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늦추기엔 춥고‥" 길어진 여름에 늦어지는 단풍

2025년 10월 25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7개
수집 시간: 2025-10-25 15: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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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0-24 22:38:30 oid: 214, aid: 0001457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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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이상 기후로 동해안에 가을비가 계속 오면서 농작물이 큰 피해를 입고있고, 내륙지역은 단풍 없는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여름이 길어지면서 가을철에도 폭염과 장마가 이어졌기 때문인데요. 김주예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속리산 북쪽에 자리 잡은 국내 대표 단풍 명소인 문광저수지. 지난 주말 은행나무 단풍 축제가 시작됐지만 은행나무들은 여전히 연한 녹색 빛을 띠고 있습니다. [정소리/충남 아산시] "기대 많이 하고 왔는데 너무 초록색이어서 당황스러웠는데‥ 날씨가 갑자기 더웠다가 또 갑자기 추워지고 이래서." 또 다른 단풍 명소인 속리산 둘레길. 이곳도 등산로를 따라 걸어봐도 붉게 물든 단풍이 거의 없습니다. 속리산 둘레길의 단풍나무입니다. 이파리가 일부만 갈색으로 물들어 얼룩덜룩한 채 말라가고 있습니다. 단풍철에 예정됐던 가요제와 걷기 축제도 줄줄이 연기됐습니다. [김순남·송숙자/충북 괴산군] "조금 아쉽지. 노랗게 예쁘게 들었으면 얼마나 좋겠어요.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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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0-25 07:00:11 oid: 422, aid: 0000794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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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금) 설악동 소공원 단풍 모습 [기상청 제공] ◇ 설악산 단풍 '절정'…평년보다 일주일 지각 어느덧 계절이 10월 하순인 늦가을에 접어들었습니다. 이맘때면 주요 산뿐만 아니라 도심 거리에서도 울긋불긋한 단풍을 쉽게 볼 수 있을 텐데, 올해는 예년보다 늦게 단풍이 물들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먼저 단풍이 물든 곳은 강원도 설악산입니다. 지난 2일, 평년보다 나흘 늦게 단풍이 첫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통상 단풍이 처음 물들고 2주 뒤부터는 절정 시기에 들어갑니다. 하지만 올가을은 첫 단풍 후 약 3주 뒤인 24일(금)에 진하게 가을옷으로 갈아입었습니다. 30년 평균값인 평년(10월 17일)과 비교하면 설악산의 올가을 단풍 절정은 일주일 늦었습니다. 전국 주요 산 단풍 지도(24일 기준) [기상청 제공] ◇ 늦가을인데 21개 산 중 6곳만 단풍 소식 강원도 설악산이 단풍 절정에 진입한 사이, 수도권을 비롯한 일부 내륙은 이제야 단풍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소백산 20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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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0-24 17:42:15 oid: 015, aid: 0005201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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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긋불긋 물든 곳 어디? 단풍놀이 허탕쳤네" 가을장마에 이른 한파… 단풍 절정 평년보다 늦어져 내장산·치악산 등 지각단풍 다음주 초부터 한파 예보에 "물들기도 전에 떨어질라…" 축제 준비한 지자체들 울상 일정 연기·공연 확대 안간힘 가을장마에 이어 이른 한파까지 예고되면서 올해는 단풍을 예년만큼 즐기기 어려워졌다. 산의 80%가 붉게 물드는 단풍 절정 시기가 1주일 가까이 늦어진 데다 옅은 색 단풍에 그칠 수 있어 축제를 준비하는 지방자치단체들은 비상이 걸렸다. ◇‘지각 단풍’…11월 초중순 절정 지난 23일 강원 설악산국립공원을 찾은 행락객 차량이 주차장 진입을 위해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최근 변덕스러운 날씨 탓에 단풍색이 옅고 차량 너머로 보이는 나뭇잎은 대부분 초록색이다.  /연합뉴스 기상청에 따르면 기상청이 관측하는 산 21곳 가운데 24일 현재 단풍이 시작된 산은 북한산 치악산 소백산 가야산 등 여섯 곳으로 집계됐다. 이 중 단풍이 절정에 이른 산은 강원 오대산과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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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2025-10-24 14:15:13 oid: 088, aid: 0000977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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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대구경북 아침 최저기온 1~7℃ 일상화되는 지각 단풍…팔공산 다음달 2일 절정 예상 지난달 15일 팔공산 수태교에서 촬영된 첫 단풍이 피지 않은 수목의 모습. 기상청 제공 대구경북은 다음 주 때 이른 초겨울 한파에 단풍이 붉은빛으로 물드는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통상 단풍은 9월 말부터 물들기 시작하지만 올가을에도 지각 단풍 현상을 보일 전망이다. 24일 기상청 정례 예보 브리핑에 따르면 일요일인 오는 26일부터 한반도 북서쪽에서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북쪽에서 찬 공기가 다시 유입된다. 거센 바람도 더해지면서 최근 갑작스레 찾아온 추위보다 체감온도는 더 낮아진다고 예보됐다. 추위는 오는 27일과 28일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대구경북 아침 최저기온은 1~7℃로 예보됐다. 이는 전날보다 아침 기온이 5~9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진 수준이다. 낮 최고기온은 9~13도로 예상된다. 경북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화요일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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