 사장이 17일 사업장에서 60대 노동자가 사고를 당해 끝내 숨진 것과 관련해 사과했다. 김 대표는 이날 사과문을 내고 "절대 있어서는 안 될 사고로 별세하신 고인 명복을 빈다. 사랑하는 가족을 잃어 형용할 수 없는 슬픔과 고통을 겪고 계실 유가족분들에게도 깊은 애도와 사과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40분쯤 한화오션 경남 거제사업장에서 크레인으로 시스템 발판 구조물(하우징) 설치 작업 중 구조물이 넘어지면서 60대 노동자가 부딪히는 일이 발생했다. 해당 노동자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각 업무상과실치사 혐의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