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유가족 “3년 걸린 감사원 감사, ‘징계 0명’인 면피성”

2025년 10월 2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3개
수집 시간: 2025-10-25 16: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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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24 14:22:18 oid: 028, aid: 0002772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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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자 징계 피하도록 시간 벌어준 셈” 이태원참사유가족협의회와 시민들이 이태원참사 2주기를 앞둔 지난해 10월26일 오후 서울 이태원역에서부터 시민추모대회 장소인 서울광장까지 행진하고 있다. 한겨레 자료사진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책임자에 대한 징계 요구 없이 마무리된 감사원 감사가 “면피성”이라며 재감사를 요구했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유가협)와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는 24일 논평을 내 “159명이라는 대규모 인명을 앗아간 참사에 감사 명목으로 3년을 허비하고도 면피성 감사결과를 내놓은 감사원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전날 공개한 감사보고서에서 “감사 시점에 이미 수사·재판 및 징계 절차가 완료됐거나 진행 중이었고, 이번 감사 목적도 재난관리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었기에 관련자 개개인에 대한 추가적 책임 소재를 묻지 않았다”며 별도의 징계를 요구하지 않았다. 반면 같은날 감사 결과를 발표한 정부 합동감사 태스크포스(TF)는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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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5 14:00:01 oid: 001, aid: 0015700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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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별들과 함께, 진실과 정의로' 주제로 서울시청 광장서 추모대회 외국인 희생자 유가족 40여명 첫 초청…참사 현장서 4대 종단 기도회·추모행진 정부 공식 추모식 29일 광화문광장…1분간 서울전역 추모 사이렌 이태원 참사 현장 찾은 시민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이태원 참사 2주기인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출구 인근 사고 현장에서 한 시민이 추모하고 있다. 2024.10.29 ksm7976@yna.co.kr (끝)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과 정부가 처음으로 참사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행사를 함께 연다. 행정안전부는 25일 오후 6시 34분 서울시청 광장에서 10·29 이태원참사 3주기를 맞아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10·29 이태원참사 시민대책회의, 서울시와 공동으로 시민 추모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 주요 인사와 정당·종교단체 대표, 시민단체, 일반시민 등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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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2025-10-25 14:54:06 oid: 057, aid: 0001915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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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별들과 함께, 진실과 정의로' 주제로 서울시청 광장서 추모 대회 1일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광장에서 10.29 이태원참사유가족협의회 주최로 이태원 참사 3주기 '기억과 애도의 달' 선포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2025.10.1 / 사진=연합뉴스 '10·29 이태원참사' 3주기를 맞아 유가족과 정부가 처음으로 추모 행사를 함께 엽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25일) 오후 6시 34분 서울시청 광장에서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10·29 이태원참사 시민대책회의, 서울시와 공동으로 시민 추모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 주요 인사와 정당·종교단체 대표, 시민단체, 일반 시민 등 4,000여 명이 자리에 참석해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합니다. 오늘 행사에는 그간 참석이 어려웠던 외국인 희생자 유가족 12개국·40여 명이 정부 초청으로 함께합니다. 이번 3주기 시민 추모 대회 주제는 '별들과 함께, 진실과 정의로'입니다. 159명의 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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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5 15:00:09 oid: 003, aid: 0013557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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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공식 초청으로 방한한 12개국 유족 46명 '기억과 안전의 길' 찾아 헌화·묵념…서로 껴안으며 오열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10.29이태원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이 25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 앞 10·29 기억과 안전의 길 앞에서 서로 위로하고 있다. 2025.10.25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하 이윤석 수습 기자 =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아 외국인 희생자 가족을 포함한 유족들이 함께 참사 현장을 찾았다. 고인의 사진을 품에 안고 '기억과 안전의 길'을 따라 걸은 유족들은 끝내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25일 오후 1시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1번 출구 앞. 참사 현장인 '기억과 안전의 길'에 도착한 외국인 유족 40여명과 한국인 유가족들은 한동안 자리를 떠나지 못했다. 아이의 사진을 품에 꼭 안은 외국인 희생자 어머니는 손수건으로 연신 눈가를 훔쳤고, 히잡을 쓴 여성은 주저앉아 울음을 터뜨렸다. 또 다른 이들은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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